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삼일신고 풀이 14/ 단군신화 해설 6 본문
性通功完(성통공완)을 꿈꾸며...
三一神誥(삼일신고) 풀이 14
단군신화의 중심인물은 환웅(桓雄)이다.
그의 인물됨과 뜻, 활동이
비상한 관심을 끄는데
천상 통치자의 아들이면서
인간세상에 마음을 두고 자주 살폈다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독교의 성자,
예수 그라스도와 닮았다.
그가 아들로 세계 창조에 동참하였고,
아버지와 함께 그를 보고 기뻐하였으며,
창조의 주체가 되어 중심역할을 하고,
성육신 이전에도 멜기세덱으로,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자로,
삼손 출생의 증거자로...
무수하게 출현하다가 결국 인간의 몸까지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
그런데 환웅도 자주 이 세상을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내려와 통치하고,
곰으로 인간도 되게 하며,
심지어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까지 낳아
신의 아들의 계보를 잇기까지 했으니
비록 내용과 방식은 다르지만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지대함은
비슷하게 느껴진다.
아버지도 아들의 뜻을 알고
같은 관심으로 이 세상을 관찰한 후
홍익인간의 의지를 내비치며
아들에게 천부인 셋을 주어 내려보낸 것도
어쩌면 그렇게 닮았을까?
그 유명한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말씀이 자연스레
떠오르지 않는가?
물론 신화로 취급하여 가볍게 넘기려 할 지
모르나 내게는 그렇지 않다.
표현 방식과 내용은 달라도
본질이 같다면, 그리고 그 속에 진리성이
내포되어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마땅하다는 것이
내 입장이다.
환웅은 분명히 신화적 인물이요,
그가 우사, 운사, 풍백를 대동하고
3천명의 하늘 무리와 이 땅에 내려와
인간사에 지대한 도움을 주고 다스렸다는
내용도 문자 그대로 받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하지만 단 한가지 모든 진리가 증거하는
보편적이며 합리적 사실,
우리 사람은 신의 소생이요,
신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이 진리를 받아들이는데
효과적인 묘사와 방법을 동원한 것이라면
이 단군신화는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문학적, 미적, 영적 자질을
풍성하게 드러내고 있다.
다른 나라의 신화를 살펴보라.
이만한 서사시로 감동을 주는 것이 잘 있는지..
황당하기 짝이 없고, 언급하기 민망한
신화들이 즐비하다.
그에 비하면 단군신화의 환인과
환웅 부분은 단연 압도적이다.
괜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우리 민족의 건국이야기를
폄하하고 비웃는 일은 하지 말자.
어쨌든 우리 나라의 시작,
우리 민족의 기원 이야기 아닌가?
三一神誥(삼일신고) 풀이 14
단군신화의 중심인물은 환웅(桓雄)이다.
그의 인물됨과 뜻, 활동이
비상한 관심을 끄는데
천상 통치자의 아들이면서
인간세상에 마음을 두고 자주 살폈다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독교의 성자,
예수 그라스도와 닮았다.
그가 아들로 세계 창조에 동참하였고,
아버지와 함께 그를 보고 기뻐하였으며,
창조의 주체가 되어 중심역할을 하고,
성육신 이전에도 멜기세덱으로,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자로,
삼손 출생의 증거자로...
무수하게 출현하다가 결국 인간의 몸까지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
그런데 환웅도 자주 이 세상을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내려와 통치하고,
곰으로 인간도 되게 하며,
심지어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까지 낳아
신의 아들의 계보를 잇기까지 했으니
비록 내용과 방식은 다르지만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지대함은
비슷하게 느껴진다.
아버지도 아들의 뜻을 알고
같은 관심으로 이 세상을 관찰한 후
홍익인간의 의지를 내비치며
아들에게 천부인 셋을 주어 내려보낸 것도
어쩌면 그렇게 닮았을까?
그 유명한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말씀이 자연스레
떠오르지 않는가?
물론 신화로 취급하여 가볍게 넘기려 할 지
모르나 내게는 그렇지 않다.
표현 방식과 내용은 달라도
본질이 같다면, 그리고 그 속에 진리성이
내포되어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마땅하다는 것이
내 입장이다.
환웅은 분명히 신화적 인물이요,
그가 우사, 운사, 풍백를 대동하고
3천명의 하늘 무리와 이 땅에 내려와
인간사에 지대한 도움을 주고 다스렸다는
내용도 문자 그대로 받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하지만 단 한가지 모든 진리가 증거하는
보편적이며 합리적 사실,
우리 사람은 신의 소생이요,
신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이 진리를 받아들이는데
효과적인 묘사와 방법을 동원한 것이라면
이 단군신화는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문학적, 미적, 영적 자질을
풍성하게 드러내고 있다.
다른 나라의 신화를 살펴보라.
이만한 서사시로 감동을 주는 것이 잘 있는지..
황당하기 짝이 없고, 언급하기 민망한
신화들이 즐비하다.
그에 비하면 단군신화의 환인과
환웅 부분은 단연 압도적이다.
괜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우리 민족의 건국이야기를
폄하하고 비웃는 일은 하지 말자.
어쨌든 우리 나라의 시작,
우리 민족의 기원 이야기 아닌가?
[출처] 삼일신고 풀이 14/ 단군신화 해설 6|작성자 푸른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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