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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제22장 유천하지성(惟天下至誠)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중용

중용 제22장 유천하지성(惟天下至誠)

柏道 2020. 7. 1. 18:07

中庸章句중용장구

중용 제22장 유천하지성(惟天下至誠)

 

 

제22장

唯天下至誠,
오직 천하의 지극한 誠에 도달한 분만이
為能盡其性;
자신의 본성을 능히 다 할 수 있으며
能盡其性,
자신의 본성을 다 할 수 있으면
則能盡人之性;
타인의 본성도 능히 다 할 수 있고
能盡人之性,
타인의 본성을 능히 다 할 수 있으면
則能盡物之性;
만물의 본성을 능히 다 할 수 있으며
能盡物之性,
만물의 본성을 능히 다 할 수 있으면
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이 천지의 化育을 도울 수 있다
贊(도울/찬,참례하다/찬)
可以贊天地之化育,
可이 천지의 화육을 도울 수 있으면
則可以與天地參矣。
可이 천지와 함께 三才(천,지,인)로 참여할 수 있게된다



天下至誠,천하의 지극한 誠은
謂聖人之德之實 . 성인의 德이 진실하여
天下莫能加也。천하에 능히 더할 것이 없음을 말한다
盡其性者德無不實,
그 본성을 다한다 하는것은 진실하지않음이 없는덕이다
故無人欲之私,그러므로 인욕의 사사로움이 없다
而天命之在我者,하늘이 명하여 나에게 존재하는 것을
察之由之,살피고 말미암아
鉅細精粗,크거나 가늘거나 정밀하거나 거칠거나
無毫髮之不盡也。털끝만큼도 다하지 않음이 없음이라
人物之性,사람과 만물의 본성,
亦我之性,또한 나의 본성은
但以所賦形氣不同而有異耳。
다만 부여받은바 형상과 기운이 달라서 차이가 있을뿐이다
能盡之者,능히 다한다는 자는
謂知之無不明而處之無不當也。
아는것에 밝지않음이 없고 처리함에
마땅하지않음이 없음이다
贊,猶助也。찬은 助(돕다)와 같다
與天地參,천지와 함께 참여하다는
謂與天地並立為三也。
천지와 더불어 나란히 서서 셋이 된다는 것을 이른다
此自誠而明者之事也。이는 誠을 바탕으로 밝아진자의 일이다

  右第二十二章。

言天道也。천도를 말한다

[출처] 중용 제22장 유천하지성(惟天下至誠)|작성자 곡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