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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임마누엘-제13장 임마누엘과 안식일 본문

영성수행 비전/탈무드 임마누엘서

탈무드 임마누엘-제13장 임마누엘과 안식일

柏道 2018. 2. 19. 23:08


13장 임마누엘과 안식일

 

1. 안식일에 임마누엘 일행이 곡물 밭을 통과해 걸어갈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곡물의 이삭을 따 먹기 시작했다.

2. 바리새인들이 이를 보고 임마누엘에게 말했다.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금지되어 있는 것을 하고 있소."

3. 임마누엘이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다윗과 그의 일행들이 굶주렸을 때 다윗이 어떻게 했는지 읽지 않았습니까?

4. 그가 어떻게 성전에 들어가서 자신이나 그의 일행들이 먹을 수 없고 오직 사제들만 먹도록 허락된 제단에 바쳐진 빵을 먹었습니까?

5. 또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바, 사제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일에 안식 법률을 어기고도 어떻게 죄의식을 갖지 않는지 읽지 않았습니까?

6. 진실로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이 독사의 무리들이여. 안식일에 어떤 일도 행해지지 않기 전에 돌멩이가 빵으로 변할 것입니다.

7. 이는 창조의 법칙과 모순되는 사람이 만든 많은 율법들처럼 안식일이 거룩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律法이 사람이 논리에 맞지 않게 만든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8. 거짓 예언자들과 성서를 왜곡한 자들이 창조의 법칙과 자연의 법칙에 모순되는 그릇된 율법에 대해 책임져야 할 죄인들입니다.  

9.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져야 하므로 어떤 일도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인간의 율법입니다. 이 법은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그릇된 가르침이기 때문에 논리에서 벗어났습니다.

10. 진실로 내가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어떤 안식일도 거룩하지 않으며, 어떤 창조의 법칙도 안식일에 일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하지 않습니다.

11. 따라서 안식일이란 그 날 해야 할 일을 해도 되는, 다른 어느 날처럼 똑같은 하루입니다.

12. 사람은 각자 자신의 意志를 가지고 있는 피조물입니다. 따라서 오직 사람들만이 안식일을 다스리는 주인들이니, 이는 거짓 예언자들과 성서를 왜곡한 자들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은 옛날의 聖書律法에 본래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13. 그리고 임마누엘은 걸음을 계속해서 바리새인들의 회당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계속 가르쳤다.

14. 그 곳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하나 있었으므로 바리새인들은 임마누엘에게 물었다. "안식일에 환자를 고치는 것도 합법적이오?" 이는 그들이 임마누엘에게 불리한, 더욱 강력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15. 임마누엘이 그들에게 말했다. "위선자들이여, 당신들이 눈, 귀와 깨달을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듣고 이해하시오. 그러나 당신들은 자연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눈이 멀고 분별력이 없소. 그러므로 創造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음을 당신들이 보고 듣고 이해하도록 만들어주는, 창조의 법칙을 꿰뚫는 통찰력이 부족하오.

16. 모든 안식일에도 창조는 하늘을 통해서 별들을 회전시키고 해와 바람과 비를 조절하며 지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자양분을 줍니다.

17. 창조는 어느 안식일에도 자신이 만들었던 것처럼 강물이 제 길을 따라 계속 흐르게 하고 모든 것이 계속 정상적인 길을 가도록 합니다.

18. 그러나 모든 피조물과 식물들보다 사람들은 훨씬 더 귀하지 않소? 따라서 사람들이 진실한 법칙을 따른다면 그 모든 것들의 지배자입니다!

19. 당신 독사의 무리들이여, 돈과 권력을 위한 탐욕 때문에 그릇된 가르침을 퍼뜨리고 성서를 왜곡하는 자들이여. 당신들이 가진 단 한 마리의 양이 안식일에 물웅덩이에 빠졌다면 당신들 중 누구라도 그 양을 꼭 잡아 구덩이에서 끌어내려 하지 않겠소?

20. 사람 한 명은 양 한 마리나 당신들의 기만적이고 그릇된 가르침보다 얼마나 더 가치가 있소?"

21. 그리고는 손이 오그라든 그 사람에게 말했다. "손을 내미시오! "

22. 그 사람이 오그라든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그 손은 다른 쪽 손처럼 다시 정상적으로 되었다.

23.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회당 밖으로 나가 임마누엘에 대한 회의를 열고, 그를 어떻게 파멸시킬지 논의했으니, 이는 임마누엘이 사람들 앞에서 자기들의 거짓말들과 그릇된 가르침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24. 임마누엘은 이를 알고 회당을 떠났다. 그러자 많은 병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나섰고, 임마누엘은 그들을 모두 고쳐 주었다.

25. 그러나 임마누엘은 그들에게 자신에 대한 소식을 퍼뜨리지 말라고 경계시켰다. 이는 그가 붙들려서 심한 고통으로 죽게 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진리를 전파하겠다는 결심으로(붙잡혀 죽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냈으므로) 임마누엘은 사람들 앞에서 가르침과 지혜를 드러내는 일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