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계경 (參佺戒經),8理, 聖靈章(성령장)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3 
 
그럼 문을 한 번 열어보자.
그런데 놀랍고 가슴뛰는 것이
문을 열자마자 맨 처음 만나는 말이
성령(聖靈)이라는 단어다. 
 
聖靈章(성령장)
聖靈(성령)이 在上(재상)하사
主宰人間(주재인간)
三百六十六事(삼백육십육사)하시니
基(기) 綱領(강령)은
曰誠(왈성) 曰信(왈신) 曰愛(왈애) 曰濟(왈제)
曰禍(왈화) 曰福(왈복) 曰報(왈보) 曰應(왈응)
이니라 
 
놀랍지 않은가?
기독교에 오래 몸 담아 오면서
가장 친밀한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성령,
즉 성령하나님이다.
늘 성부, 성자, 성령을 듣고 전하며
살아 온 내가 뜻밖에 우리 민족의 경전으로
알려진 참전계경 첫 머리에서
성령 하나님을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삐딱한 사람은 또 그 성령과 이 성령은
다르다고 할테지만...
나로서는 다르게 볼 이유가 전혀 없다.
이미 천부경에서 근원과 창조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만나 뵈었고,
삼일신고에서는 창조의 실재와
구원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풍성하고 자세하게 발견하였으며,
이렇게 참전계경에서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게 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어찌 놀라운 섭리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천부경을 造化經(조화경)으로,
삼일신고는 敎化經(교화경)으로,
그리고 이 참전계경을 治化經(치화경)으로
三化經(삼화경)을 이룬다고 한다.
50년 넘게 겨우 제목 정도로 알고 있던
나에게 이렇게 갑작스레 삼위일체
하나님이 깜짝 방문을 하시니
황송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다.
참전계경의 첫 단어가 '성령(聖靈)'이라니..
어제 꿈이 심상치 않더니 이런 엄청난
복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그러니까 이제부터 성령하나님과 더불어
내 인생을 차근차근 점검해 보는 것이다. 
 
'성령께서 높이 계셔 인간의 366가지
삶을 친히 주관하시니
그 핵심요소는 정성과 믿음, 사랑, 구제,
재앙, 복, 보답, 그리고 응답이니라.' 
 
이 성령이 어떻게 기독교의 성령 하나님과
다를 수 있겠는가?
너무나도 정확한 성령의 사역아닌가?
366가지 일은 우리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일의 총망라요,
그 하나하나 일들에 세부적으로
개입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구체적인 활동역사이다.
기가 막힌 출발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큰 주제로 분류한 8가지
용어들은 전혀 낯설지 않다.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이 8가지 큰 기둥을 세우시고
우리의 삶을 이끄시며 세세한 부분까지
가르치사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하신다니...
할렐루야, 아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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