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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임마누엘-제16장 헤롯과 세례 요한 본문
제16장 헤롯과 세례 요한
1. 임마누엘이 나사렛에 머무르고 있을 때 그에 관한 소문이 헤롯에게 알려졌다.
2. 헤롯이 자기의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자는 세례 요한이 분명하다. 그가 환생했기 때문에 그토록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것이다."
3. 이는 헤롯이 제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와의 일로 말미암아 세례 요한을 묶어 투옥하였다가 목을 베었기 때문이다.
4. 그런데 이전에 세례 요한은 헤롯을 호되게 꾸짖으며 말한 적이 있었다. "당신이 헤로디아를 취한 것은 옳지 않소. 당신이 동생의 아내와 간통을 저질렀기 때문이며, 따라서 당신은 법에 따라 처벌되어야만 하오."
5. 이 때문에 헤롯은 세례 요한을 죽이고 싶었지만 세례 요한을 예언자로 인정하는 백성들이 두려워 그렇게 하지 못했었다.
6. 그런데 헤롯이 자신의 생일잔치를 베풀고 있을 때 헤로디아의 딸이 축하객들 앞에서 춤을 추었고, 헤롯은 크게 기뻐했다.
7. 그래서 헤롯은 법칙에 어긋난 맹세로써 그녀가 자기에게 무엇을 요구하든지 이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8. 그리고 헤로디아의 딸은 제 어미로부터 지시받았던 대로 말했다. "세례 요한의 머리를 은쟁반 위에 얹어서 저에게 주세요."
9. 그러나 헤로디아의 딸은 이 말을 하면서 울었다. 이는 그녀가 세례 요한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그의 가르침에 헌신적이었기 때문이다.
10. 왕은 헤로디아가 딸을 설득하여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하도록 했음을 알고 기뻐했다. 이런 방법이면 그가 일단 맹세했던 것을 반드시 지켜야하기 때문에 백성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그에게 죄가 없기 때문이었다.
11. 그러나 헤로디아의 딸은 심지어 자신이 춤추기 전에 헤롯과 자기 어머니가 자기를 통해 세례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도록 이미 합의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12. 그리하여 헤롯은 사람을 보내 감옥 안에 있는 세례 요한의 목을 베었다.
13. 그의 머리는 은쟁반 위에 올라 운반되었고 그녀에게 주어졌다.
14. 그녀는 잘려진 머리의 이마에 입 맞추고 몹시 슬프게 울며 말했다.
15. "사랑이 이토록 쓴 맛인 줄은 내가 몰랐어요."
16. 그리고 그녀는 세례 요한의 머리를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다주었다.
17.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 지냈다. 그리고 그들은 임마누엘에게 가서 그 사건을 말했다.
18. 임마누엘은 이를 듣고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배를 타고 황폐한 지역으로 피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가 떠났다는 소문을 듣고 고을에서부터 걸어서 그를 따라갔다.
19. 배를 타고 호수에 있던 임마누엘은 거대한 군중을 보았고, 그들을 가엾게 여긴 그는 뭍으로 올라와서 그들의 질병을 고쳐 주었다.
5천 명을 먹임
20. 저녁이 되자 제자들이 임마누엘에게 와서 말했다. "이 지역은 사람이 살지 않으며 온 땅 위에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물러가도록 말해서 그들이 마을에서 음식과 마실 것을 살 수 있도록 하시지요."
21. 임마누엘이 말했다. "그들이 여기에서 반드시 물러가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들에게 먹고 마실 것을 주십시오."
22. 제자들이 말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빵 다섯 덩이와 물고기 세 마리뿐입니다."
23. 임마누엘이 말했다. "그것을 내게 가져오십시오."
24. 그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말하면서, 빵 다섯 덩어리와 생선 세 마리를 손에 들고 비밀의 말을 하고는 빵을 뜯고 물고기를 잘라서 제자들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제자들은 다시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25. 모든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으며, 난 후에 남은 것들을 모았더니 열두 바구니가 채워졌다.
26. 그리고 식사한 사람들의 숫자는 약 5천 명이었다.
호수 위를 걸음
27. 얼마 안 있어 임마누엘은 자신이 사람들을 돌려보내는 동안에 제자들은 배를 타고 먼저 게네사렛으로 출발하라고 지시했다.
28. 사람들을 돌려보낸 후, 임마누엘은 휴식을 취하고 소진된 기력을 회복하려고 혼자 작은 산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저녁 내내 혼자 있었다.
29. 제자들이 탄 배는 그 때 호수 한 가운데에 있었는데 파도 때문에 위태로웠다. 바람은 역풍이었고 폭풍은 그들에게 몰아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30. 하지만 밤 4시 무렵에 임마누엘은 호수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다가왔다.
31. 제자들은 물 위로 걸어오는 그를 보고 겁에 질려 말했다. "유령이다!" 그리고 그들은 두려워 비명을 질렀다.
32. 그러나 이내 임마누엘이 더 가까이 와서 그들에게 말했다. "안심하십시오. 바로 나입니다.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33. "선생님, 당신입니까?" 하고 피터가 물었다.
34. "정말로 나입니다." 임마누엘이 대답했다.
35. 피터가 말했다. "선생님, 만일 선생님이라면 저도 물 위로 선생님께 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36. 임마누엘이 말했다. "이리 내게로 오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37. 물이 당신을 떠받치고 있음을 알고 이해하면 실제로 물이 당신을 떠받쳐 줄 것입니다.
38. 자신의 知識과 能力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물이 단단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39. 이에 피터는 배 밖으로 발을 내딛고 물 위를 걸어 임마누엘에게 다가갔다.
40. 그러나 울부짖는 폭풍을 찢어내듯 강한 벼락이 치자 그는 깜짝 놀라서 물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피터가 외쳤다. "임마누엘, 살려 주소서!"
41. 임마누엘이 재빨리 그에게 가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며 말했다. "오, 지식이 부족한 자여. 왜 놀랍니까? 또 왜 두려움 속에서 의심스러워합니까?
42. 당신이 방금 목격한 것처럼 당신이 가진 知識의 힘이 당신에게 能力을 주는 것입니다.
43. 벼락이 치기 전에는 당신이 내 말을 신뢰했었지만 벼락이 치자 당신은 깜짝 놀랐고 또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식의 힘이 당신에게서 떠났고, 당신의 능력도 사라진 것입니다.
44. 당신의 영혼의 힘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영혼의 힘은 創造 자체의 일부분이며, 그래서 힘의 限界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45. 보십시오, 하늘 높이 원을 그리면서 삶을 기뻐하며 노래 부르던 작은 새가 있었는데 한 줄기 강한 돌풍이 불어 그를 흔들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자신의 나는 능력을 의심했고, 수직으로 떨어져 죽었습니다.
46. 그러므로 창조의 법칙이 진리와 정확함 속에 있는지 논리가 여러분을 시험할 때 여러분의 영혼의 능력과 지식 및 능력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47. 그들은 배 안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임마누엘이 폭풍에게 멈추라고 명령하자 폭풍이 누그러졌고 바람이 그쳤다.
48. 배 안의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당신은 진실로 영혼의 선생이며, 창조의 법칙을 아는 분입니다.
49. 당신 같은 분은 지금까지 아무도 태어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알려진 어떤 예언자도 그런 능력을 갖지 못했습니다."
50. 임마누엘이 대답했다.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나보다 더 위대한 영적 능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있으며. 그들은 프탈레 영역(창조에 가까운 층)에 있는 우리의 아주 먼 조상들입니다.
51. 또한 우주 깊은 곳에서 왔던 존재들도 위대하며, 그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 神인데 그는 인류의 세 가지 혈통의 영적 지배자입니다.
52. 그러나 神의 위에 창조가 존재하시니, 창조의 법칙을 神이 충실하게 따르며 존중합니다. 따라서 창조 자신이 전능한 만큼 神도 전능한 것은 아닙니다.
53.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神으로 불리는 것을 스스로 허용하고 또한 모든 황제와 왕 위에 군림하는 神에게는 창조가 말하듯이 한계들이 있습니다.
54. 그러나 사람들은 무지하고 미숙해서 神을 創造라고 믿고 있으며, 성서를 왜곡한 자들에 의해 변조된 것과 같은 잘못된 교리를 섬기고 있습니다.
55. 따라서 사람들이 神을 믿기 때문에 創造의 실체에 대해 모릅니다. 그러나 神은 우리와 같은 人間입니다.
56. 다만 神과 人間 사이에 커다란 차이점은 意識과 知識, 智慧와 論理 및 사랑에 있어서 神이 여러분보다 또 지구의 모든 사람들보다도 천 배나 더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57. 그렇지만 神은 創造가 아닙니다. 창조는 무한하며 형태가 없습니다.
58. 따라서 神 또한 創造의 被造物의 하나며, 논리적이지 못한 인간의 평가에 따르면 創造야말로 시작도 끝도 없는 존재입니다."
59. 그리고 일행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에 상륙했다.
60. 임마누엘이 어떤 분인지 그 지역의 사람들이 알게 되자, 그들은 사방에 소문을 내어 모든 병자들을 그에게로 데리고 왔다.
61. 병자들은 임마누엘 옷자락의 가장자리라도 만질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임마누엘에게 요청했다.
62. 그리하여 그들은 그의 옷자락의 가장자리를 만졌고, 만진 사람들은 모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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