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백십자천부경(8) 본문
[한민족학수요강좌]
백십자천부경(8)
16. 백십자(白十字)란?
백십자는 일만 년 전부터 전하여 온 우리민족의 전통 하나님 신앙(신교/ 하나님교)의 상징으로 정방형 십자가(正方形十字架) 이며 세계 모든 종교철학의 시원이다. 백십자의 종(從)은 천백(天/天白)이고 횡(橫)은 지백(地/地白)이니 이를 합치면 천지(天地)가 되는 것이다. 천백과 지백이 만나는 자리를 인백(人白) 이라 한다. 인백(人/人白)을 인백(仁白)으로도 사용된다.
천백은 하늘의 성(聖)이 되고 지백은 땅의 현(賢)이 되어 이를 합치면 성현(聖賢)이 된다. 이를 하나님 화(天化) 되었다고 한다. 천백은 하나님에 대한 경천(敬天)이고 지백은 이웃사랑으로 애인(愛人)이다. 이를 합치면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진리가 되는 것이다. 곧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진리 그 자체이다. 이를 인백(仁白) 또는 백십자(白十字) 라고 한다.
이는 생명(生命)의 생(生)한 순서를 설명한 것으로 말하면 백십자는 곧 생명이다. 십자가 가운데 태극체(太極體)를 그리면 인간의 심(心)과 성(性)이 합처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다. 태극이 나누어 성(性)과 심(心)으로 나누어지고, 성(性)은 북쪽에 물(水)이 되고 심(心)은 남쪽에 불(火)이 된다. 다시 성심(性心)이 합하여 다시 동서로 분리하면 동쪽에 해(日, 陽)를 두고 서쪽에 달(月, 陰)을 두어 음양(陰陽)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양(陽)은 기(氣)가 되고 음(陰)은 혈(血)이 된다. 이를 합치면 기혈(氣血)이 된다.
우주천지의 계절을 살펴보면 북방(北方)은 냉(冷)하고 남방(南方)은 더우며 동방(東方)은 따뜻하고 서방(西方)은 서늘하다. 이러한 이치로 살펴보면 북쪽의 성(性)은 차가운 수(水)가 되고 남방의 심(心)은 더운 화(火)가 되고 동방의 양성(陽性)은 태양(太陽)의 기(氣)가 되고 서방의 음성(陰性)은 태음(太陰)의 혈(血)이 된다. 이러한 이치는 서방의 혈(血)과 북방의 수(水)는 인간의 육체(肉體)가 되고 동방 태양의 기(氣)와 남방의 화(火)는 인간의 정신(精神)이 된다.
옛 선인들은 심성(心性)과 전전(田田)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주로 성전(性田)과 심전(心田)을 말한다. 성(性)은 태어 날 때 하나님깨 받은 성품(性稟)을 말하고 도성(道性)을 말한다. 즉 성(性)은 물(水)를 말하고 심(心)은 불(火)을 말한다. 세상에는 물과 불로 이루어 저 있다. 물불 외는 없다. 물은 하늘이고 불은 땅이다. 물과 불이 합하여 생명체(生命體)가 화생(化生) 한다. 물속에서 태양핵(太陽核)인 성(性)이 나오고 불속에서 태음핵(太陰核)인 심(心)이 나온다. 그래서 심(心)은 생명의 씨(子)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히 생명의 씨는 하나는 물속에서 나오고 또 하나는 불속에서 나온다. 그래서 생명은 수화(水火)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이를 성전(性田), 심전(心田), 또는 천전(天田), 지전(地田) 이라고 말한다. 전전(田田) 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늘의 신(神)과 사람의 신(神)을 말한다. 이것은 곧 육체 안에서 함께 거하는 혼(魂)과 영(靈)이라는 것이다.
백십자는 [하나님 안에 우리가 거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내주하심]을 말한다. 성통광명(性統光明), 홍익인간(弘益人間) 그리고 성심(性心), 수화(水火), 이기(理氣) 등을 내포한 완전한 인간(四覽)을 백십자 화 되었다고 말한다. 백십자화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성품으로 완전 회복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공자는 솔성입신(率性立身)하라.
석가는 견성성불(見性成佛)하라.
노자는 명성등선(明性登仙)하라.
예수는 중생부활(重生復活)하라고 하셨다. 성인들이 다 같이 본성회복(本性回復)을 강조한 것은 우리의 인성(人性)을 하나님화 하라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도덕(道德)과 종교(宗敎)의 철학(哲學)의 중심(中心)이 바로 백십자이다. 다시 말하면 백십자는 빛(光明)과 생명(生命)을 말한다. 백십자(하나님) 만이 영생이요, 생명이시오. 빛이시고 진리이시고 부활의 신이시다. 하나님과 일체가 되면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 산다는 것이다.
백십자는 살아있는 빛이다. 빛의 나라는 생명의 나라이며 살아서 빛이 되고 생명이 되면 그것이 영생의 길이다. 이것이 완전한 삶인 것이다. 완전한 세계는 하나님 나라에 삶이고 이것이 에너지의 근원이며 에너지 자체이다. 에너지는 없어지지 않으므로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실체인 인간의 영혼이 부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性稟)이 생명신(生命神)이 되었고 이들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이다. 백십자 정신에서 죄(罪)라는 것은 하늘(神)과 자연(地)과 사람(人)과 섭리(法)등 네 가지(四)에 거스르(非)면 곧 죄(罪)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불효(不孝)하면 죄가 되는 것이고,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도 죄를 더하고, 부모는 물론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큰 죄이니라.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와 백성간의 약속(法)을 지키지 않음도 죄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심판은 자기 속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진리자리에 좌정하셔서 심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응답을 듣는 자는 천국에서 다시 태어나 사는 것이다. 죄를 사함은 거듭 나는 것이며 천국에 난자는 하나님께 인가받는 것이다. 이리하여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 용서받기 위하여 조용한 산속에 가서 기도(묵상)하고 죄 사함 받는 것이다.
죄는 자기 관습의 무덤으로 죄가 자기 속에 살고 있으니 그것이 무덤속의 삶이었고 자기 무덤에서 벗어나 참된 진리이신 하나님과 함께 살면 그것이 무덤에서 부활한 것이다. 부활이란 자기는 없고 자기 속에 하나님만 삶인 것이다. 죄를 사함은 하나님을 만남이고 죄를 사함 받으면 병이 없고 건강 장수하며 그 마음이 순리에 살고 완전히 해탈되어 진리로 삶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 안에 계시면 그것이 완성된 자이고, 인간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인간이 신(神)이 된다는 것이다. 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그대로 신이다. 살아서 완성된 자는 이 땅에 살다가 몸이 없어 저도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인간이 완성(性通功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과 하나가 된 자에게 오는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 될 때 중생하고 부활하는 것이다. 내 속에 하나님 만 남게 되면 진리로 부활되어 하나님과 함께 영생(永生)하는 것이며 하나님으로 거듭 난 자가 부활이다. 예수께서 가르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영생이요, 부활이다."는 것은 우리 한민족 백십자 사상의 표현이다.
공자, 석가의 교훈인 도(道), 진(眞), 명(命) 또한 우리 백십자 사상이다 이것은 우리의 천부경(天符經)의 핵심이며 이것이 남방으로 전하여 불교의 만다라(蔓茶羅mandala)로 다시 태어났고, 서방으로 건너가서 기독교의 바울의 십자가(十字架) 철학이 되었다. 만다라는 법계(法界), 천계(天界) 에서의 만덕(萬德)을 구비 하였다는 뜻으로 성통공완(性通功完) 된 자를 말한다. 도화(道化), 천화(天化) 되어 존경의 대상이 되고 천국, 극락의 문에 도착하였음을 말한다. 우리는 천화되기 위하여 하나님과 같이 영생함을 위하여 천지인(天地人) 하나(一)의 깨달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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