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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桓仁)의 천산(天山)에 관한 올바른 이해 본문
환인의 천산에 관한 올바른 이해
환인(桓仁)의 천산(天山)에 관한 올바른 이해
우리역사의 시원 지 환국의 천산 위치에 대하여 현재 세계지도에 기명된 키르기즈스탄(중국서쪽 끝)의 천산산맥의 천산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환단고기, 부도지를 자세히 읽어보면 천산은 우리 백두산을 상징하고 있다.
부도지(符都誌, 김은수 역)의 “마고” 신화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압록강, 두만강, 평안북도, 함경 남, 북도 지방에서 유행하던 신화이다. 부도지를 자세히 읽어 보면 원 저자 박제상 의 뜻을 이해 할 수 있다. 신라의 꿈은 백두산을 손안에 넣는 것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역시 자세히 읽으면 몽고 침략에 항전하기 위한 저술의 의지가 있다. 곧 백두산 중심의 국토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 [환인(桓仁)의 천산(天山]
한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 전 하편에 보면 천산, 파내르 산 명칭 아래 각주(註)에는 아래와 같이 해설되어 있다.
“진서(晉書)에 이르기를 천산(天山)의 북(北)쪽에는 구막한국(寇莫汗國)이 있고, 동(東)쪽 끝에는 대해(大海)가 있으며, 서(西)쪽은 난하(樂河)가 있고. 남(南)쪽에는 불함산(不咸山)이 있다.“ 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이를 살펴보면 북쪽의 구막한국은 한웅 12분국으로 대흥안령 동쪽과 흑룡강 상류 끝 시베리아 캄차카반도 가까이에 있었다. 동쪽의 대해는 태평양을 말하며, 서쪽의 난하는 북경근처 대릉하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남쪽의 불함산은 백두산이다. 이곳은 옛 숙신국(肅愼國)의 영토와 같다.
숙신의 영토는 “후한서” “진서”에 의하면 “남쪽은 불함산(장백산), 동쪽은 대해(大海, 태평양), 서쪽은 구막한국, 북쪽은 끝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길림, 영고탑, 흑룡강이 포함되고 길림 동부로 흐르는 흑룡강은 동서 길이 삼천 리 이고 남북이 사천 리 이다” 고 하였다.
환단고기 삼성기에는 환인의 천산 주(註)에 “진서”를 인용하였다. 그래서 진서(晉書)를 확인한 결과 진서에는 환인의 천산(天山)이라는 단어가 아닌 숙신국(肅愼國) 이였다.
특히 천산에 대하여 현재 중국 서쪽 키르기즈스탄의 천산산맥 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크게 오인한 것이다. ------------------------------------------------------------- [현재의 중국 천산의 명칭 흐름은 아래와 같다]
(1) 황제헌원이 자기 어머니(또는 부인)를 생각하여 서왕모(西王母)를 모시며 옥산(玉山)으로 명명하였으나 (2) 4세기 후반 우리 동방한민족의 후예 흉노족(西匈奴族)이 그곳을 점령한 후에 기련산(祈連山)으로 개칭하고, (3) 당나라가 그들 서이족(西夷族, 화하족)의 원류를 찾기 위하여 처음 천산(天山)으로 부르던 명칭이다.
우리나라는 라. 당 연합으로 삼국(반쪽)통일을 달성하였으나 이때부터 당나라의 역사관을 따르면서 사대주의 정치인과 학자들에 의하여 중국식 역사관에 따르는 지명의 호칭을 사용하고 원 삼한(진한, 마한, 번한)의 대륙역사를 반도역사로 둔갑시켰다. 지금 우리가 이러한 역사관과 지명을 사용하고 따르는 것은 민족의 역사 앞에 대역죄(大逆罪)를 저지르는 후손들이 되는 것이다.
지금의 천산에는 위의 기록처럼 동쪽에 대해(大海)가 없다. 註1,에서의 천산산맥은 현재의 천산산맥이 아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중국역사관을 따른 대가는 오늘날 중국의 “동북공정”에도 아무 말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고구려 역사, 발해역사, 고조선역사, 청구국의 역사, 삼황오제, 환국의 역사를 중국에 넘겨주었다. 원통할 일이다.
그리고 고대에는 각 나라의 임금이 직접 하늘에 제사 드리는 곳을 천산이라 하였다. 그래서 천산이라는 지명은 무수히 많다.
그렇다면 한단고기 삼성기에 기록된 원래의 천산(肅愼國)을 찾아 중국 지나족(화화족)의 동진(東進)정책을 막아야 한다.
환국본기(桓國本記)에서는 “옛날에 환인(桓仁)이 계셨다” 하였고 삼성밀기(三聖密記)에는 “환인(桓仁)의 나라는 북개마(北蓋馬, 개마고원) 큰 고개 西쪽에 있다“
고 하므로 환인의 나라(천산)의 위치는 옛 숙신국(조선국) 개국지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숙신국의 영토는 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남쪽은 불함산(장백산), 동쪽은 대해, 서쪽은 구막한국, 북쪽은 끝이 없다고 하였다. 북쪽이 끝이 없다는 것은 북쪽 시베리아땅이 우리 영토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 사기에는 숙신을 발숙신, 발조선으로 기록되어 있다. (숙신-쥬신-조선) 황색인종의 시작이 숙신족으로 보아도 된다는 뜻이다. 숙신족(조선족, 퉁그스족, 아무르족, 흉노족)이 서진(西進)하면서 점령지를 “알타이(斡朶理)”라고 했던 점을 유의해 보면, 언어적으로 같은 곳이 흑룡강성 (黑龍江省) 의란현(衣蘭縣) 대마둔(大馬屯)에 악다리성(鄂多理城)이 있다. 이곳 악다리(卾多理)를 알타리(斡朶里), 알타령(斡朶怜), 아다리(俄多里)라고 한다. 의란(衣蘭)은 이곳 언어로 삼(三)수 이다.
대마둔(大馬屯)은 말(馬)을 훈련하던 곳이다. 알타리성은 대흑정산(大黑頂山)에 있다. 이곳 대흑정산 악다리성은 숙신(肅愼/朝鮮)국의 발상지로서 환인(桓仁)께서 개국하신 천산(天山)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대흑정산(大黑頂山)에서 연해주 쪽으로 뻗어내려 온 산맥과 백두산(白頭山)을 지나 한반도 태백산(太白山) 지리산(智異山)까지를 합하여 백두대간(白頭臺諫)이라 통칭하며 이곳의 생태계(生態界)는 동일하다. ------------------------------------------------------------- [중국인들의 곤륜산(崑崙山/ 天山)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자]
곤륜산의 위치에 관하여 <산해경>과 <회남자, 지형훈>에 모두 황도(黃都)라고 하였다. 황도는 황제의 도시 즉 황제헌원의 도읍지를 말한다. 곤륜산은 세상의 중심에 있고 그 중심의 산은 종산(鐘山, 宗山) 이며 천지의 배꼽(齊) 이어야 한다.
<중용 中庸>에는 황도는 곡부이다. 그러므로 곤륜산은 태산(泰山)이다. 그리고 중국 역사상 곤륜산의 기록은 세 곳이 있다. 아래와 같다.
첫째 : <산해경>은 곤륜산은 세상의 중심에 있다. 숭산(崇山)이다. <해내서경>에는 숭산은 장백산(白頭山)이고 그곳에는 백옥(白玉) 이 많아 옥고약이 있다. 황제헌원이 옥고약을 드시고 잔치를 하였다고 기록되다. 동방의 끝에 갈석산(葛石山) 온천곡(溫泉谷, (백두산 천지 사방에 온천곡)이 있고 동해(東海) 해 뜨는 곳에 신목(神木, 扶桑)이 300미터이고 금오(金烏) 10마리가 앉아 있다. <남사 南史, 東夷傳>에는 부상(扶桑)은 한나라(漢)의 東쪽 2만 리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둘째 : 서한(西漢) 사람들은 감숙성 임광에 있는 기련산(祈連山)이다. 기련산은 흉노족이 명명하였다.
셋째 : 당(唐)나라에서는 황하강의 상류 근원지 서장하화족(西藏夏華族)의 고향 신강성(新疆省)과 서장성(西藏省)의 접경지역 타림분지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과연국 연구원 하신(何新)의 저서 “신의 기원”에 의하면 원래 중국인들의 천산(天山)은
(1) 동쪽 백두산(白頭山, 황제헌원의 득도 장소)에서 (2) 태산(泰山, 황제 출생지, 황제 무덤이 있는 곳)으로 , (3) 그리고 당(唐)나라 이후 현재 천산(天山, 당나라 건국주류들의 고향/ 西勢東漸)로 점차 서쪽으로 이동되었으나 (4) 현재 중국정부는 태산중심(泰山中心)에서 동북공정에 의하여 다시 백두산(白頭山/ 靑나라建國地)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현 중국 사람들은 청나라 즉 만주국의 후예라는 것이다. 중국정부는 청나라 발생지 백두산을 확보할 목적으로 접경 함경북도를 임대 형태를 취하여 그들이 관장하고 있다.
* 우리들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배알도 없이 스스로 서장하화족의 후손 이라고 떠들면서 어떻게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하여 항변 할 수 있겠는가.
필자는 중국본토를 지배하였던 한민족의 역사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방 동이족(복희족, 삼황오제 후손)들이 서진(西進)하여 서장족들을 지배했다는 주장이다.
우리 동방 족은 황하강 북쪽 산림지대를 선점한 후에 다시 남하하면서 중원을 점령하고 신강성, 서장성 넘어 메소포타미아(슈메루), 터키로 지배권을 확장해 나갔다는 논리이다.
다시 강조하건데 우리 조상은 서장성의 천산족은 아니다. 역사를 잘못 교육하면 뿌리 없는 자손이 되는 것이다. 동방족의 후손으로 당당히 동북공정에 맞서서 발해, 고구려, 부여, 숙신, 고조선, 청구국, 복희의 나라를 회복하자.
*우리의 시대적 사명은 통일과 북방영토(古土)의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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