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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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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아스완. 오시리스의 아내 이시스를 모신 신전이다. 필레섬에 있던 신전으로 아스완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여 아길키아 섬으로 이전 되었다.
본문
이세트(Iset)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말이다. 대지의 신 게브와 천공(天空)의 여신 누트의 딸인데, 오빠 오시리스의 아내가 되어 호루스를 낳았다. 동생 세트의 손에 죽은 남편의 갈가리 찢긴 유해를 고생 끝에 찾아내어 비탄 속에 매장한 일, 또한 자식 호루스를 온갖 위난으로부터 보호하며 양육한 일들로 아내와 어머니의 본보기가 되는 여신으로 알려졌다. 오시리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에 누이동생 네프티스도 함께 애도하고 있는 장면과, 오시리스를 나타내는 사자(死者)의 관 양쪽 끝에는 흔히 이 두 여신의 모습을 그린다.
아스완 위쪽에 있는 필레섬에 이시스 신전(神殿)이 있었는데, 아스완 하이댐의 건설로 수몰될 뻔했으나 1972년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아길리카섬(Agilika I.)으로 이전했다. 이시스 신전은 나일 강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건물로, 이전할 때 전체를 분해해서 돌 하나하나에 번호를 붙여가며 퍼즐을 맞추듯 복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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