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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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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수행 비전/보병궁 복음서

보병궁복음서 / 역자후기

柏道 2018. 1. 23. 22:48


본서가 나온 이후 『예수의 잃어버린 세월』(엘리자벳 C 프로펫트 / 동국출판) 『인도에서의 예수』(홀거 케르스텐 / 고려원) 『불제자였던 예수』(엘리자베스 클레어 / 나무) 『법화경과 신약성서』(민희식 저 / 불일 출판사) 『탈무드 임마누엘』(유다 이스카리옷: 가롯 유다 / 홍진기획)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Ⅰ』(오다까 요시야 / 시어사)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Ⅱ』(웬델 C 스티븐스/ 시어사) 등 다양한 연관 서적이 국내에 선을 보였다.

 

이외에도 아직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많은 연관 서적들이 있지만 체계적인 사상적 관점에서 볼 때 독자분들이 이들 개별적 서적의 메시지를 꿰뚫어 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그동안 밝혀진 내용들을 간략히 요약 정리하여 국내외 독자들에게 소개하려 한다. 이 내용들은 미국 전역에서 매년 벌이고 있는 Whole Life Expo에서 소위 New Age 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정신문명'의 New trend의 핵심인 외계문명과 불가분 연관되어 있다.

 

이 시대의 초첨단 최신 학문은 밖(외계)을 지향하는 은하계의 신비와 새로운 생명의 탐색 및 지구문명의 정체규명에 대한 것이다. 96년 7월 어느날, 케이블 채널인 29번 CTN에서 특집으로 2부에 걸쳐 <우주인과의 만남, UFO 그 숨겨진 실체>를 방영한 바 있다(5편으로 CTN 비디오 출시 중 시내 각 서점에서 판매). 미 CIA, NASA, 전 KGB 등의 정보담당 고급관리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결론 내용은 이제 소위 미국을 포함, 세계를 움직이는 고급 프리메이슨(Free mason), 유태 신디케이트 같은 세계를 움직이는 장막 뒤의 세력은 외계인의 존재를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일반에게 공개해서 세계적인 차원에서 대응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은하계인류(Humanoid)의 탄생의 뿌리는 거문고 자리(琴座)로 일컬어지는 라이라(Lyra) 별자리에 유전적 뿌리를 두고 있다. 이들 성단 안에 직녀성 베가(Vega) 항성계 인들이 있는데 그들은 라이라의 후손으로 본류 라이라인들과 서로 다른 종족적 특성으로 마찰을 빚다 새로운 매혹적인 지구행성을 발견, 이주한다. 초기 지구 영장류의 DNA를 추출 지구환경에 적응하던 이들은 본류 라이라인들의 끈질긴 추적에 새로운 성좌인 플레이아데스(Pleiades)를 개척하여 이주한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7성별로 금우궁(황소좌), 좀생이별이라 하는데 실은 254개로 이루어져 있어 7성은 그 입구(Channel)이며 각 별에는 5억씩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호모사피엔스의 유전자적인 연결고리를 가진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지구의 아버지격 역할을 담당하면서 환생이라는 신비주의적 채널을 통해 지구문명의 통합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천랑성(개자리)로 불리는 시리우스좌는 본류 라이라족과 베가 라이라족이 충돌하는 사이 이들을 통합하고자 시도했던 베가 직녀성의 라이라 존재들이 최초로 식민지화한 지역 중의 하나인데, 레무리아 문명 시기를 비롯 이집트 마야문명들의 지구문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지구의 어머니 문명격에 해당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라이라 성단에서 가장 발전한 사회가 에이펙스(Apex)행성인데 이들이 새로운 시ㆍ공 차원으로 전이해 나아간 것이 소위 회색인종으로 알려진 대머리에 곤충눈의 형상인 제타 레티쿨리인이다. 제타인은 고대에 벌인 핵전쟁으로 인해 방사능 낙진을 피해 지하로 숨어들어 살아왔기 때문에 눈이 퉁방울처럼 발달해 외형상 곤충의 눈처럼 보이며 귀와 코는 퇴화되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지하에서 사는 생활 특성상 양성 생식의 형태를 포기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단성화했으며 단성생식의 유전자 복제를 통해서만 번식이 가능하다. 그들은 다시 옛날의 양성생식으로 복귀하기 위해 성신경회로와 난소, 정자 등의 생명의 씨앗에 대한 생명공학의 차원에서 매년 5만명씩 지구인을 납치, 임신 등 생체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는 이 인종을 기본 소재로 하되 1947년 비행접시의 기계적 결함으로 추락하여 미 육군에 의해 생포된 뉴멕시코주 로즈웰(Roswell)사건을 기본으로 헐리우드의 상업성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미국이 지구의 인종전시장이듯 지구태양계는 조물주(창조의 원천적인 힘)께서 원래 계획하신 바 은하계 생명체들의 최고속 발전을 위한 시범태양계 100개 중의 하나이다.

 

현재 시리우스인의 평균 수명은 3,000~4,000세(지구년)인데 이들은 소량의 순수 에너지 식품을 먹기 때문에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수면을 취하며 보다 높은 에너지 형태로 상승시킬 수 있는 반 에테르체 신선들이다. 70세까지가 청소년 시기로 이때까지는 육체적 관계를 가질 수 없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생리를 마음대로 조절하며 아기의 영혼이 부부생활하는 자리에 찾아오면 ″아가야, 지금은 네 때가 아니란다″라고 설득하여 보내기도 한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전해주는 정보에 의하면 모든 사람에게는 미아즘(miasms)이라는 반입자(Antiparticle)가 있는데 이것의 활성화로 인간은 은하인류처럼 반에테르체인 광자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미아즘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수도를 통해 차크라 안에 잠재된 영적 에너지 쿤달리니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쿤달리니의 활성화는 현재의 DNA 염기구조 1쌍 2개를 6쌍 12개 DNA의 완전한 구조로 재구성하게 해주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마야인의 예언에서도 2012년 末에 새로운 인류역사의 분기점이 된다고 하듯이 외계인들의 메시지에 의하면 태양계가 포톤벨트(광자대)에 진입을 완료하는 2012년 말에 지구인은 누구나 미아즘의 활성화로 5차원 광자인간인 에테르체 신선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지구인의 의식 수준 성취에 따라 다소 앞당겨 지거나 미루어 질 수 있다고 한다).

 

스위스 쮜리히 근교 빌리 마이어 박물관에는 빌리 마이어가 플레이아데스 여인 셈야제와의 접촉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분량의 갖가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빌리 마이어는 1938년생으로 1942년 7월 2일 5세때 UFO체험을 하기 시작했다. 쮜리히주 브라하 근교 한 작은 마을에서 UFO 체험과 동시에 텔레파시를 통해 90세~95세 가량으로 보이는 스퍼타(Sfath)라는 남자 외계인과의 교신 끝에 1944년 여름, 스퍼타와 직접 만난 바 있다. 마이어는 그 뒤 10여년 동안 교신하다 53년 2월 3일을 마지막으로 교신을 끝냈는데 그후, 수시간 뒤 젊고 참신한 여성 음성이 새로이 찾아들었다. 그 여성은 아스켓(Asket)으로 1956년까지 3년에 걸쳐 영적인 교의(敎義)에 관해 마이어를 학습시켰으며, 마이어는 경이적인 지식과 광대한 인식의 싹을 틔우게 되었다. 이후 마이어는 아스켓이 권고한 학습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종파에 들어가 배웠고 69년에 이 학습을 마쳤다. 그 동안 마이어는 12년간 32종의 직업을 경험했다.

 

아스켓은 마이어와 자신이 전생에 인연이 있었다는 말과 창조는 생명과 존재의 기초로 지상의 종교가 신(神)이라 부르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 자신들은 우주선과 우주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여행하기 위해 우리의 시공과 자신들의 시공구조를 중화시킨다는 것, 자신들의 고향은 ′다른우주′의 아곤 태양계에 있는데 이는 우리 우주를 둘러싼 알려지지 않은 여러개 우주에 속한 많은 태양계의 하나라는 것, 그들 많은 우주는 각기 다른 시간 수준에 있으며 우리들이 전혀 모르는 공간에 속해 있다는 것, 그들의 우주는 우리 우주에 대해 평행 우주이며 우리시간에 따르면 같은 수준에 존재하며 상호간의 시간차는 극히 적다는 것, 자신들의 기술 발달에 따라 자신들과 우리 우주 사이의 벽을 허무는데 성공함으로써 우리의 시간대 속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우리 우주를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 수 백 년전 우리의 태양계와 지구를 발견하게 되었으며 지구시간으로 133년 동안 우리의 우주를 여행하며 연구한 끝에 지구 인류의 발상지를 발견했다는 것, 지구인류의 조상은 다름아닌 환상성운(環狀星雲)으로부터 이주해왔으며 현재 이 성운에 지구 인류 선조의 자손들은 살고 있지 않고 황소좌(금우궁) 칠성별인 플레이아데스(Pleiades)성단의 천체에 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모든 내용이 지금부터 20년 안에 밝혀지리라는 것 등을 전했다.

 

이로부터 꼭 20년 만인 1975년에 빌리 마이어에게 제 3의 여인 셈야제가 등장하면서 아스켓이 전한 메시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놀라운 내용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마이어는 75년 1월 28일, 우주선을 타고 나타난 셈야제를 처음 만난 이래 1986년 1월 28일의 접촉을 마지막으로 수백회에 걸쳐 회견했으며 이미 78년 10월 19일, 200회 회견 중 114회의 회견 내용이 활자화되어 셈야제 시리즈로 공개된 바 있다. 마이어는 76년 그가 태어나고 성장한 뷰라크 마을을 떠나 힌타슈미트 룻티 마을로 이주했으며 셈야제로부터 전해받은 놀라운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란 활동센터를 세웠다. FIGU는 「극한적 지식, 영적 지식, UFO를 위한 자유이익 공동체」란 뜻이며 SSSC는 Semjase Silver Star Center의 약자이다. 현재 「FIGU 스위스」와 「FIGU 일본」이 활동중이다.

 

1956년 2월 14일 마이어는 아스켓의 권유로 서기 32년, 즉 임마누엘(예수)의 십자가 처형 받은 해로 과거여행을 체험한다. 예루살렘 근교의 감람산에서 임마누엘(예수)은 마이어에게 율법학자가 인류 고대의 가르침을 위조하여 자기들 편의로 해석하고 잘못된 의식을 만들어 내어 신자들로부터 영성의 자유를 빼앗고 그 결과로 신자들은 정신적 광신상태에 빠지게하여 자기들의 돈벌이에 강제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고 마이어는 그러한 잘못된 가르침을 시정하고 참된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받고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자신이 말하고 있는 진리가 후대에 나타날 성경에서 어떻게 위조되어 갈 것인가를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가며 설명하고 자기는 어디까지나 인간으로 태어났고 인간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을 강조, 지금까지 자신은 한 인간으로서 취급받고 있으나 머지 않아서 자신은 모독적 형식으로 조작되어 ′창조′와 동일한 존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러나 바른 진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제자인 가롯 유다에게 자기의 참된 가르침을 기록하게하여 책의 형태로 남겨 두려 한다고 말하고 그 기록을 안전한 장소에 감추어 두게 했으며 그 장소는 훗날 마이어에게 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이 기록이 바로 셈야제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탈무드 임마누엘』(Talmud Jmmanuel-첫 스펠링은 I가 아니고 고대 라이라어인 J임)이다. 그 뜻은 '신의 지식을 가진자'이며 신에 대한 상징과 존경을 나타내는데 이는 신의 능력과 돌보시는 섭리에 의해 우주의 먼 곳에서 온 여행자들인 하늘의 아들들과 지구의 여인들이 짝을 지음으로 인하여 인간생명을 가질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플레이아데스의 사명(Pleiadian Mission: Randolph Winters 저) 177쪽 <임마누엘의 이야기>편을 보면 임마누엘의 탄생에 얽힌 임마누엘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직접 번역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임마누엘의 탄생은 지상의 마지막 플레이아데스 지도자인 플레요스(Plejos)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그는 그의 만년을 플레이아데스로 돌아가 보내고 싶어했으며 그 대신 창조의 가르침과 인생의 교휸을 수행할 예언자를 남기고 싶어했다. 지상에는 지구를 통치할 어떠한 신도 있지 않았으므로 플레요스는 플레이아데스의 영적 지도자들에게 지구로 임마누엘의 영혼을 배정해 줄 것을 간청했으며 이 간청은 허락되었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경우, 그의 영혼은 너무 높은 수준으로 진화되어 있었으므로 평범한 지구 부모들의 육신을 빌어올 수 없었다. 따라서 먼저 그의 아버지는 임마누엘의 영혼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진화된 플레이아데스인으로 인연을 맺기로 결정되었다. 그 사람이 바로 그들 플레이아데스인의 8순위 계급인 천사장(Arch Angel: 大天神)직을 맡고 있던 가브리엘(Gabriel)이었다. 가브리엘의 정기를 받아들여 수태할 지상의 여인으로는 마리아라 부르는 여인이 선택되었다. 그녀는 지상에 살고 있었던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조상인 고대 라이라(Lyra)인들의 영혼 중의 하나였으며 그녀의 유전학적 특질은 자신이 잉태할 영혼의 보다 높은 진화를 감당할 수 있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 임마누엘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마리아의 설득과 동의가 필요했으므로 그는 마리아가 훗날 성령잉태로 불리워진 아주 특별한 임마누엘의 영혼의 탄생을 돕는 것이 인류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설명했고 마리아는 에테르체로 채널링되어 현시한 가브리엘의 요청에 동의한다.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는데 그는 그녀의 의외의 임신소식에 깜짝 놀라 격노하여 약혼을 깨고 결혼 계획을 취소하고 마리아를 떠나려 했다. 요셉의 심정을 이해한 가브리엘은 그에게도 채널링하여 현시해 지구를 지배하는 신이 이 일을 주도하는 것이며 이 사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요셉은 신을 경외하는 사람인지라 마음을 가라앉혀 순순히 마리아와 결혼했다.

 

신의 보호에 길들여진 지구인은 창조(Creation)과 신(God)을 구별할 능력이 없었다. 복잡한 은하세계의 다차원적 천계구조와 지구인과 똑같이 혈육을 지닌 천계인간이 에테르체로 비물질화 할 수 있는 빛의 존재(신선)임을 이해 못하는 요셉에게 가브리엘은 플레이아데스인들을 편의상 신(God)이라 했고 후일 임마누엘은 신의 아들로 왜곡된다. 임마누엘은 그의 전 생애를 통하여 몇몇 경우에 그를 찾아와 만난 적이 있는 가브리엘이 그의 실제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 가브리엘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으며, 아버지 가브리엘이 그 당시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영적지도자들로부터 명령을 받들어 자신을 지구에 보내어 2월 3일 날 태어나게한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탈무드 임마누엘』에서 임마누엘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가르침을 준 바 있다.

 

"나는 원래 아라하트 아테르사타(매우 높이 진화된 영적인 수호자들의 그룹)의 영역에 있다가 이 세상으로 환생하였습니다. 나는 신의 의지에 따라 예언자로서 이곳에 보내졌으며, 이는 내가 이 세 인종에게 새로운 진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라하트 아테르사타에 의해 예정되었고 신에 의해 요구된 길을 가야만 하나니, 이는 신이 창조의 법칙을 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신의 뜻과 법칙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나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영적 스승들이 계십니다. 그들은 창조에 가까운 정신층에 있는 프탈레 영역에 계신 우리들의 아주 먼 조상들이십니다."

 

"나는 수호천사인 가브리엘로부터 태어났으며 내가 어떻게 그(다윗)의 아들이 될 수 있습니까?"

 

"신과 그의 하늘의 아들들은 쇠로 만든 기계를 타고 저 먼 우주로부터 온 다른 인종들입니다.(에스겔서 우주선 묘사 및 에녹 서 참고)"

 

"(빌라도에게)잘 들으시오. 영겁 전에 나는 한가지 어려운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더 높은 영역으로부터 환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예언자가 되기 위해 하늘의 아들로부터 태어났습니다. 그것은 운명과, 또한 이 지구상에 인류를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존재인 신의 요청에 의해 행해진 것입니다. 이생을 통해 얻은 지식에 더하여, 나는 신의 배려 덕분으로 커다란 통찰과 올바른 지식을 배웠으니, 나는 그것을 신과 같이 거주하는 선생들로부터 40일동안 밤낮으로 배웠습니다." (이상 탈무드 임마누엘 중에서)

 

그의 특별한 재능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어서 임마누엘은 그의 가르침이 훗날 어떻게 왜곡되어질 것인지 미리 내다보았으며 그의 아버지가 천계(天界)의 한 아들이었다는 사실대신 그 자신이 신의 아들로 둔갑됨은 물론 자신의 본래 이름 임마누엘이 예수(Jesus)로 바뀌어 불려질 것까지 내다보았다(Pleiadian Mission).

 

그는 인도에서의 자기성찰과 깨달음의 유학과정을 거친 뒤 이집트의 신비교단인 밀의적 聖 형제교단에서 마침내 지상에서 자신의 사명에 대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인류의 미래뿐 아니라 곧 자신에게 벌어질 운명적인 사건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의 일원으로 태어나 그가 걸어야 할 인도(人道)의 한계적 규범과 그에게 운명적으로 짐지워진 사명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그의 예정된 운명을 바꾸는데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Eli Eli lama Sabachthani: 하나님 왜 저를 버리셨나이까로 해석됨)′라 소리치고 임사상태에 빠졌는데 이 말은 본래 티벳 라마 불교의 주문인 ′엘리 엘리 라마 삼약 삼보리 다라니(Eli Eli lama Sammach Sam Bori Daranii: 성자의 위대한 바른 지혜의 종지)′였는데 그가 가사상태에 빠지기 전 끝말이 흐려졌던가 성서 기자들에게 주문 전체가 온전히 전해지지 않은 채 뜻이 왜곡된 것이 확실하다. 분명한 것은 임마누엘은 인도 티벳 유학 과정에서 체득한 라마불교 주문을 즐겨 암송했다는 사실이다.

 

미륵의 어원이 마이트레야(Maitreya)가 빨리어(Pali)로 메테야(Metteyya)인데 이는 메시아(Messiah)와 동일한 의미로 고대 태양어의 태양신 미트라(Mitra)에 동일한 어원을 두고 있는 점도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아무튼,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둠으로써 그의 지상에서의 외형상 사명은 사실상 끝이 났다. 그러나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었다는 성경기록과는 달리 탈무드 임마누엘에 보면 임마누엘은 실제 죽은 것이 아니고 가사상태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아리마대 요셉은 그가 임사상태에 놓여있음을 눈치채고 죽은 줄 알고 있는 빌라도로부터 시신을 인도받아 장래에 자신의 안식처로 쓰기 위해 미리 예비해 둔 바있는 바위를 깎아 만든 석벽동굴로 안치한다. 아리마대 요셉은 동굴 묘지를 조성할 때 앞에 공식적인 출입구 외에 뒤쪽에 별도의 비밀통로를 마련해 놓았으므로 모친 마리아와 빌라도의 병사들은 동굴 앞 입구만 봉인하여 시신을 감시했지만 건축 당사자인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만이 아는 뒤쪽의 비밀 통로를 통해 인도에서 온 임마누엘의 친구들과 수시로 드나들며 고약과 약초로 삼일 밤낮을 지극 정성 치료하여 충분히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시켰다.

 

임마누엘이 뒤에 있는 비밀 통로를 통해 떠나자 하늘에서 거대한 천둥소리와 함께 밝은 빛이 나타났다. 그 속에서 가브리엘이 나타나 병사들을 잠들게 하고 굴 입구를 막았던 거대한 바위를 치웠다(『플레이아데스의 사명』에서는 가브리엘로 묘사되고 있지만 『탈무드 임마누엘』에서는 수호천사로 묘사됨). 그는 임마누엘의 어머니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로 하여금 임마누엘이 떠나가고 없는 텅빈 무덤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그들은 시내로 들어가 임마누엘이 살아 일어났다는 사실과 갈릴리 길가에서 그를 만나도록 그의 사도(제자)들에게 전해주라는 것과 그의 사도들 외에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 것을 당부받았다. 이때 막달라 마리아가 가브리엘의 손을 잡으려 하자 그는 "나를 건드리지 마시오. 나는 당신들과 다른 인류입니다. 내 옷은 이 세상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나를 만지면 당신은 죽을 것이고 불에 타서 소멸될 것"이라 경고한다. 임마누엘은 그의 사도들 앞에 두 번 이상 모습을 드러냈다. 한 번은 최후의 만찬을 축하하기 위해 며칠 전 모인 바 있었던 바로 그 방에서였고 또 한 번은 갈릴리로 가는 노상에서였다(이하 『탈무드 임마누엘』에서 발췌).

 

같은 날 저녁 제자들은 예루살렘 성 안 아론의 집에 모였는데 그곳은 유월절 전날 임마누엘과 함께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은 곳이었다. 토마가 임마누엘의 옆구리와 두 손 두 발의 못자국 상처를 확인한 바로 그곳이다. 그는 갈릴리에서 다음과 같이 사실상 역사 속에서의 마지막 설법을 한다.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그러고 나면 나는 떠날 것이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길이 나를 인도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 곳에도 또한 이 인종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나의 사명이 나를 그들과 그 곳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로 가는 길은 매우 멉니다. 이는 내가 나의 예전의 가르침과 새롭게 베풀어야 하는 가르침들을 아직도 여기서부터 북쪽에 있는 대흑해 연안의 나라들과 같은 많은 나라들에게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가르침의 마지막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창조의 법칙에 따라서 산다면, 사람들은 진리 안에서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목표는 이것입니다. 사람이 가진 모든 인간적인 요소는 죽지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창조적인 것은 죽지 않고 계속 일어나서 창조를 포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 우주를 창조가 영원히 살고 계시는 곳으로 생각하십시오. 사람들이 소유한 모든 요소는 창조 안에 근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모두 창조에게 귀속됩니다. 인간성의 위대한 승리는 창조적인 영혼을 거역하는 힘을 하나씩 파괴하고 제거하는데서 이루어집니다. 그럼으로써 창조적인 영혼이 승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선과 악을 분별하고, 사물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해야만 합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지혜로워지고 올바르게 되며 법칙들을 따를 수 있게 됩니다. 무엇이 실상이고 허상인지, 무엇이 가치있는 것이며 무가치한 것인지, 또한 무엇이 창조로부터 온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우주적으로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창조와 일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대들의 삶을 자연의 법칙과 일치가 되도록 만드십시오. 그리하면 그대들은 창조의 법칙에 따라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사람들의 내부에 존재하면서 모든 사악한 것들을 정복하고자 하는 창조의 힘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더 큽니다. 만일 사람들이 오직 인간으로서 그들의 의식 안에서만 산다고 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영혼들과 창조로부터, 따라서 창조의 법칙들로부터 도달하기 어려울 정도로 멀어지게 됩니다. 창조의 법칙들에 대한 사람들의 헌신이 크면 클수록 그들 내면의 평화는 더욱 심오해 질 것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진리를 구하고 발견하는데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지식과 지혜를 쌓게 되며 창조와 화합하여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인간의 삶의 조건들을 통해서만, 사람은 의식과 영혼 속에 있는 창조적인 힘을 계발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매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들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함으로써 그것들을 활용할 때에만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창조와 일체가 되지 않는 한 그는 결코 죽음이나 임사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니, 이는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창조의 완전성과 통일성을 완전히 인식할 수 있을 때에만 서서히 탁월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과 충동에 따라 움직이기를 멈추고 지혜와 지식에 따라서 살아야만 합니다.

 

사람은 한계라고 하는 숲 속에서 길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의식을 확대시키고 지식과 논리를 구하고 발견하여 그로부터 지혜를 배워야만 합니다. 그럼으로써 그는 삶의 목표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으며, 모든 사물 속에서 창조적인 원리를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가 깨어있으면 무수한 제약의 숲 속에서도 지식과 논리라고 하는 수천 개의 불빛이 길을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완전을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한다면, 필요한 모든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법칙은 제한되지 않은 기준 안에서 진리를 찾고 그로부터 지혜를 배우기를 기꺼워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내부에 있는 가능한 모든 차원에 완전히 숙달하고 영적인 능력을 더욱 더 높이 계발하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완벽하게 하는 한 그렇습니다. 사람은 육체적인 고난에 집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영혼의 실재와 창조의 존재를 깊이 인식하면서 살아야만 합니다. 사람들 속에는 끊임없는 불안정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창조가 그들의 운명이며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하는 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위대하고 지혜롭고 또 선하다고 하여도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더 위대하고 더 지혜로우며 더 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 평화, 기쁨에는 아무런 한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극복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무한하고 영속적이며 오류가 없는 사랑이란, 조건이 없으며 순수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불결하고 사악한 모든 것을 그 자체의 불로써 태워 버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러한 사랑이 태초 이래로 인간들에게 예정된 창조와 그 법칙들의 사랑인간성의 마지막 목표이므로, 사람들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고 필연코 이루어지게 될 이 사랑을 돌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람들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아직 이 가르침 안에 있는 지혜를 깨닫지 못하고 있으므로 지상의 모든 곳에서 이 가르침이 왜곡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지한 가운데 이 가르침을 온갖 방법과 형태로 왜곡하기 때문에, 가르침이 흩어져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천 년 내로 그것은 다시 새롭게, 또 왜곡되지 않은 상태로 가르쳐질 것입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되고 지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때는 바로 대변동을 예언하는 새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 새로운 시대의 사람들은 위대한 혁명가들일 것이라는 것을 별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선택된 몇 사람들이 나의 가르침을 새롭게 선포할 것이며 또한 큰 용기를 가지고 변조함이 없이 전파할 것입니다."

 

이후 임마누엘은 커다란 금속성의 빛에 들어가 시리아에 내려졌으며 사람의 눈에 띄지 않은 채 2년 동안 다마스커스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동생 토마와 유다 이스카리옷을 찾은 뒤 자신을 박해하는 사울(바울)을 회유했다(12사도 중 토마는, 대부분 막노동자였던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가장 박식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바르돌로메, 맛디아 등과 함께 인도, 티벳, 중국인에게 복음을 전파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는 걱정하는 토마에게 사울이 토마와 이스카리옷을 잡기 위해 다마스커스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고 그가 다마스커스에 도착하기 전 직접 대면하여 정공법으로 설유할 것을 공언한다.

 

그는 임마누엘을 죽은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자신을 보면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착각할 것이라 말하고 한 사람에게 폭약과 고약 그리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체들을 구해오게 한 뒤 사울이 오는 길목의 바위틈 사이에서 폭죽을 제조하여 사울을 맞이한다. 사울과 함께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몰려오자 임마누엘은 불을 붙여 준비해 놓았던 폭죽을 던져 넣었다. 폭죽은 엄청난 빛을 발하여 그들의 눈을 멀게 했으며 임마누엘은 그 빛을 발하는 폭죽을 계속해서 찔러댔다. 엄청난 번개, 별, 불덩이들이 하늘로 치솟고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천둥같은 폭발음과 쉬잇 쉬잇 소리를 쉴새없이 내니, 이는 마치 거대한 용과 뱀들이 내는 소리 같았다. 그 뇌성 벽력이 가라앉으면서 쉬잇쉬잇하는 소리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눈을 멀게하는 번개와 오색찬란한 불꽃들도 잠잠해졌다. 그러나 코를 찌르는 연기는 아직도 공중에 자욱하였기 때문에 그 무리들은 기침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러자 임마누엘이 외친다. "사울아, 사울아, 너는 왜 내 제자들을 박해하느냐?" 그러자 겁에 질린 사울이 땅에 엎드려 울부짖었다. "내게 이같이 말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임마누엘이 답하되 "나는 네가 증오하여 내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박해하고자 하는 임마누엘이니라. 일어나거라. 성 안으로 가서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라." 사울이 몹시 겁을 내며 말했다. "그러나 당신은 십자가에 매달렸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죽었고 유령이 되어 내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임마누엘은 아무런 대답을 않고 다마스커스로 향해 떠났으며 그곳에서 삼십일 동안 머물면서 그가 곧 그 나라를 떠나 인도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냈으며 그리하여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나사렛으로부터 그를 찾아와서 임마누엘과 동생 토마와 제자인 유다 이스카리옷과 함께 인도로 가는 여정에 올랐다.

 

한편 사울과 그 동료들은 자신들이 유령을 만났다고 생각하여 두려움으로 얼어붙어 꼼짝도 못하다가, 밝은 빛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눈이 먼 사울은 가까스로 동료들의 부축으로 다마스커스에 인도되었다. 사흘동안 그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먹거나 마시지 못했는데 임마누엘의 제자 한 사람이 그에게 보내져 가르침을 주었으며 그는 서서히 임마누엘의 사람으로 변했다. 그러나 그는 정신착란으로 많은 것을 잘못 알아들었고 의식이 황폐해진 상태로 그곳을 떠나 논리에 맞지않는 전파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임마누엘의 독신문제와 교황, 사제의 독신문제에 있어 기독교가 왜곡되기 시작한 중요한 분기점이기도 했다.

 

임마누엘과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 토마, 그리고 제자인 유다 이스카리옷은 북쪽의 바다 근처에 있는 도시들을 여행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아주 오랜 옛날에 호전적인 여인들이 살았으나(고대 그리이스의 아마존 여인 왕국), 이제는 평화를 사랑하는 그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다. 그와 일행들은 도주하는 동안에 큰 무리의 대상을 만나게 되어, 그들과 합류하여 내륙을 거쳐 산속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여러 주일 만에 그 나라의 중심부를 통과하여 다른 바닷가로 나와서 에페소 고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에페소 안에는 장사를 위해 예루살렘에서 온 많은 사람들과 도매상과 상인들이 있었으므로 임마누엘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더 이상 가르침을 전파하지는 않았다. 그들 상인 중에는 임마누엘을 알고 또한 그에게 적개심을 품은 자들이 많았으므로 그는 그들을 피하여 천으로 얼굴을 가렸다. 상인들과 장사꾼들은 임마누엘과 이년 반 전에 있었던 그의 예정된 죽음에 대한 말들을 에페소에 퍼뜨렸다. 그러나 그가 그곳에서 며칠동안 머무는 동안, 장사꾼들 가운데 하나가 그를 알아보고 엣세네파라 불리는 비밀스런 집단에 소속된 같은 무리에게 알렸다. 그들은 임마누엘을 그들의 비밀스런 모임에 끌고 갔는데 그중 나이가 가장 많은 유단이란 사람이 십자가 위에서 처형된 것으로 아는 그가 어떻게 아직도 살아있는지 이실직고 하라고 말한다.

 

임마누엘이 사실대로 털어놓자 유단은 자신들의 엣세네파의 가르침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가르침은 서로 맞지 않으나 자연의 비밀들과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모든 것들과는 잘 조화가 된다는 것과 임마누엘은 지식이 매우 뛰어나고 모든 기준에서 자신들 엣세네파 사람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점성가들, 심지어는 장로들이나 현자들보다도 훨씬 탁월하게 진보되어 있으니 자기들 집단에 가입하여 자신들에게 가르침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임마누엘은 자신의 지혜는 영적인 지혜지만 그대들의 지혜는 인간적인 지혜므로 서로 맞지 않으나 삼일간 생각할 여유를 달라 한 뒤 일행과 함께 곧 그 곳을 떠나 내륙 깊이 여행하며 일행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록 엣세네파 사람들이 나의 가르침 가운데 많은 것을 채택하고 있으나 그들은 그릇된 종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낡은 교리는 진리와 지식, 사랑과 지혜, 그리고 창조의 법칙들에 관한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그릇되고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그들이 이것을 깨닫고 새로운 종파를 만들기 위하여, 이제 나의 진리에 관한 교리를 진리에 반하는 그들의 가르침 속에 짜맞추어 넣고 있으며, 나를 그들의 일원이라고 부름으로써 나의 명예를 떨어뜨리고자 합니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단체와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할 것이며, 또한 그들이 내 삶을 시작할 때부터 나를 도왔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들은 나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 종파의 일원들이라고 주장할 것이며 나를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나는 결코 이 엣세네파에 속해있지 않고 그들과 아무 관련도 없으며, 그들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았습니다. 엣세네파가 나의 이름을 도용할 유일한 집단은 아니니, 많은 종파들이 내 이름을 내걸고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 앞에 그렇게 보이기를 원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상한 종파들이 생겨나서 스스로를 좀 더 믿음성 있게 만들기 위해 나를 찬양하려고 할 것이니, 이는 그럼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을 노예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많은 종파들이 나의 이름을 내세워 설립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인간의 의식과 자유를 예속시킬 목적에서이며, 따라서 인간들과 그들의 땅과 돈에 대해 큰 통제력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가르침이 변조됨이 없이 새롭게 전파될 때가 오려면 앞으로 이 천년이 걸릴 것입니다. 그때는 그릇된 가르침과 종파들, 거짓, 사기, 죽은 자들과 영혼에 관한 마술사들의 기만과 사기 점쟁이들과 투시자들의 협잡들이 최성기에 이르러 있을 때입니다. 사람들이 진리와 지혜로부터 해답을 탐구하면 무엇이 자기들 앞에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고 그들로부터 감추어진 것들도 또한 저절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창조의 법칙들 속에 깊숙이 놓여져 있고 삶들은 그것을 그 안에서만 찾고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찾는 것을 발견할 때까지 구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발견했을 때에는 깊이 충격을 받고 놀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때에 우주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불과 몇몇 사람들만이, 사람이 지구상에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끝없는 심연들 속에도 살고 있다는 것과 사람들이 물질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상적인 감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다른 세계에까지 그들의 영혼들이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훌륭하게 짜여져 있는 다른 세계야말로 영혼의 진정한 고향입니다."

 

이 외에도 임마누엘은 창조와 신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준 바 있다.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나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영적 스승들이 계십니다. 그들은 창조에 가까운 정신층에 있는 프탈레 영역에 계신 우리들의 아주 먼 조상들이십니다. 또한 우주로부터 왔던 존재들 또한 위대하며, 그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 신이십니다. 그리고 그는 세 인종의 영적 지배자이십니다. 그러나 창조는 신의 위에 존재하시니, 신 또한 창조의 법칙들을 충실하게 따르며 존중하십니다. 따라서 창조가 전능한 만큼 신께서 전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기자신을 신으로 불리는 것을 자신에게 허용하고 또한 문자 그대로 모든 황제들과 왕들 위에 군림하시는 신에게도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지하고 어리석어서 신을 창조라고 믿고 있으며 또한 성서를 왜곡한 자들이 섞음질을 한 그릇된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신을 전능한 창조라고 믿을 때, 사람들은 창조의 진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신 또한 우리와 마찬가지인 (은하)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과 우리 인간과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으니, 그것은 신은 그의 의식과 지혜 그리고 논리와 사랑에 있어서 우리보다도, 또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보다도 수천 배나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이 곧 창조는 아닙니다. 창조는 무한하며 형태가 없습니다. 따라서 신 또한 창조의 피조물이니 창조야말로 논리적이지 못한 인간들의 판단에 따르면 시작도 끝도 없는 존재입니다."

 

가르침을 오해하는 제자들에게 임마누엘은 종종 "그대들이 나와 오랫동안 같이 있었으되 아직도 생각하는 능력과 진리를 깨닫는 능력이 없으니 그대들 스스로가 장차 내 가르침을 변조하는 짓을 많이 할 것"이라 강조하고 "주의하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들은 나를 잘못된 관점에서 보게 될 것이며 나를 내가 주장할 수 없는 어떤 근원이라고 몰아세울 것"이라 꾸짖었다. 한 번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한 질문에 시몬 베드로가 "당신은 예언된 메시아이며 세 인종의 영적 지배자이신 살아있는 신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하자 크게 노하여 다음과 같이 깨우쳐 준 바 있다. "오! 이 불행한 자여! 나는 그대들에게 진실만을 가르쳤으니 그대들에게 그런 것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나는 또한 그대에게 말합니다. 그대가 분명히 충실한 제자이기는 하나, 그대의 이해는 어린아이의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대 베드로여! 나는 그대의 반석 위에 나의 가르침을 펼 수가 없습니다. 그대는 무지의 문을 열 것이니, 그로 인해 나의 가르침을 그대가 잘못 해석한 것에 사람들이 압도되어 그릇된 해석과 변조된 가르침에 따라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영혼의 왕국의 열쇠를 그대에게 줄 수 없습니다. 그대가 그것으로 그릇된 자물쇠를 열고 잘못된 문을 열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 인종의 영적인 지배자의 아들이 아니니, 따라서 신의 아들이 아닙니다. 또 오직 창조만이 영혼을 다스리실 뿐, 결코 인간이 다스리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이 틀린 가르침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서 진리를 배우도록 하시오.

나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그녀는 외계에서 온 우리 조상들의 자손인 수호천사(가브리엘)로 말미암아 나를 가졌으며, 또한 내 지상의 아버지는 요셉이니 그는 오직 나의 양아버지로서 행동합니다."

 

유월절의 고난에 대해 베드로가 와서 권능으로 고난을 당하지 않도록 원했을 때에도 베드로에게 "사탄아, 썩 물러나거라. 그대는 나를 성가시게하는 자로다. 그대의 무지로 인해 세상은 많은 피를 흘리게 될 것이니 이는 그대가 나의 가르침을 변조하고 사람들에게 사실과 다르게 퍼뜨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요, 그대는 최초로 나를 그릇된 이름으로 부르는 자가 될 것이며, 나를 신의 아들이라 칭하고 또 신은 바로 창조자체라고 말하여 사악한 모욕을 하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라고 훈계했다.

 

이외에도 그는 그의 가르침이 왜곡될 것에 대해 "내가 지구의 여인에 의해 태어나 그녀의 언어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언어로 임마누엘이라 불리고 있듯이 신 또한 그 별의 언어로 신, 곧 지혜의 왕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대들이 뻔뻔스럽게도 나를 신의 아들 또는 창조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심지어는 선과 악의 지배자라고 일컬음으로써 나를 모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그릇된 가르침을 따를 것이며 그 때문에 진리를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나를 신으로, 또는 신의 아들로, 심지어는 창조의 아들로까지 잘못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큰 소리를 칠 것이며 오직 그들만이 진리를 알고 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라고 경계한 바 있다.

 

임마누엘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로 잘못 불려질 것과 기독교가 바울교로 변질될 것에 대해 사울에게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진실로 내가 그대에게 말하노라. 그대는 사울이라 하는 자이며 내 가르침 때문에 나와 제자들을 박해할 것이나, 나중에는 마음을 바꿀 것이니라. 이제부터 그대는 바울이라 불리게 될 것이며, 온 사방으로 떠돌아 다니게 될 것이니, 내 가르침을 그릇되었다 하고 내 영혼이 혼란되었다고 한 것으로 인해 고난을 겪어야만 할 것이니라. 그대는 양 어깨에 큰 죄를 쌓아올릴 것이니, 그대가 나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하고 내 가르침을 그릇되게 전파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대의 말은 혼란될 것이니 따라서 온 세상 사람들은 그릇된 교리를 경배하게 됨으로써 믿음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니라. 그대가 그릇된 그대의 가르침을 가지고 악한 종파의 노예가 되어 그리이스 땅에 들어갈 때 나를 그들의 말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고 부를 것이니라. 그리이스 사람들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 곧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고 부를 것이니, 이는 모두 그대의 무지함에서 기인하는 것이로다. 이 이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피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통을 가지고도 담지 못할 정도로 흐르게 될 것이니, 이는 그대가 무지한 탓이니라. 그대는 아직도 내 가르침으로 인해 나와 내 제자들을 핍박하고 있으나, 그대가 마음을 바꾸게 될 때가 올 것이니라. 나를 다시 대하게 될 때에는 그대는 나를 유령이라고 생각할 것이니라. 진실로 내가 그대에게 이르노라.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대는 앞으로 내 가르침을 왜곡하고, 사람들에게 그릇된 종파들을 만들 기초를 제공한 데에 대해 크게 비난을 받아 마땅할 것이니라.

그대는 나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라 불리도록 하고 그릇된 종파의 구세주로 불리도록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주체가 될 것이니라"

 

이 말과 함께 임마누엘은 진노하여 지팡이로 사울을 멀리 쫓아냈으며 사울은 복수심에 가득차 바리새파 시몬의 아들 유다 이하리옷과 합세했다. 그리고 임마누엘은 자신을 팔아넘긴 자가 유다 이하리옷임에도 불구하고 유다 이스카리옷으로 왜곡될 것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를 배신할 자는 바리새파 사람인 시몬의 아들 유다 이하리옷이니, 이는 그가 금과 은이나 재물에 탐욕스럽기 때문입니다. 그가 은 삼십냥에 나를 팔아 넘길 것인데, 이는 그가 제 아비의 욕심때문에 잘못 이끌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을 얻은 데서 오는 그의 기쁨도, 그리 길게 가지 못할 것이니, 이는 그가 변덕스럽고 불안정하여 곧 죄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기때문입니다. 유다 이하리옷은 용기가 없고 지식도 별로 없으므로 스스로 나뭇가지에 허리띠로 목을 매달 것입니다."

 

후일 임마누엘을 배신한 유다 이하리옷은 임마누엘에게 심한 불의와 고문이 가해지는 것과 그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는 것을 보자 후회를 느꼈고 그의 내부에는 커다란 비탄과 비참함이 자리를 잡았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돈주머니를 집어 대사제들과 의회의 장로들 앞에 내어 던지면서 말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사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는 내가 오직 금, 은과 재물 따위의 부(富)에만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고한 사람을 배신한 것을 뉘우칩니다. 왜냐하면 그의 가르침이 내게는 악한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사제들과 장로들은 흠칫 놀라 회유한다.

"그것이 우리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보라, 네가 마음편히 살기 위하여 무엇을 하든, 그것은 네 손에 달려 있느니라."

그러자 유다 이하리옷은 울면서 달아나 곧 토기장이의 밭 뒤에 있는 성벽의 나뭇가지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 이에 대사제들은 그 은화를 집어들고 "이 피묻은 돈을 성금함에 넣을 수 없으니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옳겠소?"하니 장로의 아들 가운데 하나가 나서서 말하되 "제가 유다 이하리옷을 따라 갔었는데 그가 토기장이의 밭에 있는 나뭇가지에 목을 매었습니다." 하므로, 대사제장 가야파가 "자, 그렇다면 그 돈을 토기장이에게 주고 그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씁시다."

다음날 새벽, 그 거래는 끝났으며 대사제들과 의회의 장로들은 임마누엘의 제자인 유다 이스카리옷이 그를 배신한 뒤에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으므로 토기장이의 밭에 묻혔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사람들은 이 말을 믿고 말했다.

"그가 은전 몇 냥 때문에 친구를 배반했으니 제가 스스로 목을 매어 죽은 것은 당연한 일이로다. 그는 죽을 죄를 범했도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그 토기장이의 밭을 피밭이라고 부를 것이노라."

 

한편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 임마누엘과 그의 제자들이 베들레헴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조언을 해 줄 때의 일이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임마누엘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지 않고 자기의 욕심만을 위해 살게 되었다. 그는 임마누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인 사람들에게서 은밀히 금품을 거두었고, 금,은과 동전을 전대에 모아 그의 허영심을 충족시키며 살고자 하였다. 그러자 바리새인 시몬의 아들 유다 이하리옷이 그의 잘못된 행동을 임마누엘에게 고자질하였으니 이는 그가 대가를 받고자 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임마누엘은 고맙다고 말할 뿐 아무런 선물이나 대가도 내리지 않았으므로 그에게 앙갚음하고자 했다. 한편 유다 이스카리옷은 임마누엘에 의해 사막으로 인도되어 꼬박 사흘 동안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개념을 배운 결과 그는 과거를 뉘우치고 진심으로 임마누엘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었다. 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모든 재산과 소유물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임마누엘의 신뢰받는 제자가 되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사관(史官) 또는 서기역을 수행하던 그는 자신이 임마누엘의 가르침에 대해 줄곧 기록해 두었던 두루마리를 도난당하고 말았다.

 

그러자 임마누엘이 훈계한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유다 이스카리옷 그대에게 말합니다. 그대는 다만 내 가르침과 삶에 대한 기록을 분실당한 것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사악한 일들로 인해 고통을 당해야만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천 년 동안 그대는 나를 배반하였다는 그릇된 비난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리새파 사람 시몬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의 아들인 유다 이하리옷이 범인입니다. 그 역시 아비인 시몬 이하리옷과 마찬가지로 내 생명을 노리는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대에게서 그 기록들을 훔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 자도 바로 유다 이하리옷이니, 이는 그들이 그 기록을 근거로 나를 재판하고 죽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그대가 기록한 두루마리의 대가로 은 일흔 냥을 받았고, 또 장차 나를 박해자들에게 넘기는데 성공하고 나면 은 서른 냥을 더 받게 될 것입니다. 진실로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그는 그 일에 분명히 성공할 것이며, 또한 그대는 앞으로 이천 년 동안 그에 따른 대가를 무고하게 치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는 순교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 가르침과 생애를 한 번 더 기록하시오. 왜냐하면 이천 년 내로 그대의 기록들이 드러날 때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나의 가르침은 변조되어 한 사악한 종파가 될 것이니, 그로 말미암아 많은 피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는 내 가르침을 이해하고 진리를 깨달을 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가르침이 진리임을 인정하고 커다란 용기를 내어 이를 전파할 사람, 사람들에게는 별로 대단하지도 않게 보일 그 사람은 이천년이 지나서야만 나타날 것입니다."

 

『탈무드 임마누엘』 내용 중에는 아주 흥미있는 일화 두가지가 나온다. 하나는 환생에 대한 가르침이고 또하나는 동성연애에 대한 가르침이다. 첫째, 환생에 대해; 하루는 환생을 믿지 않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임마누엘에게 와서 물었다.

 

"스승이시여, 모세는 '남자가 죽을 때 그에게 자식이 없으면 그의 형제가 형수를 아내로 맞아 죽은 형제를 위해 자식을 낳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언젠가 우리 가운데에 일곱형제가 살았습니다. 그 중 첫째가 결혼을 한 뒤에 죽었는데, 그에게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 아내를 바로 밑의 동생에게 부탁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둘째와 셋째 또한 같은 식으로 죽었고, 결국에는 일곱째까지도 죽었습니다. 마침내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지금 스승은 새로운 생이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내생에서 그 여인은 일곱 형제 중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만 하겠습니까? 그들 모두는 그 여자를 이 생에서 아내로 맞았었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이 대답하기를 "그대들은 잘못 알고 있으며 장로들이 가지고 있는 왜곡되지 않은 성서들에 대해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조의 법칙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나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모세는 결코 그러한 계명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만 죽은 사람의 형제되는 이가 죽은 형제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부인을 자신이 부양함으로써, 의지할 데 없는 과부를 돌보아 주어야만 한다는 계명을 준 것입니다. 어떻게 동생이 자기의 형을 위해 후손을 낳아주는 것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모든 사람마다 그 씨가 다르지 않습니까? 또한 다음 생에서는 그들이 서로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남남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내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에게 속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각기 새로운 생에서 사람들이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하고 싶어할 지 안할지는 확실치 않지만,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자기들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창조의 법칙을 확고하게 믿으시오. 창조의 법칙은 새로운 생에 있어서 사람들은 자기들의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들의 질문은 불필요한 것입니다."

 

둘째, 호모, 레즈비언 등 동성연애에 대해;

"남자들끼리 동침을 하면 처벌하여야 하나니, 그들이 생명과 생명의 법칙에 합당하게 행동하지 않고 이단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거세시킨 뒤 사람들 앞에서 쫓아내고 추방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자들끼리 동침하는 것은 처벌해서는 안됩니다. 여자는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단지 받게 되어있는 까닭에, 그들의 행위가 생명과 생명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씨를 뿌리는 자들끼리 동침을 하면 생명이 침해당하고 파괴되지만(AIDS), 씨를 받는 자들끼리 동침할 때에는 생명의 침해나 파괴 또는 생식도 없는 것입니다. 이 질서의 법칙들은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며 반드시 준수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들은 자신들과 인류 전체에게 죽음을 초래할 것입니다. 지구는 오억 정도까지의 인류를 먹이고 지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법칙들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이천 년 안으로 오억의 열배가 넘는 인간들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게 될 것이며 그러면 지구는 더이상 그들을 지탱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근과 재앙, 세계적인 전쟁과 전염병들이 지구를 뒤덮게 될 것이고, 인류는 자살행위를 저지르게 되어 불과 극소수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임마누엘이 십자가 위에 못박히기 전 가시면류관이 씌어진 채 학대와 구타를 당할 때, 대 제사장 가야파와 주위 군중들에게 자신을 학대하고 구타한 만큼 새로운 종파에 의해 역으로 당할 것을 예고하는 부분도 독자들에게는 처음 소개되는 장면이다.

 

"옛날의 예언자들이 기록에 남긴 바대로 나는 유대의 지혜의 왕이며, 그것은 바로 정곡을 찌른 말입니다. 따라서 나는 지구상의 모든 인종을 위한 진정한 예언자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진리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기들 스스로를 시온의 아들딸이라고 부르는 혼란된 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한 예언자는 아닙니다. 진실로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그대들이 나를 때리고 조롱하면 그대들 역시, 옛날부터 그대들이 노예로 삼았고 그대들과 그대의 조상들이 그들로부터 땅을 약탈해 온 바로 그 사람들에게 맞고 조롱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오백년 내로 그대들이 이를 보상해야할 때가 올 것이니, 그 때에는 그들에게 예속되었던 이 땅의 정당한 소유자들이 그대들에게 항거하여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며, 먼 뒷날까지 싸우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이 땅의 예언자로 나타나 정의에 입각하여 그대들을 저주하고 핍박할 것이니, 그대들은 그대들의 피로써 그 대가를 치러야만 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진정한 가르침을 보존하기 위하여 특별히 강력하고 새로운 종파를 창시할 것이며, 자기 스스로를 예언자로서 인식시킬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 가운데 모든 시대를 통해 그대들을 핍박할 것입니다. 그대들은 그를 거짓 예언자라고 할 것이며 그를 모욕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된 예언자이며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또한 그는 장래의 모든 시대에 걸쳐 이 종족을 박해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무하메드일 것이니, 그의 이름은 그대들의 종족에게, 당하여 마땅한 공포와 비참과 죽음을 가져올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그의 이름은 그대들을 위해 피로 씌어질 것이며, 그대들을 향한 그의 노여움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그대들은 거짓이라고 주장할 것이지만 그는 진정한 예언자인 까닭에, 그대들의 눈에는 혼란되고 비지성적인 것으로 비칠 새로운 교리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일으킨 종파도 결국에는 그들과 그대들의 추종자들이 피비린내 나는 종말을 위한 기초를 함께 다지게 될 때에 끝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의 가르침이 왜곡되고 날조되어, 그릇된 종파로서 끝을 맺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대사제들과 의회 장로들이 분노에 불타서 그를 심하게 때려 그는 땅에 쓰러져 신음했다. 임마누엘은 먼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견했다.

 

"그는 나보다 지식이 더 뛰어날 것이며, 진정한 나의 가르침에 대한 그의 계시는 전세계의 뼈대를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전세계에 성서를 왜곡한 자들에 의해 변조된 나의 가르침들이 범람하고 있을 것이며 또 죽음을 초래하게 될 그릇된 종파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또한 우주로부터의 전쟁들이 지구를 위협하기 시작할 것이며, 많은 새로운 신들이 이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힘을 모색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그 새로 올 예언자는 나에게로 장차 일어날 것과 마찬가지로 불신자들에 의해 박해를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과 많은 거짓 예언자들을 만들어 낼 수많은 거짓 종파들로부터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천 년 말까지는 그 새 예언자가 변조되지 않은 내 가르침들을 작은 모임을 통해 밝힐 것입니다. 그때에 인류는 오억의 열 배를 훨씬 더 넘을 것이므로 그들 가운데 대부분이 멸망하고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죽이기 위하여 하늘과 땅과 물에서 사용하기 위한 쇠로 만든 기계를 제작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 철제 기계들을 사용하여 땅과 도시들을 가로질러 무거운 발사체들을 던질 것입니다. 발사체들에서는 불이 나와서 온 세계를 태울 것이니, 남아있는 것들이 별로 없는 것입니다. …中略…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게 될 날짜와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수호천사는 물론 신 자신도 모르시며, 나 임마누엘 또한 모릅니다. 오직 가장 위대한 지혜를 소유하고 있는 창조의 법칙과 명령들 속에 있는 섭리와 운명만이 알고 있을 뿐입니다. 창조만이 모든 인류들의 까마득한 위에 홀로 우뚝 솟아계시며 또 그 혼자만이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습니다."

 

임마누엘이 38세 되던 해 어머니 마리아는 지금의 서파키스탄 지역 가까운 서부 히말라야 산맥의 마지막 구릉 가까이에서 병이 나 서거했다. 마리아는 그곳에 묻혔으며 그곳은 현재 파키스탄에서 마리(Mari)라는 소읍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그녀의 묘지 앞에는 그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작은 기념비가 놓여져 있다. 관심있는 분에게 새로운 성지순례를 권한다. 임마누엘은 어머니를 여윈 뒤, 더 많은 가르침을 베푼 바 있는 인도 북부를 가로질러 캐쉬미르(Kashmir)라고 알려진 지역까지 여행했다. 45세가 되었을 때, 그는 마리아(Maria)로 알려진 어여쁜 인도 아가씨와 결혼을 했으며 그녀는 많은 자손을 낳아주었다. 모든 정상적인 가장과 같이, 그는 인도의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는 슈리나가르(Srinagar)에 정착하여 그의 가족을 부양하기로 결심했다. 그곳으로부터 그는 많은 여행을 계속했으며 그의 새로운 가르침을 전파했다. 115세 정도 되어서 그는 노환으로 자연사했으며 마을 외곽 알려지지 않은 묘지에 매장되었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신약성경과는 달리 90세에 사망했으며 슈리나가르(Srinagar)로부터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장사지내졌다. 요셉(Joseph)이라 불리는 임마누엘의 장남은 부친의 이야기를 기록했으며 부친 사후에 인도를 떠났다. 3년간의 여행 끝에 그는 그의 여생을 보내기 위해 예루살렘에 정착했다. 그는 그의 아버지의 가르침들을 적은(유다 이스카리옷 저술본을 합한 것) 두루마리 원본을 가지고 갔으며 그것을 임마누엘이 원래 묻혔던 동굴 무덤 안 석벽 밑에 감추었다. 그는 그 장소를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플레이아데스의 여인 셈야제가 스위스의 농부 빌리 마이어에게 밝힌 이러한 엄청난 사실은 그리이스 카톨릭 신부 라시드(Rashid)로 하여금 1963년에 두루마리 원본을 석벽 아래에서 발굴케 함으로써 셈야제의 모든 말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그 두루마리 기록의 원본들은 송진에 둘러싸인 채 임마누엘이 어린 시절 단지 이러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그의 아버지 가브리엘이 선물로 건네준 크리스탈 같이 생긴 박스 속에 담겨져 있었다. 그 두루마리 원본은 고대 아람어(Aramic script)로 씌어져 있었으며 그것이 발견된 곳은 일찍이 임마누엘의 아들 요셉에 의해 거의 2,000여년 동안 숨겨져 있었던 편평한 석벽 아래에서였다. 라시드(Rashid)신부는 고대 아람어로 된 두루마리를 독일어로 번역하기 시작했으며 다수의 복사본을 마련했는데 이는 그가 그것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 두루마리 원본은 장문이었으며 120장이 넘는 정보를 담고 있었는데 그는 지금까지 스위스에 있는 빌리마이어에게 그들 중 단지 36장만 보내왔다.

 

라시드 신부는 기독교도들과 유태교도들 모두로부터 암살대에 의해 추적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가족과 함께 바그다드에 은신하고 있었으며 다시 그곳에서 필사의 도망을 하여 레바논으로 탈출했다. 그곳에서 그는 그의 가족과 함께 피난민 수용소에 머물렀으나, 그와 그의 가족들은 결국 유태인 병사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 수용소의 대부분의 피난민은 그들에 의해 학살당했다. 그는 그의 가족을 거느리고 겨우 그 대량학살로부터 탈출하여 야음을 틈타 도주했는데 그대신 그는 두루마리 기록의 대부분을 잃어버리는 대가를 치루어야 했다. 얼마 뒤, 라시드 사제와 그의 가족은 총으로 무장한 테러리스트 갱에 의해 증오와 노여움 속에 쓰러졌다.

 

현재 존재하는 두루마리는 36장만이 번역되어 존재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두루마리 원본의 소재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잔존하는 36장의 원고는 『탈무드 임마누엘』란 타이틀로 독일어와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세계의 각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모든 번역본은 초기 번역어인 독일어를 의무적으로 합본케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야생화 출판사(Wild Flower press)에서 출간했는데 임마누엘 탈무드의 타당성을 6년간 연구한 기독교 사학자 제임스 디어도르프(James Deardorff)박사에 의해 씌어진 『천상의 가르침(Celestial Teachings)』이란 지침서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Pleiadian Agenda)』 225쪽에 보면 아누비스(Anubis)가 임마누엘에 대해 밝히는 대목이 나온다. 그리스도는 쌍어궁 시대의 가장 높은 진동인 감정이입 속으로 인간성을 진화시키기 위해 역사의 제로포인트에서 증명해 보인 것이다. 감정이입은 영적인 접근을 위해 인간에게 문호를 열었으며, 그리스도는 다가오는 보병궁(수병궁) 시대를 맞이하여 누구나 다 그렇게 되어질 9차원 인간의 모델로 왔다. 그는 깊은 의식 너머의 행성간의 천계인간의 족보를 타고 왔으며 인간의 폭력을 변모시킬 수 있는 최종적인 창조성의 수단을 가져왔다. - 성체(the Eucharist). 그는 여신인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 그의 혈맥을 전했으며 예루살렘의 중앙 여신성전(Central Goddess temple)의 이시스(Isis) 여사제와 결혼했다. 그리고 이시스를 통해 오시리스의 음핵(phallus)을 재접합시켰으며 남성(雄性)을 상기해냈다(원래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부부였음). 그는 막달라 마리아의 육신 속에 별들의 암호(Star codes)를 심었으며 호루스(Horus: 오시리스 아들)와는 다르게 그들 사이에 사라(Sara)라는 딸이 태어났다. 그리고 그녀는 1백 세대에 걸쳐 자손을 번창했다. 그리스도는 모든 당신의 육신의 DNA에 살아 숨쉬고 있으며, 지금 당신을 당신의 세계속에서 최상의 것으로 역사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재림과 144,000명의 선택된 자를 제외한 모든 것의 사멸은 없을 것인데 이는 이미 500년 전에 마야(Maya)가 대량 종족 살해의 파동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원이 얼마나 이해될 지 의문이지만 가장 답답해 했던 사람은 사울을 앞에 두고 통탄해 마지않은 임마누엘 그 자신이었다. 지구태양계가 광자대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생명문호가 열리면서 지구태양계 자체는 3차원에서 5차원으로 바뀌고 지구는 완전히 변질되어 실리콘과 탄소물질 두가지로 구성된 특별한 종류의 다차원적 수정체가 되며 인간은 외계의 은하인간이 현재 그러하듯이 반에테르체로 광명체(빛덩어리) 인간으로 바뀌어 수백년을 살았던 고대 성서시대의 장수 시대로 바뀐다. 꿈의 낙원시대는 은하적 차원의 대우주적 관점에서 열리는 것이므로, 임마누엘의 인간적 사랑과 고독, 고뇌를 가슴깊이 되새기고 임마누엘이 던진 화두와도 같은 다소 짧지 않은 다음 말씀으로 좁은 지면을 마치고자 한다.

 

"그대들은 오직 창조만이 전능함을 인식하라. 이는 창조만이 우주의 모든 만물 가운데에서 불변하며 따라서 영원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창조의 법칙은 생명과 영혼을 위한 법입니다. 따라서 이는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영혼은 창조의 작은 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영원 불멸합니다. 창조가 영원 불멸하는데, 그 불멸하는 존재의 한 부분들이 어떻게 존재하기를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사람들이 아직 이 가르침 안에 있는 지혜를 깨닫지 못하고 있으므로, 지상의 모든 곳에서 이 가르침이 왜곡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지한 가운데 이 가르침을 온갖 방법과 형태로 왜곡하기 때문에 가르침이 흩어져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천 년 내로 그것은 다시 새롭게, 또 왜곡되지 않은 상태로 가르쳐질 것입니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되고 지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때는 바로 대변동을 예언하는 새 시대가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가진 영혼이 하나뿐이듯이 창조 또한 그 스스로 하나이니,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창조는 그 자체가 순수한 영혼이며, 따라서 그 자체가 무한한 힘입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서 한 개체이며 그밖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나타날 그릇되고 날조된 가르침들을 경계하시오. 그것들은 나를 창조의 아들, 그리고 신의 아들이라고 부름으로써 나를 욕되게 할 것입니다.

이런 가르침들은 결국에는 다 거짓이니, 그것들로 인해 이 세상은 많은 궁핍과 비탄을 겪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이러한 그릇된 가르침들에 귀를 기울이지 마시오.

그것들은 영혼과 창조와 나를 삼위일체라고 말할 것이며, 이 세 개체가 구분되는 동시에 하나라고 말할 것입니다.

미래의 이러한 그릇되고 왜곡된 가르침들을 경계하시오. 왜냐하면 창조의 논리적인 법칙에 따르면 삼위일체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셈야제 이야기Ⅰ』 『포톤벨트』 『지구 속 문명』 『환생의 라이라』 『플레이아데스의 사명』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 (이상 대원출판) 『탈무드 임마누엘』 (홍진기획) 『가룟 유다의 고백』 (한솔미디어)의 일독을 아울러 권한다.

단기 4329년 11월 22일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