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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한국에서 시작되었다[2]
슈메루 지배자는 소호금천 족
슈메루 종교의 시원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루 지역사람으로 슈메루 사람이다. 우루와 슈메루는 배달국, 조선국의 분봉왕국이라는 역사적 기록이 있다.
본장에서는 슈메루와 한국과의 관계를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서양문명을 형성시킨 두 개의 큰 근원으로서 하나는 철학을 다른 하나는 종교를 형성시켜 오늘 서양철학과 기독교의 대종이 되었다. 그런데 19세기 말부터 티그리스, 유프라데스 양 강 유역에서 발굴되어 나타나기 시작한 슈메루 문명에 의하면 이 서양의 양대 근원이 모두 이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모세의 율법이 그보다 450년 전의 문헌인 함무라비법전에서 나왔음이 증명되어 우리를 놀라게 하였거니와 슈메루 제3우르 왕조 말기에 만들어진 우르, 남무법전 속에 함무라비법전이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지자 슈메루 문명이 인류 최초의 문명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슈메루 인 연구학자인 S.N 크래머는 인류최초의 모든 사건들이 모두 슈메르 문헌 속에 나타나있음을 지적했다. 결국 헤브라이즘과 서로 상반된 서양문명의 근원으로 생각했는데 같이 슈메루 문명에서 만나지게 되었다.
그런데 슈메루 연구학자들에게 남겨진 가장 큰 수수께끼는 이들 슈메루 인들이 과연 어디서 왔느냐이다. 분명한 것은 슈메루 인들이 절대로 메소포타미아 유역의 원주민(原住民)이 아닌 것은 확실하며 이들이 기원전 3.500년경에 동북아(東北亞)의 아무르강(黑龍江) 유역에서 내려올 때 이미 그들의 고유한 문자 그리고 종교(宗敎)를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이 인류 최고문명을 창조한 불가사의한 슈메루 민족의 기원을 캔다는 것은 인류문명의 시원을 캐는 것과도 관계되어져 있고 종교의 다원성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슈메루 인들의 기원을 아는 단서로서 두 가지 실마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언어(言語)와 종교(宗敎)개념이다.
슈메루의 뿌리를 연구하려면 우선 기독교와 한국문화와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슈메루 문화와 한국문화는 많은 유사점을 서로 가지고 있고 동시에 유대기독교 전통이 슈메루 문화에서 그 근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슈메루 왕조는 여왕이 지배하는 때가 많았고 신화 가운데서도 여신들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대 한민족 또한 여와의 여왕시절부터 여와를 신격화하며 민족신으로 모셨다.(요령성 능원현 유적지) 그리고 슈메루 신화에는 한민족과 같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슈메루 인과 고대 한국인의 사상을 비교해보면 한국문화와 유대기독교간의 신앙대상 및 문화가 동일함을 알게 될 것이다.
최남선은 인종을 세 부류로 나누고 황인종으로 부르는 몽고계, 백인으로 부르는 코카사스계, 흑인으로 부르는 아프리카계가 그것이라고 했다. 그 가운데 특히 황인종인 한인 계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까지 지구의 심장지대인 아시아를 중심으로 그 사방의 곡간 혹은 냇가에 각각 무리지어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몽고계 안에는 한 가지 공통된 현상으로 산악숭배사상이 있어서 산악과 하늘은 둘이 아닌 하나인 관계에 있으며, 하늘과 인간이 왕래하고 있는 곳이 또한 산이었다. 그리고 이 몽고계 안에 있는 산악에는 그 이름에 있어서 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밝」(白)자로 시작되거나 끝난다고 했다.
우랄, 알타이족이 사는 모든 지역에는 반드시 하늘과 조상을 배합하는 「하나님」이 있어서 그것을 백산(白山)이라고 했다. 이들 백산으로 연결되어지는 아시아 북계의 문화를 한자로 표기할 때 불함문화로 된다고 했다. 불함문화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문화일 뿐 아니라 그 발달 계통으로 볼 때에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문화라고 최남선은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불함문화의 전통과 중심이며 전형은 실로 조선 문화 이다. 조선 문화는 불함 문화계 안에서도 가장 오래된 “일토일민(一土一民)”의 역사를 가진 자이며 동방에 있어서 이문화의 중심지가 된다는 것이다.
고산의 「하나님」신앙과 함께 인공적으로 조산 또는 돌무기를 만들고 나무를 세워 신수(神樹)로 삼는 것 등은 종교적 현상에서 보편적으로 살필 수 있는 것이었다. 이는 고산 숭배의 퇴화 내지 유치화(幼稚化)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리하여 고산에 하나님이 내려오듯이 조산(造山)에도 하나님이 깃든다고 믿고 다시 그것이 가가호호에 설단(設檀), 입목(立木) 혹은 설위 제천하는 가신(家神)으로 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보통 접하기 쉬운 샤머니즘적 무속현상은 대부분 이러한 고산 하나님숭배가 조상숭배로 유치와 혹은 퇴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등종교에서 하등종교로 하락 무속화한 것은 그와 관련된 경전이나 종교지도자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는 어느 시기까지 은둔민족으로 놔두기 위한 하늘의 섭리로 간주된다.
다음으로 이 하나님 숭배현상이 고대 슈메르 인들에게는 어떤 형태로 나타났으며 그것이 우리 것과 어떤 점에서 같고 다른지를 살펴보자 .
최근의 인류고고학자들은 슈메루 인들은 백두산과 아므르강 동북고원지대에서 문화를 일구어 살던(홍산문명) 아므르 족임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소머리(牛頭, 蘇塗)민족이다.
소머리 족은 원래 높은 지대에서 평야지대에 내려왔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그들의 문제는 그들의 신을 예배할 높은 산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홍수가 한번 지나가고 나면 강변 안에 진흙을 빗어 그것을 구워 인조산을 만들었는데 이를 지구라트라 했으며 이는 그들의 언덕성전이었다. 이 지구라트는 슈메루 인들의 원고향이 고원지대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산을 그리워하는 향수적 동기에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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