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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대학장구 ( 大學章句 )-제 2 편 전 문 ( 傳 文 )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공자

대학장구 ( 大學章句 )-제 2 편 전 문 ( 傳 文 )

柏道 2019. 7. 22. 19:22



대학장구 ( 大學章句 )-제 2 편 전 문 ( 傳 文 )



제 6 장 성 의 (誠意)


所謂誠其意者는 毋自欺也니 如惡惡臭하며 如好好色을 此之謂自謙이니라.

소 위성기의자     무 자기야    여 오악 취       여 호호색     차 지위자겸

이른바 그 뜻을 성실하게 한다 함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니,

나쁜 냄새를 싫어하듯 하며 좋은 빛깔을 좋아하듯이 하는 것, 이것을 일러 스스로 만족함이라 한다.


故로 君子는 必愼其獨也니라.

고     군자     필신 기독야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다.( 군자는 남이 보지 않는 데서도 조심을 한다.)

小人閒居엔 爲不善하야 無所不至니라

소 인한거    위 불선       무 소부 지

소인은 혼자 있게 되면 착하지 못한 일을 하되 이르지 않는 바가 없다. (남이 안보면 못된 짓을 많이 한다는 뜻)

見君子而后엔 厭然揜其不善하고 而著其善하니라

견군자 이후     엄 연엄기불선        이 저기선

군자를 본 뒤엔 슬며시 그 선하지 못함을 가리고 그 선함을 드러내려 한다. (위까지 연결된 문장) ---

曾子曰 十目所視하며 十手所指니 其嚴乎인저.

증자왈  십목소 시       십 수소지     기 엄호

증자가 말하길 열 눈이 보는 바이며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니 그 엄함이여.

富潤屋이오 德潤身이니 心廣體胖하니라. 故로 君子는 必誠其意니라.

부윤옥         덕윤신        심 광체반            고     군 자    필성기 의

부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하니 마음이 넓어지면 몸도 편안해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그 뜻을 성실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