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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부경과 성경창세기 본문
국학원 초청강좌[1] 기독교와 한민족관계
1. 천부경과 성경창세기 ------------------------------------------------------------- 1. 한민족과 서방종교와의 관계
필자는 기독교 목사이며 성서신학도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우리 한민족의 고유사상과 철학이 아니면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비기(祕記)를 만나게 된다. 성경은 우리 한민족과 분명히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단정하고 나면 또 다른 의문이 생긴다.
한민족의 하나님과 성경의 하나님은 같은 분일까 다른 존재일까? 이스라엘 사람들의 선민으로서의 긍지는 무엇일까? 선민(Chosen People)이라고 하는데 왜 조선백성이라 부르는가? 이스라엘 선민들과 조선의 천자(天子)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의문의 꼬리를 물고 성경 신학에서 해답을 찾아보기로 한다.
구약성경에는 모세 시대부터 여호와 신이 하나님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창조주에게 이름이 있겠는가? 이름이란 피조 세계에서 사물과 사물을 구별하기 위한 방편이다. 현상계의 여러 사물들에게는 다른 존재와 구별되는 고유한 이름이 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이름이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여호와(YHWH)의 정체는 무엇이며 구약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은 누구인가? 유대인들은 그 당시 경천의 동기로써 하나님 이름 부르기를 피하여 대신 아도나이(Adonai) 즉 나의 주님(my Lord)이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여호와 신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단지 이스라엘민족의 지배자들의 신으로 보아야 한다.
기독교(유대교)는 BC 2166여년에 시작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부터이다. 아브라함은 우루에서 출생하였다(창11:31). 우루는 시날 평원이니 곧 슈메루(지금의 이라크)지역이다. 슈메루는 BC2,360-2180 년 사이에 악갓(Akkad)족에게 점령당하여 지배를 받아왔다. 악갓족은 아무루족으로 아무루강(黑龍江)을 중심으로 살아온(한민족, 숙신족) 기마민족이다. 슈메루국은 한웅배달국의 12분봉국(分封王)으로 서양문명에 어머니 노릇을 하였다고 평가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지대의 주류국가이다.
근래에 발굴된 점토명판들의 성서와 역사서의 해독 등으로 슈메루 문명의 베일이 벗겨짐에 따라 그 곳의 언어와 문자는 물론 시원문화의 원형이 단군조선에서 전래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300여 개의 단어로 구성된 점토명판을 해독한 결과 그 중 200여 단어가 우리 한국어(단군조선어)로 확인되었으나 우리의 국문학이 단군 조선어의 실체를 분명히 밝히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껏 실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 점령군(少昊金天 軍事)들은 슈메루 분봉국 백성들 가운데서 선택된 지도급 인사들을 모아 한민족 신앙을 교육하며 그들의 정신문화의 지배를 시도했다. 그 후 단군한검은 그의 신하 유호씨(有戶氏)를 파견하여 메소포타미아(슈메루, 우루)국가에 전교했다.(符都誌 참고). 그 당시 선택된 선민(Chosen People)을 조선백성이라 했다.
최초의 선민이 된 지도자는 아브라함이다. 악갓 점령군은 여와신의 종교지도자들을 대거 동원시켜 슈메루 백성들을 교화하고 전도하게 하였다. 이들 점령군과 종교 지도자들은 바로 천자(天子)과 천군(天軍), 천사(天使)로 지칭되었고, "하늘의 아들들은 땅의 딸들을 취하여 혼인하였다.(창6:1-2)." 우리 한민족 점령군 지도자들은 슈메루지역 여성들과 결혼하고 자식을 두었다. 한민족의 언어문자를 사용하였으며 한민족의 하나님사상으로 슈메루(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을 신앙화 시켰다. 그래서 예부터 조선(朝鮮)을 ‘해 뜨는 나라 동국(東國)’ 또는 ‘해 뜨는 나라 근국(根國)’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그들의 조상의 나라, 하나님께서 좌정 하시고 계시는 나라, 구원의 희망을 주는 나라, 신앙이 종주국의 나라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성경의 악갓」족은「아모리족(Amorites)으로「아무루(Amurru)」라는 형태로 발음되며「하나(Hana)」또는「한(Han)」족으로「조선(chosen)」족이다. (성서백과대사전 제7권 참조)라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이「부엘세바」에「아세라」나무를 심고 거기서「여호와」이름을 불렀다.(창 21:33) 이것은「아브라함」의 고향「우루」「슈메르」에서의「여와」신 신앙에 기인한 것이다.「이스라엘 상고사」에는「여호와신」은 폭풍의 신으로 비, 구름, 바람, 을 주관하는 신이었고「아세라」나무는 신목사상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우리 한민족 개천사상의 신단수와 비, 구름, 바람을 거느린 한웅의 이야기와 같다.
한민족의 신관은 하나님 신앙이다. 한민족의 일신사상은 한민족의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告) 그리고 태극사상(太極思想)에 잘 표현되어 있다. 우리의 일신사상(一神思想)이〈여와〉로부터 중국으로 들어가 전개되었으며 그 후계들에 의하여「슈메루」로 전해졌다. 그러므로 여호와(YHWH)신은 곧 여와(YHWH)신임에 틀림없다. 그 객관적 증거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 한국어와「슈메르」언어적 비교에서 나타난다. 한국어와 슈메루어는 같은「우랄알타이」어 계통이다. 이와 같이 우리 민족의 순수한 말과 슈메루어가 본질적으로 유사성이 많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근래 발굴된 점토명판에서 고조선문자들이 발견되었다.
둘째 : 복희문자와 창세기(창1장-3장)내용의 신관이 같다. C.H.고든 박사는「슈메루」사람은 동방에서 갔으며『「슈메루」사람들이 메소포타미아 원주민이 아니고 동방에서 점령하여 들어갈 때 고대적 문자를 가지고 갔다』고 했다. 그리고 우에노(上野景福)씨는「슈메루」의 설형문자는 복희 문자라고 했다.
셋째 : 고조선사에는「슈메루」의 빈번한 교류내용들이 기록되어있다. 제15대 벌음 단군(BC I,661)재위 10월 7월에「우루」사람 20가정이 투항, 재위50년에는「슈메루」사절단이 조공을 바쳤고, 제27대 두밀 단군은 천해가 물이 넘어 아라랏산이 무너져 많은 백성이 수해를 당했을 때「슈메루」에 수해 구호물자를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보아 한민족과「슈메루」는 상당한 교류가 있었고 같은 민족으로서의 지원이 아닐까 생각된다.
넷째 : 아브라함의 스승 멜기세덱은 신선도 맥 인물. 성경 속에는 산 자의 선맥이 뻗쳐있다. 변화 승천한「에녹」「엘리야」외「멜기세덱」이라는 존재가 성경에 등장한다. 멜기세덱은 누구인가?「멜기세덱」(密記氏宅 milkillu)이 최초로 출현한 기록은「아브라함」과의 해후이다.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라함을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 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시여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옵소서…,아브라함이 그 얻은 것에서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14:18-20) 믿음의 조상이며 만민의 복의 근원이신「아브라함을 축복한 멜기세덱」의 정체가 한민족 선대의 자부선인과 형태가 같은 존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멜기세덱은 살렘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그 이름을 번역한 즉「의(義)의 왕이요, 또 살렘이니」평화의 왕이요. ㉠ 아비도 없고, ㉡ 어미도 없는 존재 ㉢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이「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히7:1-3) 위 성경구절에서 멜기세덱의 존재가 한민족 한웅시절 신선도 사상과 흡사한 점이 많다.
다섯째 : 성경 속의 태극사상 계시록 4장 2-3절에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그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들렀는데 그 모양이 녹 보석 갇더라.」는 내용이 있다. 여기 보좌에 앉으신 이(하나님)의 모양이「벽옥」과「홍보석」같다고 했다. 하나님은 얼굴을 볼 수 없다. 그런데 요한이 본 하나님의 모습은 색체로 추상하고 있었다. 즉「하나님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다」
벽옥은 투명한 하늘색이다. 홍보석은 붉은 색이다. 하늘색(靑色)과 붉은색(赤色)은 바로 태극(太極)을 의미한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태극으로 추상화되어 계시되고 있다. 보좌를 옹위한 무지개는 태극을 둘러싼 8괴를 뜻하며, 7색, 7촛대, 7성으로 추상할 수 있다. 일곱색으로 완전히 조회된 무지개는 천사세계의 만덕(萬德)과 만선(萬善)의 조화 통일이다.(계시록 4장 4절)
「또 보좌에 둘려 24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24장로들이 흰옷(白衣)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더라.」
24장로들은 천사보다 뛰어난 신적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계시록 5장 8절에 보면 24장로들이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상달하는 것을 보면 24장로는 제사장임을 알 수 있다. 히브리서 5장10절, 6장20절, 7장11-15절에「멜기세덱의 반차」이면 한민족의 반차이다. 즉 24방위, 24절기, 24시간처럼 24장로는 하나님을 옹위한 인격 공간과 인격신간의 다양성과 조화성을 상징하는 평화의 제사장들이다.
흰옷(白衣)은 백의민족이요 금 면류관은 영원한 영광으로 빛나는 왕관을 뜻한다고 보아야 될 것이다. 요한의 계시는 앞으로 건물교회와 종교는 쇠퇴해지고 영적 교회 즉 하나님 중심의 인격의 공동체요 연합체인 산자들만의 도만 있을 것임을 예측할 수 있는 모습이다. 즉 순수한 하나님신앙의 산 자들만이 소수로 모여 진정으로 제사 드리는 24장로의 천제 의식이 앞으로의 예배의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일관된 신선도사상은 한마디로 한민족사상이 우리 한민족(아무루족)이 슈메르에 전한 여와신 사상을 뚜렷하게 증언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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