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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국민강좌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 본문

천지인 공부/천부경

제94회 국민강좌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

柏道 2019. 8. 28. 07:14



제94회 국민강좌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

 

 

▲권천문 한민족세계화본부 총재가 12일 서울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94회 국학원 국민강좌에서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국학원은 4월 12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제94회 국학원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철학박사이자 현 사단법인 한민족세계화본부 총재인 권천문 목사가 '천부경과 성경창세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연에는 대한불교임제종 나용화 종정, 대한불교조계종 우룡 스님, 이규화 목사 등 여러 종교계인사들과 서예가 손경식 옹, 국학강사,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학원의 제94회 국학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이 권천문 목사의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강연에 앞서 나용화 종정이 격려사를 했고 강연 후 이규화 목사, 우룡 스님, 손경식 옹이 강연에 대한 논평과 감사을 표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천부경을 매개로 하여 종교를 초월한 순수한 마음으로 본질이 하나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권 총재는 "다섯 살 때 부친이 천부경을 알려 주었고 아홉 살 때부터 모친께 성경을 배웠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그리고 교도관 시절에 역사와 국내에 들어온 종교 서적 5만 여 권을 섭렵하게 된 일화로 강연을 시작했다.

 

 

▲권천문 목사는 윷판에 우리 문화의 원형이 있다고 말했다.

권천문 총재는 "우리나라의 윷판 하나면 우리 민족의 모든 철학, 즉 한철학, 삼신사상, 오행, 태극사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우리나라는 고유의 문화, 철학, 종교가 없고 외래문화의 아류"라는 말에 분통이 터졌으나 그 원형을 윷판에서 찾았다고 했다.

 

그는 종교이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서양문화의 발원지인 슈메르 문명의 원형이 환국, 즉 한민족으로부터 전파되었으며 홍산문명과 마야문명 등에서 한민족 문화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을 설명했다.

 

또한 권 총재는 "천부경의 가르침은 네 스스로 빛을 받아서 빛을 발하라는 것이다. 마음이 변하면 행실이 변하고 행실이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고 했다. 그는 성경의 구절과 천부경, 주역, 불경 등을 서로 비교분석하여 모든 성자가 결국 같은 것을 가르쳤음을 증명했다.

 

권 총재는 "최치원이 천부경을 세상에 내놓은 것은 당나라에 유학을 온 스님, 유학자, 도교인 등 다양한 개혁세력을 다같이 아울러 망해가는 신라를 혁신하기 위해서였다. 천부경은 우리 민족을 선진대국으로 이끌어 나아갈 지도자들의 지침서이다. 종교 교리 등에 갇혀있는 사고의 폭을 넓혀 다함께 통합하여 새로운 이화세계를 대한민국에 만들자"고 했다.

 

 

▲강연 전 격려사를 하는 대한불교임제종 나용화 종정.

 

 

 

▲강연후 소감을 발표하는 이규화 목사.

 

 

▲강연후 소감을 전하는 우룡 스님.

 

 

▲강연의 소감과 함께 격려를 하는 손경식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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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