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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33 】눈으로 보는 이에 대한 축복 본문

영성수행 비전/큐복음서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33 】눈으로 보는 이에 대한 축복

柏道 2018. 12. 9. 21:45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 Q33 】눈으로 보는 이에 대한 축복

 


                                           말                                          씀

Q 33

예수께서 제자들만 같이 있을 때에 그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 지금 너희가 보고있는 것을 보는 그 눈은 복되도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지금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

마태 13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누가 10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루이 암스토롱이 부른 "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 (What a wonderful world)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천국은 바로 내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푸른 나무, 붉은 장미, 지나가면서 안녕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얼굴, 쌕쌕 우는 아이… 이 모든 것이 선지자와 임금이 보고자 했으나 보지 못했던 하늘나라이다. 다음 장에 그 유명한 " 주기도문 " (the Lord's Prayer)이 나온다.   

  

출처: 큐복음서 도올 김용옥 / 통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