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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참전계경 제284사 -(제 7 강령 보) 報(보) 본문

천지인 공부/참전계경

참전계경 제284사 -(제 7 강령 보) 報(보)

柏道 2019. 4. 16. 22:25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296  
 
일곱 번째 강령의 큰 문을 연다.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나 싶다.
정말 복되고 감사한 시간들이다.
진짜 좋은 것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반응을 하지 않아도 하게 만드는
그 어떤 매력이 있다.
경전이 그토록 오랜기간 사멸되지
않고 연연히 그 맥을 이어올 뿐 아니라
권위가 여전히 존중을 받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비록 소수지만 그 지혜와 능력의
빛으로 그 가치를 붙들어 왔고,
여전히 남다른 헌신을 통하여 그
영광스러움을 드러내고 있으니
대부분의 군중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아도 그 영향력은 세상을 붙들고,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마치 하늘의 해와 달처럼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리고 살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는 자가
극히 적은 것처럼, 우리의 의식과
영혼을 밝히는 경전도 그런 존재다.
모두의 영혼을 밝히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 가치에
대한 주목도, 감사한 마음도 제대로
가지지 못하고 산다.
모든 귀하고 좋은 것은 다 그런가보다.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는 대개
그 희생과 수고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산다. 당연히 누릴 혜택이요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막상 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나면 그 은덕의 크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제사 깨닫고 살아계실 때
따뜻한 말 한 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고, 그 마음의 외로움 한 번
위로해 드리지 못한 것이 그토록
한이 된다.
이런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면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지금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존재들을 돌아보고
감사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받드는
삶으로 돌이켜야 한다.
뭐가 그리 바쁜가?
오늘도 떠오르는 태양을 보라. 
그리고 맑은 공기를 생각하며 들이키고
한 잔의 물도 음미하며 마셔보라.
언제 그것들에 대해서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그들을 거저 주신 창조주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한 적이 있는가?
그렇게 살지 않는 자를 악하다고 하며,
어리석고 미련하다고 경전은 평가한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그에게
감사하지 아니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
받을 보응은 다른 것이 아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열리지 않고, 귀한
것을 보는 눈이 뜨이지 않으며,
아름다운 말씀을 들을 귀가 닫히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가장 무서운 형벌이요,
심판이다.
지금도 우주만물을 존재케 하고 살게
하는 근원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말씀으로 지탱하도록
계획하셨다.
그래서 말씀이 없고, 진리에 소홀한
사람은 그 자체로 생명을 잃은
증거를 나타낸다.
만일 삶이 고달프고, 불행하며,
답답하고 괴롭다면 생명의 불꽃이
점점 꺼져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른 길이 없다.
우리의 생명은 철저히 진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그나마
조그만 생명의 온기라도 남아있을
때 빛으로 나아와 생명의 공급을
받아야 한다. 
 
第 284事 第 7 綱領 報
(제 7 강령 보) 報(보) 
 
報者(보자)는
天報惡人以禍(천보악인이화)하고
報善人以福(보선인이복)하나니
有六階三十及(유육계삼십급)니라 
 
보(報:갚음)란
하늘이 악한 자에게는
재앙으로 갚고
선한 자에게는 복으로
갚아준다는 뜻이니라
이에는 6가지 계와
30개의 급이 있느니라  
 
하늘의 이치는 사람이 함부로 어쩌지
못한다.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자유롭게 생각할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몸과 마음을 하늘에 뜻에 비추어 살지
않고 무지에 근거한 자아의 욕심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
어리석음이 낳을 수 있는 것은 한가지,
즉 어리석음이다.
어둠이 낳는 것은 어두움이요,
죄가 낳는 것은 죄 뿐이다.
우리 속에 진리의 빛이 없으면 이러한
한계를 도저히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살아야
하고, 우주만물을 보면서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적응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생명의 
본질이며 영혼의 빛인 진리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연구하며 풀이하고
적용하며 증거하는 일은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누가 시킨다고 해서도 안되고,
누가 시킨다고 기분 나쁘다며
안해서도 안된다.
속히 이런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
그 누가 시키든 말든 상관없이 스스로
깨우쳐 날마다 말씀을 읽고, 연구하며
풀이하고, 적용하며, 증거하는 일이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
이런 권면들이 감격스러워야 한다.
만일 이러한 권면들을 듣지 못한다면
불쌍한 사람이요, 듣고도 거역한다면
악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다. 
 
일곱번째 '갚음'에 대한 강령에는
6개의 단계와 30개의 급이 있다.
둘을 합하면 '계급'이다.
알고보니 계급이라는 것이 단순한
지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늘의
갚음에 대해 잘 알고 순응하는 것이
높은 지위를 얻는 정도이다.
여섯 단계 중 셋은 선에 대한 갚음을
말하고 나머지 셋은 악에 대한
갚음을 교훈하고 있다.
잘 공부해 보자. 
 
1階 : 積(적) 쌓음
2階 : 重(중) 무거움
3階 : 剏(창) 새로움
4階 : 盈(영) 가득함
5階 : 大(대) 큼
6階 : 小(소) 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