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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판, 살판, 놀이판[1]/ 윷판은 우주이다. 본문

천지인 공부/단군과 한민족

윷판, 살판, 놀이판[1]/ 윷판은 우주이다.

柏道 2019. 8. 29. 03:44


윷판, 살판, 놀이판[1]/ 윷판은 우주이다.

작성자권천문|

윷판은 우주이다.

 

 

윷판은 우주의 중심인 북극성(하나님 궁전)을 중앙에 두고 우주를 섭리운행 하시는 일신 하나님 신앙을 교육하는 교재였다.

 

 

윷판에는 1수부터 9수까지 각 수에 맞춘 철학 강좌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중 1수는 일신 하나님 사상을 비롯한 특별 프로그램 등의 치밀한 사상 철학을 담고 있다.

 

 

윷판의 둘레 원(o)은 하늘이며 안쪽의 십자(十)는 땅이다.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우주 구조를 표현 한 것이다.

 

 

하나님의 천명을 받은 천황(대통령)들께서 하늘의 역할을 대신하며 이에 따라 하늘에 부합하는 정직한 정치를 펼쳐야 했다. 그 출발점은 하늘의 변화를 끝없이 살피는 것이다. 고대의 천황들은 하늘의 별을 관찰하면서 칠정(七政, 해,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또는 春, 夏, 秋, 冬, 天文, 地理, 人事道)을 바로 잡았다고 한다.

 

 

시간이란 하늘이 천체의 운행을 통해 자기 뜻을 밝히는 것으로 이것이 모든 생명체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믿었다. 하늘의 아들인 천황(大統領)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천하에 질서를 부여하는 자였다. 그러기 위하여 하늘의 별자리를 돌 판(고인돌)에 새겨서 백성을 교화하였다. 그것이 바로 윷판과 하나님에 관한 교육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다.

 

 

윷판은 29점으로 음력 한 달의 길이와 같다. 중심에 천원점(북극성, 태극, 天中) 1점을 두고 주변에 28점을 두어 북두칠성이 호위 하는데, 바깥의 윷말(태양과 달)이 둥근 원을 그리며 돌아간다. 백말(태양)괘도는 황도라 하고, 흑말(달)이 도는 괘도는 백도라고 한다. 태양이 황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1년(365일5시간 48분 46초)이다. 달이 백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1개월(27일7시간44분)이다.

 

 

태양은 양기를 주도하고 달은 음기를 주도하고 있어 해와 달은 음양을 낳게 하며 칠성(七星; 日, 月, 火, 水, 木, 金, 土))의 괘도 회전 영향으로 음양오행이 생긴다. 황도, 백도 바깥에 28 숙 이 4방으로 펼쳐있고 태양과 달은 이들을 스쳐 지나가며, 1년에 12회를 만난다. 지구 춘하추동과 동서남북 사방위도 이때 생긴다.

 

 

태양의 순환에 따라 춘분 3월21일, 하지 6월21일, 추분 9월23일, 동지 12월22일의 태양운동의 직관현상을 통해 태양의 동서이동 및 남북이동을 관찰할 수 있다.

 

 

지구의 자전 주기 23시간 56분 4초는 1일이다. 천문도(윷판)를 그리며 12구역으로 나뉘어 12진(辰) 이라하며 12지지에 통합시켰다. 이러한 12수에 따라 고대 한인의 나라 12분국 제도와 이스라엘의 12지파. 예수의 12제자 등의 수 철학이 발생 한 것이다.

 

 

12 수는 음악에도 적용되어 오른쪽으로 6 려, 왼쪽으로 도는 6 률 을 만들고 이를 합하여 12음의 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1년 12달 24절기를 구분하여 농사를 지으며 윷으로 그해 풍년을 알아보기도 하였다.

 

 

인간이 태어 날 때에도 북두칠성의 명을 받고 죽을 때도 칠성판에 누어 칠성칠포에 덮여 북망산천으로 돌아간다. 별이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주어 길흉화복을 윷으로 점치는 점성술적인 일종의 북두칠성 신앙을 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윷판의 교육은 하늘의 중심이 북극성이고 우주만상의 원리는 음과 양의 교차점이 우주의 원리로서 천심십도진결의 원리가 되었다.

 

 

우주의 중심 북극성에 일신 하나님이 좌정하는 것으로 보았고, 북두칠성이 호위함은 물론 옛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교화하기 위하여 땅으로 내려와 지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때 북두칠성을 타고 내려와 땅위에 높은 나무를 타고 오신다고 믿어왔다.

 

 

이러한 신앙이 나라와 신앙을 잃고 방황하다가 잘못 전해진 교리들에 의하여 후기에 북두칠성 신앙과 신목신앙이 생겨났고 이러한 한민족의 북두칠성 신앙이 서방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보여 진다.

 

 

그리고 우주 음양 교차점의 십(十)자를 천심(天心) 즉 하나님의 마음이 정방 십자가 도의 진리로 맺어진다하여 우리민족은 이를 백십자(白十字)의 도(道)라 호칭하였다. 백십자 철학은 수직과 수평을 모두 다 포함한다. 이것은 수직선(空)과 수평선(時)의 맞 닫는 가운데 점의 진리이다. 이러한 사상이 바로 우리 한민족의 전통적 시종(始終, 알파, 오메가)철학사상이며 태극사상이다.

 

 

한민족의 철학은 천지인을 개별적인 분석대상으로 보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전체로 보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의 작은 우주이고, 자연에서 적용되는 여러 원리들은 인간의 몸과 마음, 생리, 병리 현상을 설명하는데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민족 철학의 핵심개념 이기도 한 중심일(一), 음양(陰陽), 삼원(三元), 오행(五行)은 한민족의 신학에도 중심에 놓인다.

 

 

중심 일(一)은 일신 하나님 자리이다. 일(一)은 전일(全一)로서 우주 전체를 하나로 보는 통전적(統全的) 철학이다. 우주전체를 하나로 보면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각각 하나(一)의 존재로서 가치를 가진다. 천일(天一) 지일(地一) 인일(人一)모두가 중심이 되는 독특한 철학이다. 이것은 기독교 예수의 “나는 하나님 안에, 하나님은 내안에 계신다.”“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그리고 석가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는 뜻이며 공자의 도, 진, 명(道眞命) 철학과도 같다.

 

 

음양(陰陽)은 쉬지 않는 생명력과 상생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 해와 달, 물과 불, 남과 여, 형(形)과 기(氣)등이 음양의 대표적 표현이다. 음양은 균형이 중요하며 서로 관계적인 것이다. 즉 한 존재 안에 통일되어 존재하는 것이다. “늘 마음을 비우라”하면서도, 비운 마음을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고유 하나님의 가르침이며 모든 성인들의 지도 철학이다. 이는 "나, I"는 곧 "우리, WE"이다. 이것이 우리의 경천과 애인이다. 이를 "수직적으로(위) 하나님의 진리를 찾아 공경하고, 수평적(아래, 옆)으로는 이웃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상생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삼원(三元)사상은 천 지 인은 하나이며 삼이라는 뜻이다.

 

 

오행(五行)은 사방의 중심에 중심점이 있음을 표현하며 가운데 점은 나와 일신이 천인합일 되는 자리이다.

 

 

이렇게 윷판은 한민족 우주철학을 교훈하며 하나님교의 경전 천부경(天符經)을 교육하는 교재이다.(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