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 본문
류영모는 말했다. "종교나 형이상학은 이 세상을 초월하자는 것입니다.
이 세상만 쳐다보고 있을 수 없으니 이를 생각으로라도 좀 초월해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피어 한없이 넓어지면 빔(空)에 다다를 것입니다.
공(空)은 맨처음으로 생명(生命)의 근원(根源)이요, 일체(一體)의 뿌리입니다.
곧 하느님입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자기 맘속으로 들어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해서 자기의 속알(덕)이 밝아지고 자기의 정신이 깨면
아무리 캄캄한 밤중 같은 세상을 걸어갈지라도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은 한아님. 하나님. 한얼님. 하늘님과 다같은 말입니다.
하느님은 하나이시고 절대(絕對)이시고 온통이시고
대허공(大虛空)이시고 영(靈)이십니다.
상대(相對)인 우리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보내 주시는
영(靈)이 성령(聖靈)이시고 얼이십니다.
얼을 받은 사람이 인자(人子)이고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얼을 받으려면 탐진치(貪瞋癡)의 삼독(三毒)을 완전히
버리고 거듭나야 합니다.
탐욕(貪欲)과 진에(瞋恚)와 우치(愚癡), 곧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욕심과 노여움과 어리석음. 이 세 가지 번뇌가 열반에 이르는 데
장애가 되므로 삼독(三毒)이라고 합니다.
삼독(三毒)을 벗고 제나(몸나, 맘나)의 삶에서 얼나(靈我, 眞我)의
삶으로 천명(遷命, 거듭남, 復活)을 해야 합니다.
자기 맘속으로 들어가야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은
하느님의 씨앗(本性)이 마음 속의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중용에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만나려고 마음 속의 속을
가려해도 탐진치(貪瞋癡)의 三毒이 막아서기 때문에
하느님의 씨앗을 만나지 못하고 그 씨앗을 키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靈性信仰의 核心은 貪瞋癡의 수성(獸性)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재하시는 聖靈님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聖靈이 임한다 라는 말은 깨달아 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이 하느님의 나라(天國)에 가는 길입니다.
柏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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