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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판. 살판. 놀이판[11] 윷판의 백십자(2)| 본문
윷판. 살판. 놀이판[11] 윷판의 백십자(2)
윷판. 살판. 놀이판[11] 윷판의 백십자(2)
백 십자 정신에서 죄(罪)라는 것은 하늘(神)과 자연(地)과 사람(人)과 섭리(法)등 네 가지(四)에 거스르(非)면 곧 죄(罪)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불효하면 죄가 되는 것이고,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도 죄를 더하고, 부모는 물론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큰 죄이니라.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와 백성간의 약속(法)을 지키지 않음도 죄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심판은 자기 속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진리자리에 좌정하셔서 심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응답을 듣는 자는 천국에서 다시 태어나 사는 것이다. 죄를 사함은 거듭 나는 것이며 천국에 난자는 하나님께 인가받는 것이다. 이리하여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 용서받기 위하여 조용한 산속에 가서 기도(묵상)하고 죄 사함 받는 것이다.
죄는 자기 관습의 무덤으로 죄가 자기 속에 살고 있으니 그것이 무덤속의 삶이었고 자기 무덤에서 벗어나 참된 진리이신 하나님과 함께 살면 그것이 무덤에서 부활한 것이다. 부활이란 자기는 없고 자기 속에 하나님만 삶인 것이다.
죄를 사함은 하나님을 만남이고 죄를 사함 받으면 병이 없고 건강 장수하며 그 마음이 순리에 살고 완전히 해탈되어 진리로 삶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 안에 계시면 그것이 완성된 자이고, 인간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인간이 신이 된다는 것이다. 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그대로 신이다. 살아서 완성된 자는 이 땅에 살다가 몸이 없어 저도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인간이 완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과 하나가 된 자에게 오는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 될 때 중생하고 부활하는 것이다. 내 속에 하나님 만 남게 되면 진리로 부활되어 하나님과 함께 영생(永生)하는 것이며 하나님으로 거듭 난 자가 부활이다.
예수께서 가르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영생이요, 부활이다."는 것은 우리 한민족 백십자 사상의 표현이다.
공자, 석가의 교훈인 도(道), 진(眞), 명(命) 또한 우리 백십자 사상이다.
이것은 우리의 천부경의 핵심이며 불교의 만다라(mandala)로 다시 태어났고, 만다라는 법계, 천계에서의 만덕(萬德)을 구비 하였다는 뜻으로 성통공완(性通功完) 된 자를 말한다. 도화, 천화되어 존경의 대상이 되고 천국, 극락의 문에 도달했을 말한다. 우리는 천화되기 위하여 하나님과 같이 영생함을 위하여 깨달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의 십자가는 우주 음양 교차점의 십자를 천심(天心) 즉 하나님의 마음이 십자가 도의 진리로 맺어진다하여 우리민족 백십자(白十字)의 도(道)와 흡사하다. 기독교의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못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는 이러한 가르침을 하나로 이해하면 그때 우리는 진실한 그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 예를 들면
1) 뱀처럼 지혜로워라/ 비들기 처럼 순진하라. 2) 나는 평화의 왕이다/ 너희에게 칼을 주려왔다. 3) 나는 시작이다/ 그리고 끝이다. 4) 나는 생명을 주려 왔다/ 죽으로 왔다.
이상의 것들이 바로 백 십자(正方形 十字)철학이다. 수직(垂直)과 수평(水平)을 모두 다 포함한다. 이것은 수직선과 수평선의 맞 닫는 가운데 점(中心)의 진리이다. 이러한 사상이 바로 우리 한민족의 전통적 철학사상이다.
한민족의 철학은 천(天) 지(地) 인(人)을 개별적인 분석대상으로 보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전체로 보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의 작은 우주이고, 자연에서 적용되는 여러 원리들은 인간의 몸과 마음, 생리, 병리 현상을 설명하는데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민족 철학의 핵심개념의 하나이기도 한 음양, 오행은 한민족의 신학에도 중심에 놓인다. 음양은 쉬지 않는 생명력을 표현하는 것이다. 음양은 균형이 중요하며 서로 관계적인 것이다. 즉 한 존재 안에 통일되어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 또한 이러한 우리철학을 전하셨다.
다음은 십자문양의 시원에 관한 문헌을 살펴보자.
달비엘라(D.Alviella)의 저서 <부호의 전파, The Micration of Symbols>에 기원전 3000년경의 고대 앗시리아 사람들이 그들의 하나님을 표시하기 위하여 중심에 원을 두고 사방으로 정방형 십자문양을 사용했다.
그 십자문양은 그들의 천신(天神)인 아누(Anu)이다. 달비엘라가 지적한 십자문양은 곧 태양신과 관계있다는 것이다.
동양에서의 십(十)자, 만(卍)자 문양은 감숙성 청해, 광동성, 내몽고 등지의 신석기 유적지에서 대량출토 된 지금부터 7000년 전 도자기 문양에 무수히 많다. 또한 상, 은나라 갑골문자에도 같은 문양이 출토되었으며, 진, 한 시대 청동거울에도 있었다. 역시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운남, 창원, 광서, 영명의 암각화에도 十문양을 볼 수 있다.
특히 10,000년 전에 눈강 일대에서 북아메리카로 이동한 인디안들의 우주도(宇宙圖)는 바로 중심에 원을 놓고 사방의 정방형 십자이다.
인디안의 태양신, 천신을 그렇게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평양부근의 옛 고인돌 덮개석에 윷판십자는 기원전 3,000년의 것이며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신앙의 표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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