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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철학을 세계화 합시다. 본문
대한민국 중심철학을 세계화 합시다.
작성자 권천문|
우리 한민족은 고대로부터 중심국가론(韓民族 中心論)을 역설하며 독자적 천하관(天下觀)을 지켜 왔습니다. 환인천제의 천산(天山) 강거론, 그리고 환웅의 천자 강림설과 신시(神市)중심의 제정일치 선언을 비롯하여 단군왕검의 천손신화, 부여 해모수의 낮에는 천룡거(天龍車)를 타고 하강하여 통치하고 밤에는 하늘로 올라가는 설화, 고구려 주몽은 천제의 아들이라는 설화, 광개토대왕의 영락(永樂) 연호사용, 신라의 황룡사 9층탑 건립, 발해 대조영의 천통(天統) 연호, 고려 왕건의 천수(天授) 연호, 이런 일련의 정책들은 모두가 한민족의 천손민족(天孫民族)으로서의 영적폭발(靈的暴發)을 가져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어 나가려면 이러한 영적폭발이 필요합니다. 그 매개는 우리의 것이 세계화 되어 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은 한민족 전통 윷놀이와 윷판에 내재된 중심철학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윷판은 세계민족을 감동시킬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입니다.
윷판은 상하, 좌우, 앞뒤, 중심에서 자신이 해야 할 도리(道理)와 한(一)철학의 구체화 및 대중화를 위하여 만들어 진 국민교육 교재이지만 여기에는 우리 선조님들이 광대한 영토와 찬란한 문화를 일구었던 통치(統治)의 원리(原理)와 민족상승의 정신이 있습니다. 본서에는 윷판을 통하여 인류 최초의 문명을 창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위대한 한민족의 영토와 철학을 밝혀 보고자 합니다.
윷판의 중심자리 태극 점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간 것처럼 우리민족 조상들은 사방으로 생활터전을 이동하였습니다. 그래서 윷판과 윷놀이가 전파된 길을 따라가면 우리 한민족의 영토, 역사, 문화, 철학과 선조들의 활동 무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윷판은 우리민족이 세계중심에 서서 하늘의 천자, 천손으로서의 활동했던 긍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윷판을 자세히 보면 우리의 선조들이 아세아 전 대륙을 달리던 말발굽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민족은 아세아 동북부 만주 땅에서 황하강 북쪽 산림 지대를 루트로 하여 일부는 서(西)쪽의 중부내륙을 지나 메소포타미아(슈메루, 우루), 터키까지 진입하였고, 또 일부는 남(南)쪽으로 일본, 필립핀, 동남아, 그리고 인도 구자라트. 흰두쿠시, 동(東)쪽으로 북미, 중미, 남미 까지 이전하며 세계 각 지역에 우리의 철학사상과 문명을 이전한 민족입니다.
한국의 정치지도자들이 [윷판의 교육]을 따라 [윷놀이 정치]를 하면서 윷말4동을 전술적으로 활용하여 東 일본. 西 중국. 南 인도. 北 몽고를 연합하면 아세아 4강국을 포함한 그 후면 배경의 미국, 러시아, EU, 동남아 등 모든 천하(天下)를 얻고 세계의 중심(中心)에 당당히 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부의 비밀 감추어 둔 나라"에서 베일을 벗고 조상님들께서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와 역사의 중심사상을 찾아 실현해야 합니다.
필자는 어릴 때 이웃집 담장에 있는 호박에 말뚝 박은 죄로 하루 종일 뒤주에 감금되었다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선조의 묘 앞에까지 가서 꿇어앉아 기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절을 하며「손자 녀석 교육 잘못시켜 벌 받으러 왔습니다.」하고 할아버지 상석 앞에 두 다리 걷고 어린자식 보고 아버지 종아리를 회초리로 치라고 했습니다. 약하게 치면 세게 시범을 보이셨습니다. 아버지의 다리가 피범벅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부둥켜안고 눈물바다를 사랑의 바다로 이루었습니다. 이후는 절대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으로 조상과 후손의 일체의식의 훌륭한 교육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선친께서는 필자가 다섯 살 때 이미 무릎에 안치고 천부경을 일러주시며 윷판의 전일적 우주관(全一的 宇宙觀)을 설명하시고 “전체(全體)가 하나(一)이면, 개체(個體)도 하나(一)이다(一卽多, 多卽一). 전체가 중요하면 하나도 귀한 것이다. 너를 중심으로 좌우상하 앞뒤 모든 이웃과의 관계를 원만히 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되며, 모든 사람을 자기처럼 생각하라”고 교훈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물론 인류의 조상에서부터 족보교육을 시키는 것이 보입니다. 우리 국민은 뿌리와 조상에 대한 교육에 무관심하고 있습니다. 뿌리를 모릅니다. 알려고 생각조차 안습니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뿌리 없는 자식」이 되어 민족의 뿌리, 조상, 시조(始祖)를 모릅니다. 조상들이 섬겨온 신앙을 잊고 있으니 민족의식이 없습니다. 우리 국민은 찬란했던 민족의 역사를 모릅니다. 민족애를 모릅니다.
지금 우리국민에게는 민족교육이 필요하고 뿌리를 알리고 우리 선조와 우리민족 고유 신앙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시조를 찾아야 우리의 영토를 찾습니다. 우리민족 조상들의 신앙과 민족전통문화를 찾아야 세계를 얻습니다. 이스라엘이 2천년 동안 나라를 잃고 유랑 민족으로 설움을 받았지만 결국 조국을 찾게 된 것은「랍비」들이「토라」와「탈무드」를 교육시켰기 때문입니다.「구약성경」의 전체 내용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요 성전사입니다. 이렇게 민족사를 종교화시켜 신앙으로 뭉치게 했습니다. 우리의 눈부신 역사와 동아시아 대륙을 주름잡던 선조들의 기상을“기록물”로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방황하는 이유는 민족정신을 잃고 영적폭발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1989년 9월 3일 오전 11시 백두산에 올라 우리 민족의 시조 한웅천황께서 개천하시고 하나님께 처음 천제(天際)를 지내셨던 백두산 천문봉(天文峰)에서「통일기도회」를 마치고 태극기를 펼쳐들고 하나님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우리선조 환(桓)의 땅, 구이의 땅, 고조선의 땅, 고구려의 땅, 발해의 땅, 민족의 영토를 다시 돌려주십시오.’ 백두산 정상에 서서 고구려의 다물 정신(多勿精神)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고구려가 왜 다물 정신을 키웠던가. 동북아 대륙을 종횡무진 누볐던 우리 조상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투시하면서 고조선의 옛 땅을 회복하려는 되 물림(多勿)사상을 고구려는 전 국민의 가슴에 심었습니다. 고구려의 다물 정신, 오늘의 우리에게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백두산 넘어 잃어버린 옛 땅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통일입니다. 일만 년이 넘는 우리의 상고사를 재정립 복원하고 천자 천손 민족의 긍지를 살려 우리 민족의 고토 회복을 위한 정신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본서를 내어놓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전」없는 민족은 망합니다. 민족이 웅비를 갖고 「한민족의 영광」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치이념과 종교의 교리에 갇혀있는 사고의 폭을 넓혀서 세계문명을 창도했던 민족으로서 긍지를 살려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전개되는 한국(북한포함), 동북(만주, 몽고, 내몽고 포함), 연해주(시베리아 포함) 의 원 한민족의 영토를 찾는 국토 통일문제와 함께 지구촌의 구원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볼 때 지금이 우리민족의 장래를 좌우할 선택의 시점이요, 세계사에 우뚝 설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국에 온 국민은 전심전력으로 총진군해야 합니다. 특히 정치지도자와 교육계, 종교계 지도자들은 자기 환상에서 돌아와 조국과 민족과 후손을 위해서 새 역사를 세워야 할 때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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