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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월 29일] 영광과 존귀를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가정예배 365-1월 29일] 영광과 존귀를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柏道 2019. 2. 1. 15:12

[가정예배 365-1월 29일] 영광과 존귀를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입력 : 2019-01-29 00:01



찬송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270장 (통21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29편

말씀 : 오늘은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1절) 말씀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말씀에서 “권능 있는 자들”은 하늘의 천사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시다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3절) “많은 물”은 바다를 의미합니다. 고대인들에게 바다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깊은 물 속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는 공포의 세계이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바다조차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 도저히 극복 불가능해 보이는 어려움조차 하나님의 손아귀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5) 여호와께서 백향목을 꺾어 부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산을 정복하시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천사와 바다뿐 아니라 높은 산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난 것은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왜 그는 천사와 바다뿐만 아니라 산과 광야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고 노래하는 걸까요?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분이 누구인지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의지하고 따라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강조합니다. 인생을 바쳐 영광 돌려야 할 한 분이 누구인지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가장 두려워합니까? 지금 무엇을 가장 의지합니까? 지금 누구에게 가장 큰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만약 돈이 부족한 것을 두려워하고 돈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생각하고 최고의 가치인 것처럼 생각한다면 돈을 하나님처럼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돈은 중요합니다. 돈이 넉넉하게 있으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 상당수 해결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돈을 하나님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도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라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돈을 의지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당연히 돈을 찬양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찬양할 한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돈이 없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될 것처럼 생각하지도 맙시다. 끝까지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그러면 모든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 : 하늘의 하나님, 땅과 바다와 산과 광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시고, 모든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을 지키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희 목사(진해 소중한장로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9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