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마더 테레사 수녀의 告解聖事文(고해성사문 본문
마더 테레사 수녀의 告解聖事文(고해성사문)
허당010ㅡ4327ㅡ2481
2017. 6. 3. 1:25
1.悽慘而喪失感(처참이상실감)
2.不可言暗與孤獨感(불가언암여고독감)
3.向主任不斷之渴望(향주님부단지갈망)
4.是者被我爲苦惱(시자피아위고뇌)
5.暗極深而不見一切我心與理性(암극심이불견
일체아심여이성)
6.我靈魂中必在主任之席無一物也(아영혼중필
재주님지석무일물야)
7嗚呼不在主任於我中(오호부재주님어아중)
8.渴望之苦痛每極甚時(갈망지고통매극심시)
9.只我望望主任(지아망망주님)
10.然而主任如不願我(연이주님여불원아)
11.主任也不在於其所(주님야부재어기소)
12.天父不願我(천부불원아)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고해성사문
虛堂漢譯
(고해성사본문)
끔찍한 상실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어두움과 외로움
주님을 향한 끊임없는 갈망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둠이 너무나 깊어서 제 마음으로도 이성으로
도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제 영혼안에 주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는 아무것
도 없습니다.
제 안에도 주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갈망의 고통이 너무나 커질때마다
저는 단지 주님을 바라고 또 바랍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원하지 않으시나 봅니다.
주님은 그곳에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살핌글)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충격적이리만큼 솔직한 고해성사의 글이 심금을
울리고도 남는다 할 것이다.
하나님 성령 씨를 참나로 거듭나는 영적체험을
애타도록 갈망 했지만 도무지 그런 체험이 자기
에겐 일어나질 않았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고해
성사를 한 것이다.
평생동안 순결과 청렴을 신조로 종의 자세로 하
나님을 섬기고 헌신과 봉사로 따랐지만 성령 거
듭남의 영적체험을 하나님이 주시질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당 할 수 없도록 끔찍하고 참혹한 상실
감에 빠져 캄캄하고 괴로워 견딜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아무리 갈망하고 하나님을 찾아 도 하나님을 자기 심령 속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고 계시도 않고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를 원하 질 않는 것이라고 맺고있다.
이 글을 보면서 지금까지 세상의 어떤 성직자도 이처럼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고 솔직하게 자신
이 성령을 참나로 거듭나질 못함을 고백한 용기
있는 신부나 목사가 있다는 것이 알려진 일이 없
다는 것이 왠지 씁쓸하다는 마음임을 숨길 수가
없다.
부르짖고 갈망하고 고통과 괴로움을 짓씹어 삼
키면서 바라고 또 바라는 이것이 자아의 머리와
지식적인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간구하
고 원한다고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듭나 인자가 되게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나라고 고집하는 자아의 머리를 통체로 싹
뚝 잘라버려 무아가 되질 못하고 내가 이토록 이만큼까지 애써 간구하고 바라고 바랐는데 하
는 머리의 我執(아집)의 원망섞인 찌꺼기가 남아
있다면 아직 멀은 것이고
성령을 참나로 깨치고 거듭나는 일은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이 아니고 각자가 하는 것이다.
사람 심령에 하나님 당신의 성령 씨영을 심어 주
신 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다 하신 것이고
거듭나고 못나고는 사람 각자의 선택의지에 맡기신 것이 사람의 자유의지를 허락한 것이라 할 것이다.
숟가락은 만들어 줬으니 떠먹는 것은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고난이 네게 유익이란 예수님 말씀이
자아를 죽이고 끊어내 흙덩이 던지듯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고 죽음의 고난이라는 말씀
이 아닌가 말이다.
하나님이 주실 것 같으면 누구없이 다 공평무사
하게 주시지 누군 주고 누군 안주겠는가
공평하게 주신 것이 사람 심령 속에 주신 하나님
당신의 성령 씨영이 아닌가
성령 거듭남은 일자 무식인 무지랭이가 오히려
단순하고 순박해서 머릴 안굴리고 하나에만 목 숨 걸어 집중하니 되레 쉬울지도 모른다 할 것이 다.
몸뚱이 생명은 코로 들숨 날숨을 쉬어야 살지만
영생명은 하나님 성령을 숨쉼으로 사는 것이다.
산소란 공기가 허공에 가득 찼으니 숨만 쉬면 되
듯이 하나님 성령도 우주에 가득 찼으니 성령 숨
만 쉬면 되는 것이다.
성령 숨은 너나 없이 누구나 다 숨쉴수 있는 것
이 아니고
하나님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하며 부르짖고
나무 뿌리가 빠지도록 나무를 붙잡고 씨름을 한
다해도 받을 수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
는 것도 아니다.
성령을 참나로 깨쳐 거듭나기만 하면 하나님과
성령줄로 하나로 이어지니 공기를 숨쉬듯 성령
숨쉼의 영호흡을 하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을 하
는 것임을 예수님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가 말이다.
懇求(간구)와 祈禱(기도)가 뭔가
하나님께 성령도 달라 건강도 달라 성공도 달라
자녀도 달라 물질의 부유도 달라 명성도 달라 직장도 달라 권력도 달라 이것도 주고 저것도 달라하고 간절히 구한대도 주실 하나님이 아니
시겠지만 이리되면 하나님을 잡신으로 만드는 것이라 할 것이다.
간구와 기도의 핵심은 내가 죽겠다는 자아 죽임
의 결단에서 기필코 무아가 되겠다는 간절함과 갈급함에서 출발하는 생각이 간구의 기도라 할
것이다.
붓다님의 解脫(해탈)이 무엇인가
解(풀해)에 脫(벗을탈)이 무엇을 풀고 벗으라는 건가
자아를 참나로 고집하고 집착하는 쇠심줄같이
질긴 옭아매인 미련의 매듭을 풀라는 것이고
헛껍데기 거죽인 몸뚱이 자아를 벗어던지라는
말로 무아가 되는 것이 見性成佛(견성성불)로 니르바나님(하나님)의 佛性(불성=성령)을 참나
로 깨쳐 깨달음을 이뤄 佛子(불자=인자)를 이룬 다는 말인 것이다.
(마더 테레사의 생애)
살아생전 貧者(빈자)의 聖女(성녀)로 推仰(추앙)
받은 마더 테레사는 유고슬라비아의 스코페(지
금 마케도니아의 공화국 수도)에서 알바니아계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이름은 아그네스 본자주로 불린 테레
사는 18세 때 아일랜드 로레토 수녀원으로 들어
갔고
얼마뒤 인도로 간 테레사는 거리에 넘쳐나는 굶
주린 비렁뱅이들을 보고 끔찍한 心的衝激(심적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 수녀원 附設(부설) 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가 서른일곱이 되던 해에 수녀원을 떠나 인도 캘
커타의 貧民街(빈민가)로 옮겨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다.
1950년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세워
貧民(빈민)과 孤兒(고아) 癩病患者(나병환자)
그리고 임종을 눈앞에 둔 사람들을 獻身的(헌신
적)으로 돌보았다.
1963년에 ☆사랑의 宣敎修師會(선교수사회)☆
를 설립하였고
1971년 요한 23세의 교황으로부터 평화상을 받
고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1995년10월엔 워싱턴에 입양센터 아동을 위한
테레사의 집을 세워 私生兒(사생아).未婚母(미
혼모) 문제 등을 入養運動(입양운동)으로써 해
결하려 애썼으며 落胎(낙태)와 離婚(이혼)을 큰
죄악으로 여겼다.
1997년 9월 5일 87세를 일기로 殞命(운명) 하였다.
死後(사후) 6년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의해
聖人品(성인)의 아랫 단계인 福者品(복자품)에
올랐고
2016년 3월에 聖人品(성인품)에 奉獻(봉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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