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갑자기 떠오른 삼일신고와 천부경 1 본문
갑자기 떠오른 삼일신고와 천부경 1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갑자기
우리 민족경전 중 하나인
三一神誥(삼일신고)가 머리에
떠올랐다. 그리고 이어 천부경이
따라 온다.
2년전, 그러니까 2016년 8월
경에 천부경 풀이에 이어
삼일신고를 풀이하면서 아주
큰 충격과 함께 깊은 감동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그 후에도
종종 그 핵심사상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 풀이한 자세한 내용은
카스와 페북에 다 올려 놓았다)
총 366자로 구성되어 비교적
짧은 경전에 속하는 삼일신고의
주제와 핵심은 간단하다.
性通功完(성통공완), 즉 ‘본성을
통함으로 공덕의 완성을 이룬다‘
혹 ’본성을 깨우치고 완전함에
이르기를 힘쓴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이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유란시아서의
주제와 그 맥이 통한다.
‘본성을 통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우주,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뜻이요,
‘완전함에 이르기를 힘쓴다’는
것은 ‘아버지의 완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는 주제와
일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것은
구성에서도 그 맥이 아주
유사하다는 점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제1장 천훈(天訓), 혹 허공(虛空)장
에서는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의 하늘,
즉 천부경의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의 무(無)나 불교의 진공묘유(眞空妙有)
의 공(空), 도교에서 말하는 태극(太極)
이전의 무극(無極)과 통한다. 또한
기독교의 창조 이전의 영원(永遠)으로
볼 수 있고, 유란시아서의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와 견줄 수 있을 것 같다.
제2장 신훈(神訓), 혹 일신(一神)장에서는
우리에게 계시된 신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천부경의 ‘일(一)’과 같고,
유란시아서의 ‘무한의 족쇄와 영원의
굴레를 깨뜨리고 물질세계로 들어온
하나님‘의 개념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삼일신고는 이 신이 인간의
뇌(腦)에 강림해 있다고 하니 우주
아버지가 보내신 ‘사고 조절자’나
예수 그리스도 이후로 모든 만민에게
부여된 ‘진리의 영’과 통한다.
제3장 천궁훈(天宮訓), 혹 천궁(天宮)장
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국(天國),
즉 하늘나라에 대해 말한다. 천부경
에서도 천(天)이 등장하는데 땅과
인간을 구분하는 특별한 장소, 혹은
존재의 개념이다. 유란시아서에서도
바로 이런 지리적 개념으로 파라다이스
섬을 제시하고 있다.
제4장 세계훈(世界訓), 혹 세계(世界)장
에서는 우주의 창조와 생명의 기원,
그리고 다양한 차원의 우주와 지구,
그리고 그 형성과정과 구조, 또 그
안에 거하는 존재들에 대해 짧지만
절묘하게 다 표현해 내고 있다.
불과 몇 십자의 한자로 그 신비를
설명하는 것을 보면 경이롭기 짝이
없다. 그런가 하면 유란시아서는
이 내용을 수백페이지에 걸쳐 아주
자세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 5장에서는 사람과
만물의 속성과 인간의 도리, 특히
성통공완의 이치를 뚜렷하게 설명한다.
인간의 본성과 타락, 그리고 어떻게
벗어나며 구원에 이를 수 있는지
아주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감탄이
저절로 나올 정도다.
천부경의 ‘本心本太陽昂明人中天地一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다. 각
종교에서 말하는 ‘부처(깨달은 자)’
도인, 군자, 성인 등과 같고,
기독교의 ‘성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 자‘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 ’성령으로
충만한 자‘ ’사랑을 온전히
행하는 자‘ 등의 용어와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유란시아서에서는 이를 ‘하늘
가는 필사자들이 도달해야 할
아버지의 완전하심‘이라 한다.
[출처] 갑자기 떠오른 삼일신고와 천부경 1|작성자 푸른 오솔길
'천지인 공부 > 삼일신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一神誥(삼일신고) 풀이 3 (0) | 2019.02.11 |
---|---|
三一神誥(삼일신고) 풀이 2 (0) | 2019.02.11 |
三一神誥(삼일신고) 풀이 1 (0) | 2019.02.11 |
삼일신고[三一神誥]-윤홍식 (0) | 2019.02.04 |
三一神誥(삼일신고)-반안군왕 야발이 쓴 머리말 (0) | 201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