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56장

도덕경

<도덕경> 56장

        

56장

知者不言(지자불언) :

지혜있는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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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者不知(언자불지) :

말로 하는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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塞其兌(색기태) :

그 태를 막고 <口 입구, 입을 막고>

즉, 침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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閉其門(폐기문) :

눈, 귀 닫아라 <외삼보>

깊어지면 입, 눈, 귀 열린다 <깊어지지 않은 사람은 이게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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挫其銳(좌기예) :

예리한 것을 꺾어라. 공부 예민 해진다. 안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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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其分(해기분) :

여러가지 얽혀있다

보기 싫은 놈은 밖에 있는 게 아니고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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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其光(화기광) :

빛나는 광채는 어둡게 하고 <화-어두울 和의 의미>

햇빛도 너무 강하게 오면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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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其塵(동기진) :

가장 보잘 것 없는 중생과 함께 지낼 줄 알아라

자기는 낮추고 백성을 높여 같이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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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謂玄同(시위현동) :

현묘한 도가 딱 한 덕에 합한 것

현묘동체 玄妙同體-현묘는 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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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不可得而親(고불가득이친) :

불가득-절대 할 수 없다. 친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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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可得而疏(불가득이소) :

멀리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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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可得而利(불가득이리) :

이익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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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可得而害(불가득이해) :

해꼬지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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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可得而貴(불가득이귀) :

귀하게 해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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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可得而賤(불가득이천) :

천하게 해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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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爲天下貴(고위천하귀) :

그래서 천하에 가장 존귀

[출처] <도덕경> 56장|작성자 허허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