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윷판, 살판, 놀이판[3] 윷판의 기원 본문

천지인 공부/단군과 한민족

윷판, 살판, 놀이판[3] 윷판의 기원

柏道 2019. 8. 29. 04:22


윷판, 살판, 놀이판(3) 윷의 기원|수요강좌/한민족 희망의편지

권천문 |      


윷판, 살판, 놀이판[3]   윷판의 기원

 

윷놀이의 시원은 언제일까?

성호 이익은 "고려의 유속'이다.

 육당 최남선은 "신라 이전"이다.

단제 신채호는 "부여" 이다 는 등 기원설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실제

 

윷판은 환국에서 구전된 천부경을 환웅시대에 신지혁덕께서 녹도문자로 기록하고,

태호 복희씨께서 천문을 교육하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설과

배달국 제14대 치우천황 시대 자부선인(紫府仙人)께서 윷판을 만들어 윷놀이를 하면서

 천부경을 교육하며 일신 하나님 신앙을 강론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윷의 기원을 약 기원전 8,000년~6,000년으로 추정하는 분들도 있다.

그 당시의 주로 사육하였던 가축의 종류들이 윷판의 명칭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고조선에는 정부의 기능이 도(猪), 개(狗), 걸(羊), 윷(牛), 모(馬)의 가축 명을 사용하는 오가(五加)를 두고 관명교육을 하였다.

 

오가는 사방의 방위를 위한 사출도이며 지방 호족들이 관직을 맡았다.

동방에는 햇볕 양(陽)과 발음이 비슷한 양가(羊加) 라는 방어 사령부를 두었으며,

북방에는 높은 곳의 위와 비슷한 우가(牛加)을 두었고,

서방에는 해가 저믄다 하여 저가(猪加)를 두고,

남방에는 마가(馬加)를 두고,

중앙에는 임금의 궁궐을 보호하는 수도방위를 위하여 구가(狗加)를 두었다는 등등의 기록들이 있다.

 

천문학적 기원은 평양부근과 요동반도의 고인돌 덮개위에 새겨진 윷판 천문도의 기원은 BC 3000년으로, 메소포타미아 농장 경계석에 새겨진 천문도보다 1,800년 앞선다,

 

윷판중심의 정방형 십(十)자는 불교에서 만다라가 되었고. 기독교의 십자가 사상으로 발전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한민족의 철학사상을 교육하기 위하여 윷판을 돌에 새겨두고 계속하여 자손만대에 교육하였다.

 

이러한 흔적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즉 경상북도 포항시 칠포리 윷판재,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신곡리, 경상북도 봉화군 신흥리, 충청북도 단양군 양춘면, 강원도 철원군 등에 수 천 년 전의 돌 판에 새겨진 윷판이 있다. 그리고 압록강 건너 집안시에 고구려 고분 벽화. 전라북도 익산시 백제궁궐 주춧돌에 역시 윷판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잔영을 보면 윷놀이 윷판 교육을 국가차원(國家政策)에서 시행하였으며 고구려, 신라, 백제 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중심사상교육은 세계 중심국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국민 가슴에 심어주고 영토와 국권을 길이 보전 하려는 뜻이라고 보아야 한다.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