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야살의 책 2] (86장-91장) 본문
제86장
1. 그 전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시기를,
2. 이스라엘 자손들 온 공동체의 수를 세라, 스무 살 이상으로 세라, 군대에 나아갔던 모든 자라,
3. 이에 모세와 엘르아살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세었다. 온 이스라엘의 수가 칠십만 칠백삼십 명이었다.
4. 레위 자손의 수는, 한 달 이상 되는 자로, 이만 삼천 명이었다. 이 가운데 시내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에 의해 계수되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5. 이는 그들이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이었다. 이에 그들 모두가 죽었으니,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제외하고 그들 중 한 사람도 남지 않았던 것이다.
6. 이 일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들 그들의 형제들의 원한을 미디안에게 복수하라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7. 이에 모세가 그렇게 행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 가운데 일만 이천 명을 택하였으니, 각 지파별로 천 명씩이라, 그들이 미디안으로 갔다.
8.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디안과 전쟁을 벌였다. 그들이 모든 남자를 죽였고, 미디안의 다섯 통치자들도 죽였으며, 그들이 칼로 브올의 아들 발람을 죽였다.
9.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디안의 아내들과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소 떼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포로로 취하였다.
10. 그들이 모든 전리품과 모든 노획물을 취하였다. 그들이 그것들을 모세와 엘르아살에게로, 모압의 평지로 가지고 왔다.
11. 이에 모세와 엘르아살과 그 회중의 모든 대표들이 기쁨으로 그들을 맞으러 나아갔다.
12. 그들 모두가 미디안의 모든 전리품을 나누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형제들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한을 미디안에게 갚았다.
제87장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보라, 너의 날의 끝이 가까이 이르렀도다. 이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취하여 그를 성막에 두라, 내가 그에게 명할 것이라, 하셨으니 이에 모세가 그렇게 행하였다.
2.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 성막에 나타나셨다. 그 구름 기둥이 성막의 입구에 섰다.
3.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시며 말씀하시기를, 강하고 담대하라, 이는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한 땅으로 네가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겠음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4. 이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강하고 담대하라, 이는 네가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땅을 유업으로 받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그분께서 너를 떠나지도 않으시고 너를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두려워 말며 낙담치 말라.
5. 모세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을 부르고 그들에게 말하되,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모든 선한 일을 너희가 보았도다.
6. 그러므로 이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라,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의 길 안에서 걸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길에서 돌이키지 말라, 좌로나 우로나 돌이키지 말라,
7.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땅에서 행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을 가르쳤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8. 그가 그들에게 여호와의 길과 그분의 율법을 가르쳤다. 보라,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율법의 책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하기를 마쳤으며,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바림(Abarim) 산에 올라가서 거기서 죽으라, 네 형제 아론이 모아졌던 것처럼 네 백성들에게 모아지라(be gathered).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모세가 올라 갔고, 모압의 땅에 있는 거기서 그가 죽었으니, 여호와의 지시대로였으며, 이스라엘이 애굽의 땅을 떠난 지 사십 년 되는 해였다.
11.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압의 평지에서 삼십 일 동안 모세를 위하여 울었다. 그렇게 모세를 위하여 울며 슬퍼하는 날이 마쳐졌다.
88장
1.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2. 일어나 요단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네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땅을 유업으로 주리라,
3.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곳이 네게 속할 것이다. 레바논의 광야로부터 저 큰 강 페라스(Perath)의 강에 이르기까지 네 영역이 될 것이다.
4. 네 평생의 삶 동안 어느 누구도 너를 대적하여 설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했던 것같이,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오직 모세가 네게 명한 모든 율법을 지키기 위해 강하고 담대하라. 그 길로부터 좌로나 우로나 돌이키지 말라. 이는 네가 행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네가 번영하기 위함이라.
5.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관리들에게 명하며 말하되, 온 진영에 다니며 백성들에게 명하여 말하라, 너희 스스로 식량을 준비하라, 이는 삼일 더 지나 (in three days more) 너희가 그 땅을 소유하기 위해 요단을 건널 것이기 때문이다.
6. 이에 이스라엘의 관리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그들이 백성들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가 명한 모든 것에 따라 그들이 행하였다.
7. 여호수아가 여리고의 땅을 정탐하기 위해 두 사람을 보냈다. 그 두 사람이 여리고를 정탐하기 위해 나아갔다.
8. 칠일의 끝에, 그들이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와 그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그 안의 거주민들이 우리로 인하여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9. 그 후,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어났고 온 이스라엘은 그와 함께 하였다. 그들이 싯딤으로부터 여행하여, 여호수아와 그와 함께 한 온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넜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과 함께 요단을 건널 때 그의 나이 팔십이 세였다.
10. 그 백성들이 요단으로부터 올라갔으니 첫째 달의 열째 날이었고, 그들이 여리고의 동쪽 모퉁이에 있는 길갈(Gilgal)에 진을 쳤다.
11.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리고 평지에 있는, 길갈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니, 그 달의 십사 일이었다. 그것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다.
12. 그 유월절의 다음 날 그 때에 만나가 멈췄다.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한 만나는 없었다. 그들이 가나안 땅의 소산을 먹었다.
13. 여리고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향하여 완전히 닫혀 있었다. 누구 한 사람도 나오거나 들어가지 않았다.
14. 둘째 달, 그 달의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라,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안의 온 백성을 너의 손에 넘기노라, 너의 군인 모두는 그 성읍을 돌되, 하루에 한 번 돌아라, 그렇게 엿새 동안 너희가 행하라,
15.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라, 너희가 그 나팔 소리를 들을 때, 모든 백성은 크게 외치라, 그 성읍의 벽들이 무너질 것이다. 모든 백성은 자신의 적을 향해 올라가라.
16.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모든 것에 따라 행하였다.
17. 일곱째 날에, 그들이 그 성읍을 일곱 번 돌았고,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다.
18. 일곱째 돌 때,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하되, 외치라, 이는 여호와께서 이 온 성읍을 우리의 손에 넘기셨음이라,
19. 오직 이 성읍과 이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저주 받은 것이니, 너희는 스스로 그 저주 받은 것으로부터 멀리하라,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저주 받게 하고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라,
20. 그러나 모든 은과 금과 동과 철은 여호와께 성별될 것이니, 그것들이 여호와의 보물함에 들어갈 것이다.
21. 이에 백성들이 나팔을 불었고 크게 외쳤다. 여리고의 성벽들이 무너져 내렸다. 이에 모든 백성들이 올라갔으니, 자신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향하였다. 그들이 그 성읍을 취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완전히 멸하였으니, 남자와 여자, 젊은이와 노인, 황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였다.
22. 그들이 그 온 성읍을 불로 태웠다. 그들이 오직 은과 금과 동과 철 그릇들만 여호와의 보물함에 넣었다.
23. 그 때에 여호수아가 맹세하며 말하되, 여리고를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안에 기초를 놓는 사람은 그의 첫태생으로 할 것이며, 그의 가장 어린 아들로 그가 그 안에 문들을 설치하게 될 것이다.
24. 유다의 아들, 세라(Zerah)의 아들, 삽디(Zabdi)의 아들, 갈미(Carmi)의 아들 아간(Achan)이 배반하여 그 저주 받은 것을 취하였으니, 그가 그 저주 받은 것 중에서 취하여 그것을 텐트 안에 감추었다. 이에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점화되었다.
25. 이 일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리고를 불 태우고 돌아왔을 때, 여호수아가 또한 아이(Ai)도 정탐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다. 그곳과 싸우기 위함이었다.
26. 이에 사람들이 올라가 아이를 정탐하였다. 그들이 돌아와 말하되, 모든 백성으로 당신과 함께 아이에 올지 가지 않게 하소서, 오직 삼천 명 정도만 올라가 그 성읍을 치게 하소서, 이는 그 안의 사람들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27. 이에 여호수아가 그렇게 행하였다. 그와 함께 올라간 이스라엘 자손이 약 삼천 명이었다. 그들이 아이의 사람들과 싸웠다.
28. 그 전투가 이스라엘에게 힘겨웠으니, 아이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사람들 삼십육 명을 쳤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이의 사람들 앞에서 달아났다.
29. 여호수아가 이 일을 보고, 그의 옷을 찢고 여호와 앞에서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와 이스라엘의 연장자들이 그들의 머리에 흙을 뿌렸다.
30. 여호수아가 말하되, 오 여호와여, 어찌 당신께서 이 백성으로 요단을 건너게 하셨습니까? 이스라엘이 그들의 적들을 향해 그들의 등을 돌린 것에 대하여 내가 무엇이라 말하여야 합니까?
31. 이제 모든 가나안인들, 그 땅의 거주민들이 이 일을 듣고, 우리를 에워싸고 우리의 이름을 끊을 것입니다.
32. 이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 네가 네 얼굴을 엎드리고 있느냐? 일어나라, 떠나라, 이는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저주 받은 것을 취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들 가운데서 그 저주 받은 것을 멸하지 않는 한, 내가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3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 사람을 모으고 여호와의 지시에 따라 우림을 가지고 왔다. 이에 유다 지파가 취해졌고, 갈미의 아들 아간이 취해졌다.
34.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말하되, 나의 아들아, 나에게 말하라, 네가 무엇을 행했느냐, 하니, 이에 아간이 말하되, 내가 전리품 가운데서 시날의 좋은 옷과 은 이백 세겔과 금으로 된, 오십 세겔 무게 나가는 웨지를 보고, 내가 그것들이 탐나서 그것들을 취했습니다. 보소서, 그것들 모두 땅 속에 숨겼으니 텐트 안에 있습니다.
35. 이에 여호수아가 사람을 보내어 아간의 텐트로부터 그것들을 가지고 오게 했다. 이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그것들을 가지고 왔다.
36. 이에 여호수아가 아간과 그 기구들과, 그의 아들들과 딸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취하고, 그들이 그것들을 아골(Achor)의 골짜기로 데리고 갔다.
37. 여호수아가 그것들을 거기서 불에 태웠다. 온 이스라엘이 아간에게 돌을 던졌다. 그들이 그 위로 돌 무더기를 쌓았다. 그리하여 그곳이 아골의 골짜기라고 불렸다. 이에 여호와의 진노가 진정되었다.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성읍에 나아가 그들과 싸웠다.
3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너는 낙담하지 말라, 보라, 내가 너의 손에 아이와 그 왕과 그 백성들을 주노라, 네가 여리고와 그 왕에게 한 것처럼 네가 그들에게 행하라, 오직 그 안의 전리품과 그 안의 소 떼는 너희가 너희 자신을 위한 음식으로 취하라, 그 성읍 뒤에서 매복하라,
39.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행하였다. 그가 전쟁의 아들들 가운데서 용맹한 자 삼만 명을 택하고, 그들을 보냈다. 이에 그들이 그 성읍을 위하여 매복하였다.
40. 그가 그들에게 명하며 말하되, 너희가 우리를 볼 때, 우리가 그들 앞에서 교묘히 달아날 것이다. 그리하면 그들이 우리를 추격할 것이니, 그 때 너희가 매복으로부터 일어나 그 성읍을 취하라, 하니, 이에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41. 여호수아가 싸웠고, 그 성읍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향해 나아왔으나, 그 성읍 뒤에 그들을 노리며 그들이 매복해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지 못했다.
42.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스스로 지친 척 하며, 그들이 교묘히 광야의 길로 달아났다.
43. 이에 이스라엘을 추격하기 위해 아이의 사람들이 그 성읍에 있던 모든 백성을 모았다. 그들이 밖으로 나아갔으니 그 성읍을 빠져 나왔으며,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그들이 그렇게 그 성읍을 열어둔 채로 남겨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했다.
44. 이에 잠복해 있던 자들이 그들의 장소로부터 일어나, 서둘러 그 성읍 안으로 들어가 그 성읍을 취하고 성읍에 불을 놓았다. 이에 아이의 사람들이 뒤를 돌아 보니, 보라, 성읍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더라. 이에 그들이 이 방향 저 방향으로도 후퇴할 수단을 찾지 못했다.
45. 아이의 모든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가운데 있었으니, 어떤 이들은 이 쪽에 있고 어떤 이들은 저 쪽에 있었다. 그들이 그들을 쳤으니 그들 중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46.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이의 왕 멜로쉬(Melosh)를 생포하고, 그를 여호수아에게로 데리고 왔다. 여호수아가 그를 나무에 다니, 그가 죽었다.
47.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것을 불 태운 후에 성읍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그 안에 있던 모든 자를 칼날로 쳤다.
48. 아이의 사람들 중 엎드러진 자, 남자와 여자 모두의 수가 일만 이천 명이었고, 오직 소 떼와 그 성읍의 전리품은 그들이 스스로를 위하여 취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대로였다.
49.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리고와 아이에게 행한 일을 요단 이 편에 있는 모든 왕들,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 들었다. 이에 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그들 스스로 함께 모였다.
50. 오직 기브온의 거주민들은 그들이 멸망할까 두려워하며 이스라엘과 싸우는 것을 크게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들은 교묘하게 행동하였다. 그들이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먼 땅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와 언약을 맺읍시다.
51. 기브온의 거주민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속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과 언약을 맺었으니, 그들이 그들과 평화를 맺었다. 회중의 대표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다. 이 후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이웃으로 여겼고 그들이 그들 가운데 거하였다.
52.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 이는 그들이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그들이 장작을 패고 물 긷는 자들이 되었다.
53.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되, 어찌 너희가 나를 속이고 이 일을 우리에게 행했느냐? 하니 이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당신들이 아모리의 모든 왕들에게 행한 모든 것을 당신의 종들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크게 두려워하여 이 일을 행했습니다.
54. 이에 그 날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장작 패고 물 긷는 일을 주었고, 그가 그들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을 위한 노예로 구분하였다.
55.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모든 것을 예루살렘의 왕 아도니세덱(Adonizedek)이 듣고, 그가 헤브론의 왕 호함(Hoham)과 야르뭇(Jarmuth)의 피람(Piram) 왕과, 라키슈(Lachish)의 야비아(Japhia) 왕과, 에글론(Eglon)의 데베르(Deber)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되,
56.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도우라, 우리가 이스라엘 자손과 그들과 화평을 맺은 기브온의 거주민들을 치리라,
57. 이에 그들이 스스로 함께 모였다. 아모리의 다섯 왕들이 그들의 온 군대와 함께 올라 갔으니, 그 강한 백성들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았다.
58. 이러한 모든 왕들이 나아와 기브온 앞에서 진을 쳤다. 그들이 기브온의 거주민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기브온의 모든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에게 빨리 와서 우리를 도우소서, 이는 아모리의 모든 왕들이 우리와 싸우기 위해 함께 모였기 때문입니다.
59. 이에 여호수아와 모든 군사들이 길갈로부터 올라갔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러, 그 다섯 왕들을 큰 살육으로 쳤다.
6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그들을 혼란케 하셨으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기브온에서 그들을 큰 살육으로 쳤고, 벳 호론 (Beth Horon) 까지, 막게다(Makkedah)에 이르는 길까지 그들을 추격하였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달아났다.
61. 그들이 달아나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우박을 하늘로부터 내리셨으니, 그들 중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죽임을 받은 자보다 더 많은 자들이 우박으로 죽었다.
62.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길에서 그들을 여전히 치고, 그들을 계속 쳤다.
63. 그들이 치고 있을 때, 그 날이 저녁을 향해 기울고 있었으니,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들 앞에서 말하되, 태양아, 기브온 위에서 가만히 멈추어 서라, 또한 달아, 너도 아잘론(Ajalon)의 골짜리에서 그리할지니, 이 나라가 그 적들에게 복수할 때까지 그리할지어다.
64.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의 음성을 들으셨다. 이에 태양이 하늘들 가운데 잠잠히 멈추어 섰으니, 태양이 six and thirty 에 잠잠히 멈추어 섰고, 달 역시 가만히 멈추어 온 종일 내려가려고 서두르지 않았다.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음성을 이와 같이 들은 날이, 그와 같은 날이 없었으니, 이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없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이다.
제89장
1. 여호수아가 이 노래로 불러 말했으니, 여호와께서 아모리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에 주신 날에, 그가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말하되,
2. 오 여호와여, 당신께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당신과 같은 분이 누가 있습니까? 나의 입술이 당신의 이름으로 노래하겠습니다.
3. 나의 선함이시요 나의 요새시여, 나의 높은 성루이시여, 내가 당신께 새로운 노래로 노래하겠습니다. 내가 당신께 감사로 노래하겠습니다. 당신께서는 나의 구원의 힘이십니다.
4. 땅의 모든 왕들이 당신을 찬양할 것이요, 세상의 통치자들이 당신께 노래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당신의 구원을 기뻐할 것입니다. 그들이 당신의 능력을 노래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5. 오 여호와여, 우리가 당신께 고백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우리가 선포했습니다. 이는 당신께서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의 적들로부터 보호해주는 강한 성루이시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당신께 부르짖었으니 수치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신뢰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당신께서 우리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당신께서 그 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자비를 보이셨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마음을 당신의 힘으로 즐겁게 하셨습니다.
7. 당신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나아가셨습니다. 당신의 팔로 당신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속하셨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거룩한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응답하셨습니다. 당신께서 많은 수의 백성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8. 태양과 달이 하늘에서 가만히 멈추어 섰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압제자들을 향하여 당신의 진노로 서셨습니다. 당신의 법도를 그들 위에 명하셨습니다.
9. 땅의 모든 통치자들이 일어났으니, 그 나라 왕들이 그들 스스로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이 당신의 임재 앞에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당신의 전투를 원하였습니다.
10. 당신께서 당신의 진노로 그들을 대적하여 일어나셨고, 당신의 진노를 그들 위에 부으셨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진노로 그들을 멸하셨고, 당신의 마음으로 그들을 끊으셨습니다.
11. 나라들이 맹렬히 소멸되었고, 왕국들이 당신의 진노로 인해 쇠퇴했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진노의 날에 왕들을 치셨습니다.
12. 당신께서 그들 위에 당신의 분노를 쏟으셨습니다. 당신의 맹렬한 진노가 그들을 잡았습니다. 당신께서 그들의 불의를 그들 위에 부으셨고, 그들의 악함으로 그들을 끊으셨습니다.
13. 그들이 덫을 놓았으나, 그들이 그 안에서 엎드러졌습니다. 그들이 그 그물 안에 숨었으나, 그들의 발이 걸렸습니다.
14. 당신의 손이 당신의 모든 적들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의 칼로 우리가 그 땅을 소유하였도다, 우리의 팔로 우리가 그 성읍 안에 거했도다, 하였으나 당신께서 그들의 얼굴을 수치로 채우셨고, 당신께서 그들의 뿔을 땅에 엎으셨으며, 당신께서 그들을 당신의 진노로 두려워 떨게 하셨으며, 그들을 당신의 분노로 멸하셨습니다.
15. 그들 위에 당신의 폭풍의 소리로서 땅이 진동하며 흔들렸습니다. 당신께서 그들의 영혼을 죽음으로부터 거두지 않으셨고, 그들의 생명을 무덤으로 이끌어 내리셨습니다.
16. 당신께서 당신의 폭풍우로 그들을 추격했고, 당신께서 당신의 회오리바람으로 그들을 살랐습니다. 당신께서 그들의 비를 우박으로 바꾸셨으니, 그들이 깊은 웅덩이에 엎드러져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17. 그들의 사체들이 거리들 가운데 버려진 쓰레기 같았습니다.
18. 그들이 당신의 진노로 소멸되고 멸망하였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백성을 당신의 능력으로 구하셨습니다.
19.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당신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당신의 구원을 찬양합니다.
20. 우리의 혀가 당신의 능력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당신의 놀라운 일들을 노래하고 찬양하겠습니다.
21. 이는 당신께서 우리의 적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대적하여 일어난 자들로부터 우리를 당신께서 구원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우리 앞에서 그들을 멸하시고 우리의 발 밑에 그들을 두셨습니다.
22. 오 여호와여, 그리하여 당신의 모든 적들이 멸망하였습니다. 악한 자들이 바람에 의해 겨같이 날려 갈 것이며, 당신의 사랑하는 자는 물 가에 심겨진 나무들처럼 될 것입니다.
23. 이렇게 여호수아와 그와 함께 한 온 이스라엘이 모든 왕들을 쳤으니, 그들 중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 후에 그들이 길갈에 있는 진영으로 돌아왔다.
24. 다섯 왕들만 홀로 그 전투로부터 걸어서 달아났고, 한 동굴에 숨었다. 여호수아가 전투가 벌어진 그 들에서 그들을 찾았으나, 그들을 찾지 못했다.
25. 그 후에 여호수아가 들으니, 그 왕들이 발견되었도다, 보라, 그들이 한 동굴에 숨었도다, 함이라.
26. 이에 여호수아가 말하되, 그 굴 입구에 사람들을 배치하라, 그들을 지키라, 그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라, 하였으니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27.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전투의 관리들에게 말하되, 너희 발을 이 왕들의 목 위에 올려 놓으라, 하였고 또한 여호수아가 말하되, 여호와께서 너희 모든 적들 위에 이같이 행하실 것이라, 하였다.
28. 그 후에, 그들에게 왕들을 죽이고 그들을 굴에 던지고, 그 굴 입구에 큰 돌들을 놓으라고 명했다.
29.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과 함께 그 날 막게다에 갔고, 그가 칼날로 그곳을 쳤다.
30. 그가 그 영혼들과 그 성읍에 속한 모든 것을 완전히 멸했고, 그가 여리고에 행했던 것처럼 그 왕과 그 안에 있는 백성들에게 그렇게 행하였다.
31. 그가 그곳으로부터 나아와 립나(Libnah)로 가서 그곳과 싸웠다. 여호와께서 그곳을 그의 손에 붙이셨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그곳과 그 안의 모든 영혼들을 쳤다. 그가 여리고에게 행했던 것처럼 그곳과 그 안에 있는 왕에게 행했다.
32. 그가 거기로부터 나아와 라키슈(Lachish)에 이르러 그곳과 또한 라키슈의 사람들을 도우러 올라온 가자(Gaza)의 호람 왕과 싸웠다.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들을 쳤으니 그에게 속한 자가 아무도 남지 않을 때까지 그리하였다.
33. 여호수아가 라키슈와 그 안에 있는 모든 백성들을 취했다. 그가 립나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곳에 그렇게 행하였다.
34. 여호수아가 거기로부터 나아와 에글론으로 갔다. 그가 그곳도 역시 취하고, 그곳과 그 안에 있는 모든 백성을 칼날로 쳤다.
35. 그가 거기로부터 나아와 헤브론으로 가서 그곳과 싸우고 그곳을 취하고 완전히 멸했다. 그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거기로부터 나아와 데브르(Debir)에 이르러 그곳과 싸우고 칼날로 쳤다.
36. 그가 그 안에 있는 모든 영혼을 멸하고, 그가 아무도 남겨두지 않았다. 그가 여리고에 행했던 것처럼 그곳과 그 안에 있는 왕에게 행하였다.
37. 여호수아가 가데스-바네아(Kadesh-barnea)로부터 아자(Azah)에 이르기까지 아모리의 모든 왕들을 쳤다. 그가 한 번에 그들의 나라를 취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이었다.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길갈에 있는 진영으로 왔다.
39.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모리의 왕들에게 행한 모든 것을 챠조르(Chazor)의 야빈(Jabin) 왕이 듣고, 야빈 왕이 미디안의 요밧(Jobat) 왕과, 시므론(Shimron)의 라반(Laban) 왕과, 아쉬샤프(Achshaph)의 제팔(Jephal) 왕과, 아모리의 모든 왕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되,
40. 우리에게 빨리 나아와 우리를 도우라, 우리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치리라, 그들이 아모리의 다른 왕들에게 행한 것과 같이 우리에게 이르러 우리에게 그렇게 행하기 전에 그리하리라.
41. 이에 그 모든 왕들이 챠조르의 왕, 야빈의 말들을 듣고, 그들이 그들의 온 군대와 함께 나아왔으니, 열일곱 왕들이며, 그들의 백성들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더라, 셀 수 없이 많은 말들과 전차들과 함께 나아왔다. 그들이 나아와 메롬(Merom)의 강에 함께 진을 쳤다. 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함께 모였다.
4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을 두려워말라, 이는 내일 이맘 때에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모두 죽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네가 그들의 말들을 잡을 것이요 그들의 전차들을 불로 태울 것이다.
43. 이에 여호수아가 전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들에게 갑자가 나아가 그들을 쳤다. 그들이 그들의 손에 엎드러졌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에 넘기셨기 때문이었다.
44.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모든 왕들과 그들의 군대를 추격하고, 그들 중 한 사람도 남지 않을 때까지 그들을 쳤으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던 대로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행하였다.
45. 그 때에 여호수아가 챠조르로 돌아와 그곳을 칼날로 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영혼을 멸하고 그것을 불로 태웠다. 여호수아가 챠조르로부터 나아와 시므론에 이르러 그곳을 치고 완전히 멸했다.
46. 그가 거기로부터 나아와 아쉬샤프에 이르러 그가 시므론에 행했던 것처럼 그곳에도 행하였다.
47. 그가 거기로부터 나아와 아둘람에 이르러 그 안에 있는 모든 백성들을 쳤다. 그가 아쉬샤프와 시므론에 행했던 것처럼 아둘람에도 행했다.
48. 그가 그들로부터 나아와 그가 쳤던 왕들의 모든 성읍들에 이르러, 그가 그들 중 남겨 놓았던 모든 백성들을 치고 그들을 완전히 멸하였다.
49. 오직 그들의 전리품과 소 떼는 이스라엘이 먹이로 취하였으나, 그들이 모든 사람은 쳤으니, 그들이 사람은 살려두지 않았다.
5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셨던 대로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행하였다. 그들이 어떤 것에 있어서도 실패하지 않았다.
51.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가나안의 온 땅을 쳤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하셨던 대로였다. 그들의 모든 왕들을 쳤으니, 서른한 명의 왕들이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온 나라를 취하였다.
52. 요단 저 편에 있는 시혼과 옥의 나라들 외에, 모세가 많은 성읍들을 쳤던 것들 중에, 모세가 그것들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의 반에게 주었다.
53. 여호수아가 서쪽까지 요단 이 편에 있는 모든 왕들을 쳤고, 그것들을 이스라엘의 아홉 지파들과 나머지 반 지파에게 유업으로 주었다.
54. 오 년 동안, 여호수아가 이 왕들과 전쟁을 치렀고, 그가 그들의 성읍들을 이스라엘에게 주었다. 그리고 아모리와 가나안 성읍들에 걸친 전쟁으로부터 그 땅이 고요하게 되었다.
제90장
1. 그 때에,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넌 지 오 년 되는 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과 그들의 전쟁을 치르고 쉰 후에, 그 때에, 에돔과 싯딤의 자손들 사이에 치열한 전쟁이 일어났다. 싯딤의 자손들이 에돔과 싸웠다.
2. 그 해에, 싯딤의 왕 아비아누스(Abianus)가 나아갔으니, 그의 통치 제 삼십일 년 되는 해였으며, 싯딤의 자손들 중 강한 자들 중에서 큰 군대가 그와 함께 세일로 나아갔으니, 에서의 자손들과 싸우기 위함이었다.
3. 에돔의 왕 하닷이 그 보고를 듣고, 그가 많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그를 맞기 위해 나아가서, 에돔의 들에서 그와 전투를 벌였다.
4. 싯딤의 손이 에서의 자손들을 이겼으니, 싯딤의 자손들이 에서의 자손들 중 약 two and twenty thousand 을 죽였다. 에서의 자손들이 그들 앞에서 달아났다.
5. 싯딤의 자손들이 그들을 추격했고 그들이 그들 앞에서 달아났던 에돔의 왕 하닷을 잡았고, 그를 생포하여, 그를 싯딤의 아비아누스 왕에게로 끌어왔다.
6. 아비아누스가 그를 죽이라고 지시하니, 에돔의 왕 하닷이 그의 통치 제 사십팔 년에 죽었다.
7. 싯딤의 자손들이 에돔에 대한 그들의 추격을 계속하며, 그들이 큰 살육으로 그들을 쳤으니 에돔이 싯딤 자손들에게 예속되었다.
8. 싯딤 자손들이 에돔을 통치했고, 에돔이 싯딤 자손들의 손 아래 있게 되었으니, 그 날로부터 한 나라가 되었다.
9. 그 때로부터 그들이 더 이상 그들의 머리를 들 수 없었고, 그들의 나라가 싯딤의 나라와 하나가 되었다.
10. 아비아누스가 에돔에 관리들을 두었고 에돔의 자손들이 아비아누스에게 속하고 그에게 조공을 받치게 되었다. 그리고 아비아누스가 자신의 땅, 싯딤으로 돌아갔다.
11. 그가 돌아왔을 때, 그가 그의 정부를 새롭게 재정비하였고 자신을 위하여 넓고 요새화된 궁전을 건축했으며, 싯딤의 자손들과 에돔을 견고하게 통치했다.
12.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든 가나안과 아모리를 몰아낸 후에, 여호수아가 늙어 나이가 많이 들었다.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이 들어 늙었고, 소유해야 할 남은 땅은 많도다,
14. 그러므로 이제,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라, 하시니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였다.
15. 그가 그 온 땅을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그들의 구역대로 유업으로 분할해 주었다.
16.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그가 유업을 주지 않았으니, 여호와의 예물들이 그들의 유업이기 때문이었다.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통해 그들에 관하여 말씀하신 대로였다.
17. 여호수아가 헤브론 산을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그의 형제들보다 한 부분을 더 준 것이었다.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였다.
18. 그리하여 헤브론이 오늘날까지 갈렙과 그의 후손에게 유업이 되었다.
19. 여호수아가 그 온 땅을 온 이스라엘에게 제비 뽑기 방식으로 유업으로 분할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20. 이스라엘 자손들이 레위인들에게 그들 자신의 유업으로부터, 그들의 소 떼를 위한 교외 지역들과 재산을 주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셨던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행하였다. 그들이 그 땅을 크든 작든 제비 뽑기로 나누었다.
21. 그들이 그들의 경계에 따라 그 땅을 유업으로 받기 위해 나아갔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그들 가운데서 한 유업을 주었다.
22. 여호와의 말씀에 의해 그들이 그가 요구하는 성읍을 그에게 주었으니, 에브라임 산에 있는 팀나스세락(Timnathserach)이었다. 그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그 안에 거했다.
23.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각 지파들의 아비들의 수장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실로에서 제비 뽑아 유업들을 분배한 것이니, 여호와 앞에서, 성막의 문에서, 그들이 그 땅 분배하기를 마쳤다.
24. 이렇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셨다. 그들이 그 땅을 소유했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던 대로였으며, 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의 선조들에게 맹세하셨던 대로였다.
2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그들의 모든 적들로부터 이스라엘에게 쉼을 주셨으니, 누구도 그들을 대적하여 일어서지 못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적들을 그들의 손에 넘기셨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씀하셨던 모든 선한 일들 중에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렇다, 여호와께서 모든 일을 행하셨다.
26.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을 부르고 그들을 축복했고, 그들에게 여호와를 섬기라고 명했다. 그 후에, 그가 그들을 떠나 보냈으니, 그들 각 사람이 자신의 성읍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유업으로 갔다.
27.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의 평생에 여호와를 섬겼다. 여호와께서 그들 주변의 모든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쉼을 주셨다. 그들이 그들의 성읍들에서 안전하게 거했다.
28. 그 때에, 싯딤의 아비아누스 왕이 죽었으니, 그의 통치 제 삼십팔 년 되는 해이며, 그가 에돔을 통치한 지 칠 년 되는 해였다. 그가 자신을 위하여 건설했던 그의 장소에 그를 그들이 묻었다. 라티누스가 그를 대신하여 오십 년 동안 통치했다.
29. 그의 통치 기간 동안, 그가 군대를 모아 나아가 브리타니아(Britannia)와 케르나니아(Kernania)의 거주민들과 싸웠으니, 야반(Javan)의 아들 엘리샤(Elisha)의 자손들이었다. 그가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조공국으로 만들었다.
30. 그 후에, 에돔이 싯딤의 손 아래서 반란을 일으켰다는 것을 그가 들었다. 이에 라티누스가 그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치고 그들을 정복했으며, 그들을 싯딤 자손들의 손 아래 두었다. 이에 에돔이 싯딤 자손들과 계속 한 나라가 되었다.
31. 여러 해 동안 에돔에 왕이 없었다. 그들의 정부가 싯딤의 자손들과 그들의 왕과 함께 하였다.
32.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을 건넌 지 이십육 년 되는 해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을 떠난 지 육십육 년 되는 해에, 여호수아가 나이 들어 늙었으니, 그 때에 그의 나이 백팔 세였다.
3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그들의 연장자들과 그들의 재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렀으니,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게 그들 주변의 모든 적들로부터 쉼을 주신 후였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연장자들과, 그들의 재판관들에게 말하되, 보라, 나는 나이 들어 늙었으며, 여호와께서 모든 나라들에게 행하신 것을 너희가 보았도다. 그분께서 너희 앞에서 그들을 몰아냈도다. 너희를 위하여 싸우셨던 분이 여호와이시다.
34.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모세의 율법의 모든 말씀들을 지키고 행하기 위해 너희 스스로를 강하게 하라, 그것으로부터 좌로나 우로나 벗어나지 말라, 그 땅에 남겨진 그 나라들 가운데 들어가지 말며,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언급하지도 말라, 다만 너희가 오늘날까지 행한 것처럼,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충성하라.
35.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의 평생 여호와를 섬기라고 강하게 촉구하였다.
36. 이에 온 이스라엘이 말하되, 우리가 우리의 평생에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의 자녀들의 자녀들과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그리하겠습니다.
37. 여호수아가 그 날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고, 그 후에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떠나 보냈다. 그들 각 사람이 자신의 유업으로, 자신의 성읍으로 나아갔다.
3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성읍들에 안전하게 거하고 있을 때, 그들이 그들의 선조들의 관을 묻었으니,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올라온 것이었다. 그의 자손들의 유업에서 각 사람이 묻혔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야곱의 열두 아들을 묻었다. 그의 자손들의 소유에서 각 사람이 묻혔다.
39.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올라온 야곱의 열두 아들을 그들이 묻은 성읍들의 이름이 이러하다.
40. 그들이 르우벤과 갓을 요단 이편, 로미아(Romia)에 묻었으니, 모세가 그들의 후손들에게 주었던 곳이다.
41. 시므온과 레위를 그들이 마우다(Mauda) 성읍에 묻었으니, 그가 시므온의 자손들에게 주었던 곳이다. 그 성읍의 교외 지역은 레위의 자손들을 위한 것이었다.
42. 유다를 그들이 베들레헴 맞은 편 베냐민의 성읍에 묻었다.
43. 잇사갈과 스불론의 뼈를 그들이 시돈에 묻었으니, 그들의 후손에게 배당된 구역이었다.
44. 단은 에쉬타엘(Eshtael)에 있는 그의 자손들의 성읍에 묻혔고, 납달리와 아셀은 그들이 가데스-납달리(Kadesh-naphtali)에 묻었으니, 그가 그의 후손에게 주었던 그의 장소에서 각 인이 묻힌 것이다.
45. 요셉의 뼈는 세겜에 묻혔으니, 야곱이 하몰로부터 구매했던 들의 부분이며, 그것이 요셉에게 유업이 된 곳이다.
46. 그들이 베냐민을 에브스 맞은 편, 예루살렘에 묻었으니, 베냐민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곳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선조들 각 인을 그의 후손의 성읍에 매장했다.
47. 이 년의 끝에,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죽었으니, 그의 나이 백십 세였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이 이십팔 년이었다. 이스라엘이 그가 살아 있는 내내 여호와를 섬겼다.
48. 이스라엘을 책망한 여호수아의 내용들, 그의 전투들, 여호수아의 다른 업무들, 그가 그들에게 명했던 모든 것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의 시대에 차지한 성읍들의 이름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준 여호수아의 말들의 책과 여호와의 전쟁들의 책에 기록되어 있으니, 모세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기록한 것이다.
49.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를 그의 유업의 접경 안에, 팀나스세락에 묻었으니, 에브라임 산에서 그에게 주어진 곳이다.
50. 그 때에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죽었고,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피네아스(Phineas)에게 속한 언덕에 묻었으니, 에브라임 산에서 그에게 주어진 곳이다.
제91장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가나안의 자손들은 여전히 그 땅에 있었고, 이스라엘이 그들을 몰아내지 않기로 결의했다.
2.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여쭈어 묻기를, 우리를 위하여 누가 먼저 가나안인들과 싸우기 위해 그들에게 나아가리이까? 하니 이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올라갈지어다.
3. 이에 유다의 자손들이 시므온에게 말하되, 우리의 부분에서 우리와 함께 올라가라, 우리가 가나안인들과 싸울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이 너희의 부분에서 우리가 너희와 함께 올라갈 것이다, 라고 하였다. 그래서 시므온의 자손들이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올라갔다.
4. 유다의 자손들이 올라가 가나안인들과 싸웠다. 여호와께서 가나안인들을 유다 자손들의 손에 넘기셨다. 이에 그들이 베섹(Bezek)에서 그들을 쳤으니, 약 만 명이었다.
5. 그들이 베섹에서 아도니세덱과 싸웠다. 그가 그들 앞에서 달아났고, 그들이 그를 추격하여 그를 잡았다. 그들이 그를 잡고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랐다.
6. 이에 아도니세덱이 말하되, 칠십 왕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고, 그들의 살을 나의 상 아래 모았었거늘, 내가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응하셨도다, 라고 말하였다. 그들이 그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갔고 그가 거기서 죽었다.
7. 시므온의 자손들이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나아갔고, 그들이 칼날로 가나안인들을 쳤다.
8. 여호와께서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하셨으니, 그들이 그 산을 차지하였다. 요셉의 자손들이 벧엘, 곧 루즈(Luz)로 올라갔다.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다.
9. 요셉의 자손들이 벧엘을 정탐하였다. 그 파수꾼들이 그 성읍으로부터 나아온 한 사람을 보았다. 이에 그들이 그를 잡고 그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에게 저 성읍의 입구를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에게 친절을 보일 것이다.
10. 이에 그 사람이 그들에게 그 성읍의 입구를 보여 주었다. 이에 요셉의 자손들이 나아가 그 성읍을 칼날로 쳤다.
11. 그들이 그를 그의 가족들과 함께 떠나 보냈다. 이에 그가 히타이트로 나아가 한 성읍을 건설했다. 그가 그곳의 이름을 루즈라고 불렀다. 온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성읍들에 거했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자신들의 성읍들에 거했으며,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여호수아의 평생에, 또한 그 연장자들의 평생에 여호와를 섬겼으니, 여호수아보다 더 오래 살았던 자들이었다. 그들이 여호와의 위대한 행사를 보았으니,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셨던 일들이다.
12.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그 연장자들이 이스라엘을 십칠 년 동안 관할했다.
13. 그 모든 연장자들이 또한 가나안인들을 대항한 이스라엘의 전투들에서 싸웠고, 여호와께서 가나안인들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몰아내셨으니, 이스라엘을 그들의 땅에 두시기 위함이었다.
14. 그분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말씀하셨던 모든 말씀들을 성취하셨으니, 그분께서 그들과 그들의 자손들에게 가나안인들의 땅을 주시겠다고 맹세하셨던 서약에 따른 것이었다.
15. 여호와께서 가나안 온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셨으니, 그분께서 그들의 선조들에게 맹세하셨던 대로였다. 여호와께서 그들 주변에 있는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쉼을 주셨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성읍들 안에서 안전하게 거했다.
16. 여호와께 영원히 복이 있도다, 아멘, 아멘.
17. 너희 스스로 강할지어다, 너희 모두의 마음은 여호와를 신뢰하고 선한 용기를 가질지어다.
야살의 책
사무엘하 1: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여호수아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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