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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살의 책 2] (81장-85장)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야살의 책

[야살의 책 2] (81장-85장)

柏道 2022. 11. 28. 13:28

81

 

1. 이스라엘 자손들이 라암셋으로부터 숙곳으로 여행하였으니, 약 육십만 명의 남자들이 걸었더라, 그 외에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아내들도 있었다.

 

2. 또한 그들과 함께 섞인 무리들도, 소 떼와 양 떼, 많은 가축 떼와 함께 나아갔다.

 

3. 힘겨운 노동을 하며 애굽 땅에 거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체류한 것이 이백십 년이라.

 

4. 이백십 년의 끝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으로부터 강한 손으로 이끌어 내셨다.

 

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으로부터, 고센으로부터, 라암셋으로부터 여행하여 숙곳에 진을 쳤으니 첫째달 십오일이었다.

 

6. 한편 애굽인들은 여호와께서 치신 그들의 모든 첫태생을 묻었다. 모든 애굽인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삼일 동안 묻었다.

 

7. 이스라엘 자손들이 숙곳으로부터 여행하여 에돔에 진을 쳤으니, 그 광야의 끝이라.

 

8. 애굽이 그들의 첫태생을 묻은 후 삼일 되는 날, 애굽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좇아 갔으니 그들로 다시 애굽으로 돌아오게 하려 함이었다.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그들의 노예 상태로부터 떠나 보낸 것을 후회했기 때문이었다.

 

9. 이에 한 사람이 그의 이웃에게 말하되, 정녕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광야에서 삼일 여행길을 가서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릴 것이라, 하였도다.

 

10.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로 돌아오게 만들자, 만일 그들이 우리와 함께 애굽으로, 그들의 주인들에게로 돌아온다면, 그들 안에 믿음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겠노라, 그러나 만일 그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과 싸울 것이다. 큰 힘과 강한 손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만들 것이다.

 

11. 이에 파라오의 모든 귀인들이 아침에 일어났으니,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약 칠십만 명이었다. 그 날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나아갔다. 이스라엘이 있는 곳으로 나아갔다.

 

12. 모든 애굽인들이 보니, 보라,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비-하히롯 앞에 앉아, 먹고 마시고 여호와의 절기를 기념하더라.

 

13. 이에 모든 애굽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되, 정녕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광야에서 삼일 동안 여행하여 우리의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고 돌아올 것이라, 하였도다.

 

14. 그러므로 이제, 오늘로 너희가 나간 지 닷새 되었으니, 어찌 너희가 너희 주인들에게로 돌아오지 않느냐?

 

15. 이에 모세와 아론이 그들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며 말씀하시되, 너희가 더 이상 애굽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하셨으니, 우리가 우유와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갈 것이라,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의 선조들에게 맹세하셨던 대로다.

 

16. 애굽의 귀인들이 보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더라. 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그들 스스로 준비하였다.

 

17. 여호와께서 그 애굽인들을 향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마음을 담대하게 하셨다. 그들이 그들을 강하게 쳤다. 그 전투가 애굽인들에게 불리하였으니, 모든 애굽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달아났다. 이는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의 손에 의해 죽었기 때문이었다.

 

18. 파라오의 귀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 파라오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애굽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모세와 아론이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19. 파라오가 이것을 듣고, 그의 마음과 그의 모든 신하들의 마음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떠나 보낸 것을 후회했다. 모든 애굽인들이 파라오에게 이스라엘을 그들의 짐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만들기 위해 그들을 추격하라고 조언했다.

 

20. 그들 각 사람이 자신의 형제에게 말하되, 우리가 왜 이스라엘을 우리의 노예 상태로부터 떠나 보냈는가? 하였다.

 

21. 여호와께서 모든 애굽인들의 마음으로 돈독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하도록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애굽인들을 홍해에 던지시고자 원하셨기 때문이었다.

 

22. 이에 파라오가 일어나 그의 전차를 준비하고, 그가 모든 애굽인들로 모이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어린 아이들과 여인들을 제외하고 남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23. 모든 애굽인들이 파라오와 함께 이스라엘 자손들을 추격하기 위해 나아갔다. 애굽의 진영이 심히 크고 강한 군대였으니, 약 백만 명이었다.

 

24. 이 군대 전체가 나아가 이스라엘로 하여금 애굽으로 돌아오게 하고자 그들을 추격했다. 그들이 홍해 가에 진치고 있는 그들에게 이르렀다.

 

25. 이스라엘 자손들이 눈을 들어 보니, 보라, 모든 애굽인들이 그들을 쫓고 있더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크게 두려워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26. 애굽인들로 인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 스스로 사 분대로 나뉘었다. 그들의 의견에 있어서도 그들이 나뉘었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인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모세가 그들 각각에게 말하였다.

 

27. 첫 분대는 르우벤, 시므온, 잇사갈의 자손들이었다. 그들이 그들 스스로 바다로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는 그들이 애굽인들을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되, 두려워 말라, 잠잠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해 행하실 그분의 구원을 보라, 라고 하였다.

 

29. 둘째 분대는 스불론, 베냐민, 납달리의 자손들이었다. 그들이 애굽인들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결의했다.

 

30.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오늘 보는 저 애굽인들을 너희가 앞으로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31. 셋째 분대는 유다와 요셉의 자손들이었다. 그들은 애굽인들과 싸우기 위해 그들을 맞으러 나가자고 결의했다.

 

32.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의 위치에 서라,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잠잠히 머물러 있으라.

 

33. 넷째 분대는 레위와 갓과 아셀의 자손들이었다. 그들이 애굽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 위해 그들 가운데로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의 위치에서 머물러 있으라, 두려워 말라, 오직 너희를 그들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실 여호와께 부르짖으라, 라고 하였다.

 

34. 이렇게 말한 후에, 모세가 그 백성들 가운데서 일어나,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하되,

 

35. 오 온 땅의 여호와 하나님이여, 당신께서 애굽으로부터 이끌어낸 당신의 백성을 이제 구원하소서, 애굽인들로 하여금 힘과 능력이 그들의 것이라고 뽐내지 못하도록 만드소서,

 

36. 이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어찌 내게 부르짖느냐?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너는 네 막대를 저 바다 위에 뻗으라, 그리고 바다를 가르라, 이스라엘 자손이 저 바다를 통과하여 지나가리라,

 

37. 이에 모세가 그렇게 하였다. 그가 그의 막대를 바다 위에 올리고 바다를 갈랐다.

 

38. 바닷물이 열두 부분으로 나뉘어졌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신발을 신고 걸어서 통과하였으니, 마치 사람이 준비된 길을 통과하는 것 같았다.

 

3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애굽과 그 바다에서 모세와 아론의 손을 통해 그분의 이적들을 증거하셨다.

 

40.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로 들어갔을 때, 애굽인들이 그들을 따라 들어왔다. 이에 바다의 물이 그들 위에서 원 위치로 돌아왔다. 이에 그들 모두가 그 바다에 빠졌으니,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고 그분을 믿은 파라오를 제외하고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때에 애굽인들과 함께 그를 멸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

 

41. 여호와께서 한 천사에게 지시하사 애굽인들로부터 그를 빼내셨다. 그를 니느웨(Ninevah)의 땅에 던지셨고, 그가 그곳을 오랫 동안 통치했다.

 

42. 그 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셨다. 애굽인들이 멸망 당한 것을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보았다. 그들이 여호와의 큰 손을 보았다. 그 손으로 그분께서 애굽과 바다에서 역사하셨다.

 

43. 그 날, 여호와께서 애굽인들로 이스라엘 앞에 엎드러지게 하셨을 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였다.

 

44. 온 이스라엘이 소리를 맞추어 노래 부르며 말하되, 내가 여호와께 노래하리라, 이는 그분께서 크게 높임을 받으셨기 때문이라, 말과 그 탄 자를 그분께서 바다에 던지셨도다, 하였다. 보라, 이것이 하나님의 율법 책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45. 이 일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여행을 계속 진행하여 마라(Marah)에 진을 펼쳤다. 마라에 있는 그곳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규례와 법도를 주셨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분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분을 섬기라고 명하셨다.

 

46. 그들이 마라로부터 나아가 엘림에 이르렀다. 엘림에 열두 물샘과 칠십 야자 나무가 있었다. 이스라엘이 그 물 옆에 진을 쳤다.

 

47. 그들이 엘림으로부터 나아와 신 광야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애굽을 떠난 지 둘째달 십오일이었다.

 

4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로 먹도록 만나를 주셨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하늘로부터 매일 비같이 식량을 주셨다.

 

49.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 그들이 광야에서 언제나 그것을 먹었으니, 그들이 가나안 땅을 소유하기 위해 그 땅에 이를 때까지였다.

 

50. 그들이 신 광야로부터 나아가 알루쉬(Alush)에 진을 쳤다.

 

51. 그들이 알루쉬로부터 나아가 르비딤(Rephidim)에 진을 쳤다.

 

52. 이스라엘 자손들이 르비딤에 있을 때, 스보의 형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아들 아말렉(Amalek)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나아왔다.

 

53. 그가 hundred and one thousand 명과 마술사들과 마법사들을 거느리고 나아왔다. 그가 르비딤에서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준비했다.

 

54. 그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매우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여호와께서 아말렉과 그의 백성을 모세와 이스라엘의 손과 눈의 아들, 에브랏인(Ephrathite), 모세의 종, 여호수아(Joshua)의 손에 붙이셨다.

 

55. 이스라엘 자손이 아말렉과 그의 백성들을 칼날로 쳤으나, 그 전투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힘겨웠다.

 

56. 이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이 일을 너를 위한 기념물로 한 책에 기록하고, 그것을 눈의 아들, 너의 종, 여호수아의 손에 주어라, 또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너희가 가나안 땅에 이를 때, 너희가 하늘 아래로부터 아말렉의 기억을 완전히 지우라, 하셨다.

 

57. 이에 모세가 그렇게 행하였다. 그가 그 책을 취하고 그 위에 이러한 말들로 기록하며 말하기를,

 

58. 너희가 애굽으로 나아왔을 때 아말렉이 길에서 너희에게 행한 것을 기억하라.

 

59. 길에서 너희와 마주하고 너희 뒤를 쳤던 자들, 너희가 약하고 지쳤을 때 심지어 너희 뒤에서 허약했던 자들이라,

 

60. 그러므로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그 땅을 소유하라고 너희에게 유업으로 주시는 그 땅의 주변에 있는 너희 모든 적들로부터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쉼을 주실 때에, 너희가 하늘 아래로부터 아말렉의 기억을 없앨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잊지 말라,

 

61. 아멜렉이나 그의 기억이나 그의 후손에 대하여 연민을 갖는 왕은, 보라, 내가 그로부터 그것을 요구할 것이다. 내가 그의 백성들 가운데서 그를 끊을 것이다.

 

62. 이에 모세가 이러한 모든 것들을 한 책에 기록하였고, 그가 이러한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하였다.

 

 

 

 

 

82

 

1. 이스라엘 자손이 르비딤으로부터 발행하여 그들이 시내(Sinai) 광야에 진을 쳤으니, 그들이 애굽을 떠나온 지 셋째달이었다.

 

2. 그 때에, 모세의 장인, 미디안인 르우엘이 그의 딸 십보라와 그녀의 두 아들과 함께 나아왔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이적들과, 그분께서 그들을 애굽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셨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3. 르우엘이 모세에게, 그가 진을 치고 있는 광야로 나아왔으니, 그곳은 하나님의 산이었다.

 

4. 모세가 나아가 그의 장인을 크게 존귀히 대하며 영접하였고,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했다.

 

5. 르우엘과 그의 자녀들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여러 날 동안 머물렀다. 그 날 이후로 르우엘이 여호와를 알았다.

 

6.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을 떠난 지 셋째달에, 그 달 여섯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셨다.

 

7. 온 이스라엘이 이 모든 계명들을 들었고, 온 이스라엘이 그 날 여호와 안에서 심히 즐거워하였다.

 

8.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물렀고, 그분께서 모세를 부르시니, 이에 모세가 구름 가운데로 나아오며 그 산에 올랐다.

 

9. 모세가 그 산 위에서 사십일 사십야를 있었다. 그가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셨으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1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하신 십계명을 두 돌판 위에 기록하셨다. 그분께서 그것을 모세에게 주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기 위함이었다.

 

11. 사십일과 사십야의 끝에,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치셨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기록하신 두 돌판을 주셨다.

 

12.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지체됨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고, 그들이 아론 주위에 모여 말하기를, 이 사람 모세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13. 그러므로 이제 일어나라, 우리가 우리 앞에 나아갈 신을 만들자, 그리하여야 당신이 죽지 않을 것이다.

 

14. 아론이 그 백성들을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그가 그들에게 금을 가지고 오라고 지시하였다. 그가 백성들을 위하여 그것을 녹여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었다.

 

15. 이에 모세가 산으로부터 내려오기 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하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으로부터 이끌어낸 백성이 스스로 타락하였도다.

 

16. 그들이 그들 스스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그것에게 엎드려 절했도다, 그러므로 이제 나를 내버려두라, 내가 그들을 땅 위에서 소멸하리라, 이는 그들이 목이 뻣뻣한 백성이기 때문이다.

 

17. 이에 모세가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고, 그 백성들이 만든 송아지 형상으로 인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고, 그 후에 그가 산으로부터 내려왔다. 그의 손에 두 돌판이 있었으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라고 그에게 주신 것이었다.

 

18. 모세가 그 진영에 가까이 가서 백성들이 만든 송아지 형상을 보았다. 모세의 진노가 불 붙었고 그가 그 산 아래에서 그 돌판을 깨트렸다.

 

19. 모세가 진영에 이르러 그 송아지 형상을 취하고 그것을 불로 태웠다. 그것이 미세한 가루가 될 때까지 그것을 땅에 내동댕이쳤다. 그것을 물 위에 뿌리고 이스라엘로 마시라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주었다.

 

20. 서로의 칼에 의해 백성들 중 일부가 죽었으니 약 삼천 명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던 자들이었다.

 

21. 다음 날,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하되, 내가 여호와께 올라가리라, 너희들이 여호와께 지은 너희의 죄들을 내가 혹시 속죄할 수 있을까 함이라.

 

22. 이에 모세가 다시 여호와께 올라갔고, 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 동안 머물렀다.

 

23. 사십일 동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여호와께 간청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그를 들으셨다.

 

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두 돌판을 잘라서 만들어 그것들을 여호와께로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 그 돌판 위에 십계명을 기록하시고자 함이었다.

 

25. 모세가 그렇게 행하였다. 그가 내려가 두 돌판을 잘라 만들고 시내산으로, 여호와께로 올라갔다. 여호와께서 그 돌판 위에 십계명을 기록하셨다.

 

26. 모세가 여전히 여호와와 함께 사십주 사십야를 머물렀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셨으니 이스라엘에게 전하기 위함이었다.

 

27.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소를 만들어야 함에 관하여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셨다. 그분의 이름이 그 안에 머물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성소의 모양과 그 안의 기구들의 모양을 보이셨다.

 

28. 사십일의 끝에, 모세가 그 산으로부터 내려왔고, 그 두 돌판은 그의 손에 있었다.

 

2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들을 말하였고, 그가 그들에게 법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쳤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가르치신 것이었다.

 

30.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말하였으니, 그분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거하시도록 그분을 위해 성소를 만들어야 함이었다.

 

31.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것에 대하여 백성들이 크게 기뻐하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32. 이에 모든 백성들이 한 사람처럼 일어나 여호와의 성소를 위하여 풍성한 예물을 드렸다. 각 사람이 성소의 일을 위해 여호와의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그 모든 봉사를 위함이었다.

 

33.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여호와의 성소의 일을 위하여 자신의 소유 중에서 가지고 왔으니, 성소를 위해 필요한 은과 금과 동과 모든 것이었다.

 

34. 그 일에 경험이 있는 지혜로운 모든 자들이 나아와 여호와의 성소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명하신 모든 기준에 따른 것이며, 그 일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실무 능력이 있는 자들이었다. 마음에 지혜가 있는 모든 자들이 성소와 그 기구와 거룩한 봉사를 위한 모든 그릇들을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35. 성막의 성소의 일이 다섯째 달 끝에 완성되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행하였다.

 

36. 그들이 성소와 그 모든 기구들을 모세에게 가지고 왔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보여주신 그 설명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37. 모세가 그 작품을 보니, 보라,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이루었도다, 이에 모세가 그들을 축복하였다.

 

 

 

 

 

83

 

1. 열두 달째에, 그 달의 이십삼 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취하여, 그가 그들에게 그들의 옷들을 입혔고, 그들에게 기름을 붓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에게 행하였다. 여호와께서 그 날 그에게 명하신 모든 예물들을 모세가 올려 드렸다.

 

2. 그 후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성막의 문에서 칠일 동안 머물라, 이는 내가 지시 받은 내용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3.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행하였다. 그들이 성막의 문에서 칠일 동안 머물렀다.

 

4. 여덟째 날에, 첫째 달의 첫째 날이며,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난 지 둘째 해에, 모세가 성소를 세웠다. 모세가 성막의 모든 기구들과 성소의 모든 기구들을 세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그가 행하였다.

 

5.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부르니, 그들이 그들 자신과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한 번제 예물과 속죄 예물을 가지고 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6. 그 날, 아론의 두 아들, 나답(Nadab)과 아비후(Abihu)가 이상한 불을 취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하지 않은 것을 여호와 앞에 가지고 왔다. 이에 불이 여호와 앞으로부터 나와 그들을 살랐다. 그들이 그 날 여호와 앞에서 죽었다.

 

7. 모세가 성소 세우기를 마친 그 날, 이스라엘 자손들의 대표들이 여호와 앞에 그들의 예물을 가지고 오기 시작했으니, 제단의 봉헌을 위함이었다.

 

8. 하루에 한 명의 대표씩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십이 일 동안 하루씩 한 대표가 나아왔다.

 

9. 그들이 가져온 모든 예물들이라, 각 사람의 날에 각 사람이 나아왔다. 은 쟁반 하나 무게가 백삼십 세겔이며, 은 접시 하나에 성소의 세겔을 따라 칠십 세겔이라, 그것들 둘 다 음식 예물을 위해 기름을 섞은 고운 밀가루로 채웠다.

 

10. 한 스푼이 금 십 세겔 무게로, 향으로 채웠다.

 

11. 수송아지 하나, 수양 하나, 일년 된 어린 양 하나가 번제 예물을 위한 것이다.

 

12. 속죄 제물을 위해 염소 새끼 한 마리다.

 

13. 화평 예물의 희생을 위해, 수소 둘, 수양 다섯, 숫염소 다섯, 일년 된 어린 양 다섯이다.

 

14. 이스라엘의 열두 명의 대표가 매일, 각 사람의 날에 각 사람이 이렇게 행하였다.

 

15. 이 일 후에, 그 달의 십삼 일째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하였다.

 

16.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달의 십사 일째에 그 시즌에 유월절을 지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17. 둘째 달, 그 달의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18. 스무 살 이후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남자의 수를 세라, 너와 네 형제 아론과 이스라엘의 열두 대표가 하라,

 

19. 이에 모세가 그렇게 행하였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열두 대표가 함께 나아왔다. 그들이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세었다.

 

20. 그들의 선조들의 집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를 세었으니, 스무 살 이상을 세었다.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다.

 

21. 그러나 레위의 자손들은 그들의 형제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서 계수되지 않았다.

 

22.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남자들 중 한 달 이상 된 사람의 수가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다.

 

23. 한 달 이상 된 레위 자손의 수가 이만 이천 명이었다.

 

24. 모세가 제사장들과 레위인 각 사람을 그의 봉사와 그의 임무에 두며 성막의 성소를 섬기게 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25. 그 달의 이십째 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으로부터 떠나갔다.

 

26.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내 광야로부터 그들의 여행을 계속하였다. 그들이 삼일 동안 여행하였다. 그 구름이 파란(Paran) 광야 위에 머물렀다. 거기서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불 붙었으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께 고기를 먹게 해달라고 고기를 요구함으로 그분을 격노케 하였기 때문이다.

 

27. 이에 여호와께서 그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고기를 주셨으니 그들이 한 달 동안 그것을 먹었다.

 

28. 그러나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진노가 그들을 향하여 불 붙었으니, 그분께서 큰 살육으로 그들을 치셨다. 그들이 그 곳 거기에서 매장되었다.

 

29.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케브로쓰 하타아바(Kebroth Hattaavah)라 불렀으니, 이는 거기에서 고기를 탐한 백성들이 묻혔기 때문이었다.

 

30. 그들이 케브로쓰 하타아바를 떠나 하세롯(Hazeroth)에 천막을 쳤으니, 파란 광야에 있는 곳이다.

 

31.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세롯에 있는 동안, 여호와의 진노가 모세의 연고로 미리암을 향해 점화되었으니, 그녀가 문둥병자가 되어, 눈 처럼 희게 되었다.

 

32. 이에 그녀가 칠일 동안 진영 밖에 머물렀으니, 그녀가 그녀의 문둥병으로부터 회복될 때까지였다.

 

33.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하세롯을 떠나, 파란 광야의 끝에 천막을 쳤다.

 

3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 중 열두 명, 각 지파 당 한 명씩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라고 말씀하셨다.

 

35. 이에 모세가 열두 명을 보냈다. 그들이 가나안 땅을 살피고 조사하기 위해 그 땅에 이르렀다. 그들이 신 광야로부터 챠모스(Chamoth)에 이르는 레콥(Rechob) 까지 그 온 땅을 탐험했다.

 

36. 사십일의 끝에,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나아왔다.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있는 말을 그에게 가지고 왔다. 그 사람들 중 열 명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악한 보고를 가지고 와, 그들이 정탐한 땅에 대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이 땅으로 들어 가는 것보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 그 땅은 거주민들을 삼키는 땅이다, 라고 하였다.

 

37. 그러나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Jephuneh)의 아들 갈렙(Caleb), 그들이 탐험한 땅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 땅이 심히 좋도다,

 

38. 만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이 땅으로 이끄시고 이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이는 그 땅이 우유와 꿀이 흐르는 땅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3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그들이 그 땅에 대하여 악한 보고를 한 열 명의 말을 들으려고 하였다.

 

4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불평을 들으시고 그분께서 노하여 맹세하며 말씀하시기를,

 

41. 정녕 이 악한 세대 중 스무 살 이상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제외하고, 한 사람도 그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42. 정녕 이 악한 세대가 광야에서 멸망할 것이다. 그들의 자손이 그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소유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불 붙었으니, 그 악한 세대가 끝날 때까지 그분께서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로 떠 돌게 하셨다. 이는 그들이 여호와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43. 이에 백성들이 파란 광야에서 오랫 동안 거했다. 그 후에, 그들이 홍해의 길 가에 있는 광야로 나아갔다.

 

 

 

 

 

84

 

1. 그 때에, 레위의 아들 게핫(Kehath)의 아들 이스할(Jetzer)의 아들 고라(Korah)가 이스라엘 자손들 중 많은 사람을 취하여, 그들이 일어나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과 다투었다.

 

2. 이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으니,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삼켰다.

 

3. 이 일 후에, 하나님께서 백성들로 세일 산의 길 주변을 오랫 동안 돌게 하셨다.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에서의 자손들과 전쟁을 일으키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그들에게 속한 어떤 것도, 발바닥으로 밟는 어떤 것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유업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5. 그리하여 에서의 자손들이 전에 세일의 자손들과 싸울 때, 여호와께서 세일의 자손을 에서의 자손들의 손에 넘겼던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이 그들 앞에서 패했던 것이었다. 에서의 자손들이 오늘날까지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니라.

 

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들의 형제 에서의 자손들과 싸우지 말라, 그들의 땅에 있는 어떤 것도 너희에게 속하지 않았음이라, 너희가 그들에게 돈을 내고 식량을 사서 먹으라, 너희가 그들에게 돈을 내고 물을 사서 마시라.

 

7.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행하였다.

 

8.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로 나아갔다. 시내 산의 길 주변을 오랫 동안 돌았다. 에서의 자손들을 건드리지 않았다. 그들이 십구 년 동안 그 지역에서 계속 있었다.

 

9. 그 때에, 싯딤 자손들의 왕 라티누스가 죽었다. 그의 통치 제 사십오 년 되는 해였으며,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난 지 십사 년 되는 해였다.

 

10. 그가 싯딤의 땅에 자신을 위해 건축했던 곳에 그들이 그를 묻었다. 아빔나스(Abimnas)가 그를 대신하여 삼십팔 년 동안 통치했다.

 

11.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때에, 십구 년의 끝에, 에서의 자손들의 영역을 통과했다. 그들이 모압의 광야의 길에 이르러 그곳을 통과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모압을 포위하지 말라, 그들과 싸우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그들의 땅 중 어떤 것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3.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압의 광야의 길을 십구 년 동안 통과하였으나, 그들과 싸우지 않았다.

 

14.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을 떠난 지 삼십육 년 되는 해에, 여호와께서 아모리인의 왕 시혼(Sihon)의 마음을 치셨다. 이에 그가 전쟁을 일으키고, 모압의 자손들과 싸우기 위해 나아갔다.

 

15. 시혼이 애굽의 조언자, 발람의 아들, 얀네의 아들 브올과 그의 아들 발람에게 메신저를 보내 모압을 저주하라고 하였다. 시혼의 손에 모압을 넘기기 위함이었다.

 

16. 그 메신저들이 나아가 얀네의 아들 브올과 그의 아들 발람을 데리고 왔으니, 메소포타미아의 브돌(Pethor) 로부터였다. 브올과 그의 아들 발람이 시혼의 성읍에 이르렀다. 그들이 모압과 그들의 왕을 아모리인 시혼 왕 앞에서 저주했다.

 

17. 시혼이 그의 온 군대와 함께 나아갔다. 그가 모압에게 나아가 그들과 싸웠다. 그가 그들을 정복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붙이셨고 시혼이 모압의 왕을 죽였다.

 

18. 시혼이 그 전투에서 모압의 모든 성읍들을 취했다. 그가 또한 그들로부터 헤스본을 취했으니, 이는 헤스본 (Heshbon) 이 모압의 성읍들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시혼이 그의 통치자들과 그의 귀인들을 헤스본에 두었다. 이에 헤스본이 그 때에 시혼에게 속하였다.

 

19. 그리하여 속담을 말하는 자들, 브올과 그의 아들 발람이 이러한 말들로 말하되, 헤스본으로 오라, 시혼의 성읍이 건축되고 세워질 것이라,

 

20. 모압에게 화 있을지어다! 네가 버림 당하였도다, 오 케모쉬(Kemosh)의 백성들아! 하였으니, 보라, 이것이 하나님의 율법 책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21. 시혼이 모압을 정복했을 때, 그가 모압으로부터 취한 성읍들에 보초들을 두었다. 모압의 자손들 중 상당한 수가 그 전투에서 시혼의 손에 엎드러졌다. 그가 그들 중 많은 사람들, 아들들과 딸들을 포로로 취하였다. 그가 그들의 왕을 죽였다. 그 후에, 시혼이 자신의 땅으로 돌아왔다.

 

22. 시혼이 많은 양의 은과 금을 브올과 그의 아들 발람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 후에, 그가 그들을 보냈으니,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향 메소포타미아로 갔다.

 

23. 그 때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모압의 광야의 길로부터 통과하였고, 에돔의 광야 주변으로 돌아왔다.

 

24. 그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애굽을 떠난 지 사십 년 되는 해의 첫째 달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신 광야의 가데스(Kadesh)에 있는 거기에 거했다. 미리암이 거기서 죽었고 거기에 묻혔다.

 

25. 그 때에, 모세가 에돔의 왕 하닷에게 메신저들을 보내어 말하되, 네 형제 이스라엘이 이렇게 말하노라, 내가 네게 간청하노니, 나로 네 땅을 통과하여 지나가게 하라, 우리가 들과 포도원을 통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우물의 물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왕의 길로 걸을 것이다.

 

26. 이에 에돔이 그에게 말하되, 너희가 나의 땅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다, 하고 에돔이 강한 백성들과 함께 이스라엘 자손들을 맞으러 나아갔다.

 

27. 에서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로 그들의 땅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이스라엘은 그들로부터 떠났고 그들과 싸우지 않았다.

 

28. 이는 이 사건 전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말씀하기를, 너희는 에서의 자손들과 싸우지 말라, 하셨기 때문이었다. 이에 이스라엘이 그들로부터 떠나 그들과 싸우지 않았던 것이다.

 

29.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데스를 떠나, 그 모든 백성들이 호르(Hor) 산에 이르렀다.

 

30.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형제 아론이 거기서 죽을 것이라고 그에게 말하라,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에 그가 들어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31. 이에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호르 산으로 올라갔으니, 사십 년 되는 해의, 다섯째 달, 그 달의 첫째 날이었다.

 

32.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을 때에 그의 나이 백이십삼 세였다.

 

 

 

 

 

85

 

1. 이스라엘이 그 정탐꾼들의 길에 이르렀다는 것을 남쪽에 거하던 가나안인 아라드(Arad)가 듣고, 그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하여 그의 군대를 준비하였다.

 

2.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를 크게 두려워했으니, 이는 그가 크고 강한 군대를 보유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으로 돌아가기로 결의하였다.

 

3. 이스라엘 자손들이 마세라스 베니 자아콘 (Maserath Beni Jaakon)으로, 약 삼일 길을 돌아갔으니, 이는 그들이 아라드 왕으로 인하여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4.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곳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이 베니 자아콘에 삽십 일 동안 머물렀다.

 

5. 레위 자손들이 보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가려고 하지 않더라, 그들이 여호와를 위하여 질투하여 일어나 그들의 형제들 이스라엘과 싸웠고, 그들 중 많은 사람을 죽였고, 그들로 그들의 장소, 호르 산으로 돌아오도록 강요했다.

 

6. 그들이 돌아왔을 때, 아라드 왕은 여전히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위해 그의 군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7. 이스라엘이 맹세하여 말하되, 만일 당신께서 이 백성을 나의 손에 붙이신다면, 내가 그들의 성읍들을 완전히 멸하겠나이다.

 

8.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분께서 그 가나안인들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다. 그가 그들과 그들의 성읍들을 완전히 멸하였다. 그가 그 곳의 이름을 호르마(Hormah)라고 불렀다.

 

9. 이스라엘 자손들이 호르 산을 떠나 오봇(Oboth)에 천막을 쳤다. 그 후에, 그들이 오봇을 떠나 이예-아바림(Ije-abarim)에 천막을 쳤으니, 모압의 접경에 있는 곳이었다.

 

10.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압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우리로 이제 네 땅을 통과하여 우리의 곳으로 가게 하라, 하였으나, 모압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로 그들의 땅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는 아모리의 시혼 왕이 그들 중 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땅을 빼앗으며 그들에게 행했던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에게 행할까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11. 그리하여 모압이 이스라엘로 그 땅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하여 말씀하시되, 너희는 모압과 싸우지 말라, 하셨으니, 이에 이스라엘이 모압으로부터 떠나 갔다.

 

12.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압의 접경을 떠나, 그들이 모압의 접경, 모압과 아모리 사이, 아르논(Arnon)의 맞은 편에 이르렀다. 그들이 그데못(Kedemoth)의 광야에 있는, 아모리인들의 왕, 시혼의 접경에 천막을 쳤다.

 

13.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모리인들의 왕, 시혼에게 메신저들을 보내어 말하기를,

 

14.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라, 우리가 들이나 포도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우리가 당신의 접경을 통과하기까지, 왕의 길을 따라 지나갈 것이라, 하였으나, 시혼이 이스라엘로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다.

 

15. 시혼이 아모리의 모든 백성들을 모으고 이스라엘을 맞으러 광야로 나아갔고, 그가 야하스(Jahaz)에서 이스라엘과 싸웠다.

 

16. 여호와께서 아모리의 왕 시혼을 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에 붙이셨으니, 이스라엘이 시혼의 모든 백성들을 칼날로 치고 모압의 원한을 갚았다.

 

17.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람으로부터 얍복까지, 암몬의 자손들에게까지, 시혼의 땅의 소유를 취하고, 그 성읍들의 모든 전리품을 취했다.

 

18. 이스라엘이 이러한 모든 성읍들을 취하고, 아모리인들의 모든 성읍들에 거했다.

 

19.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암몬 자손들의 땅 역시 취하기 위해 그들과 싸우기로 결의했다.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씀하시되, 암몬 자손들을 포위하지 말라, 그들과 전쟁을 일으키지도 말라, 이는 내가 그들의 땅 중 어떤 것도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셨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암몬의 자손들과 싸우지 않았다.

 

21. 이스라엘 자손들이 방향을 바꾸어 바산(Bashan) , (Og)의 땅으로, 바산의 길로 올라갔다. 이에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 전투하기 위해 나아왔다. 그가 많은 용맹한 사람들과, 아모리의 백성들로부터 매우 강한 군대를 가졌더라.

 

22. 바산의 왕 옥이 매우 강한 사람이었다. 그의 아들 나아론(Naaron)은 심히 강하였으니, 심지어 그보다 더 강하였다.

 

23. 옥이 그의 마음 속으로 말하되, 보라, 이제 이스라엘의 온 진영이 삼 파르사(parsa)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니, 이제 내가 칼과 창 없이도 그들을 단 번에 칠 것이다, 라고 하였다.

 

24. 이에 옥이 야하스 산에 올라, 거기에서 큰 돌 하나를 취했으니, 그것의 길이가 삼 파르사였다. 그가 그것을 그의 머리에 이고, 그 돌로 온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의 진영 위로 그것을 던지기로 결심했다.

 

25. 이에 여호와의 천사가 이르러 옥의 머리 위에서 그 돌을 쪼개니, 그 돌이 옥의 목 위로 떨어졌다. 그의 목 위의 돌의 무게로 인하여 옥이 땅에 쓰러졌다.

 

26.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되, 그를 두려워말라, 이는 내가 그와 그의 온 백성과 그의 땅 모두를 너희의 손에 넘겼기 때문이다. 너희가 시혼에게 행한 것처럼 그에게 행할 것이다.

 

27. 이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중 소수의 사람을 데리고 그에게 나아갔다. 모세가 그의 발목에 있는 막대로 옥을 치고 그를 죽였다.

 

28.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옥의 자녀들과 그의 온 백성들을 추격하였다. 그들 중 한 사람도 남지 않을 때까지 그들을 치고 멸하였다.

 

29. 그 후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 중 일부를 야아셀(Jaazer)에 보내어 정탐하게 했으니, 이는 야아셀이 매우 유명한 성읍이었기 때문이다.

 

30. 이에 정탐꾼들이 야아살에 나아가 그곳을 정탐했다. 그 정탐꾼들이 여호와를 신뢰하고, 야아셀의 사람들과 싸웠다.

 

31. 이 사람들이 야아셀과 그 마을들을 취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들의 손에 넘기심이었다. 그들이 거기 있던 아모리인들을 몰아냈다.

 

32.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모리의 두 왕들의 땅을 취했으니, 요단 저 편에 있던 육십 개의 성읍들이라, 아르논 강으로부터 헐몬(Herman) 산에 이르기까지였다.

 

33.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행하여 모압의 평지에 이르렀으니, 여리고(Jericho) , 요단 이 편에 있는 곳이었다.

 

34.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모리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모든 일을 모압의 자손들이 들었다. 이에 모압의 모든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크게 두려워했다.

 

35. 모압의 연장자들이 말하되, 보라, 땅의 모든 왕들보다 더 강한 아모리의 두 왕, 시혼과 옥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길 수 없었으니, 어찌 우리가 그들 앞에 설 수 있겠는가?

 

36. 정녕 그들이 우리의 땅을 통과하여 그들의 길을 가겠노라고 우리에게 전에 기별을 보냈었으나, 우리가 그들로 가게 하지 않았도다. 이제 그들이 그들의 강한 칼로 우리를 향하고 우리를 멸할 것이라. 이렇게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낙심하고, 그들이 그들을 크게 두려워했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떻게 행할 것인지 함께 논의하였다.

 

37. 이에 모압의 연장자들이 그들의 사람들 중 한 사람, 모압인 십볼(Zippor)의 아들 발락(Balak)을 취하고, 그들을 통치할 왕으로 삼기로 결의하였다. 발락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었다.

 

38. 모압의 연장자들이 일어나 미디안의 자손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들과 평화를 맺고자 하였으니, 이는 그 때에 모압과 미디안 사이에 큰 전투와 적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압의 들에서 미디안을 쳤던, 에돔의 왕 베닷의 아들 하닷의 날로부터 이날까지 그러하였다.

 

39. 모압의 자손들이 미디안의 자손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들과 평화를 맺었다. 미디안의 연장자들이 미디안의 자손들을 위한 평화를 맺기 위해 모압의 땅에 나아왔다.

 

40. 모압의 연장자들이 미디안의 연장자들과 논의하였으니, 이스라엘로부터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논의함이었다.

 

41. 모압의 모든 자손들이 미디안의 연장자들에게 말하되, 그러므로 이제, 들의 황소가 풀을 뜯어 먹듯이,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뜯어 먹으니, 이는 우리보다 강한 아모리의 두 왕들에게 그들이 행한 것과 같이 그러함이라.

 

42. 이에 미디안의 연장자들이 모압에게 말하되, 아모리의 시혼 왕이 너희와 싸웠던 때에 우리가 그것을 들었노라, 그가 너희를 이기고 너희의 땅을 취했을 때, 그가 메소포타미아의 얀네의 아들 브올과 그의 아들 발람에게 요청하여, 그들이 와서 너희를 저주했도다, 그리하여 시혼의 손이 너희를 이기고, 그가 너희 땅을 취했도다.

 

43.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또한 그의 아들 발람에게 요청하라, 그가 여전히 그의 땅에 머물고 있도다, 그에게 그의 임금을 주어라, 그로 나아와 너희가 두려워하는 저 모든 백성을 저주하게 하라, 하였다. 모압의 연장자들이 이 말을 들었다.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요청하자는 의견이 그들을 기쁘게 했다.

 

44. 이에 모압의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발람에게 메신저들을 보내며 말하기를,

 

45. 보라, 애굽으로부터 한 백성이 나아왔도다, 보라, 그들이 땅의 지면을 덮었도다,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거하고 있도다,

 

46. 그러므로 이제 나아와 나를 위해 이 백성을 저주하라, 이는 그들이 나에 비하여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혹시 내가 그들과 싸워 이기고 그들을 몰아낼 수 있음이라, 이는 네가 축복하는 자가 축복을 받고, 네가 저주하는 자가 저주를 받는다고 내가 들었기 때문이다.

 

47. 이에 발락의 메신저들이 발람에게 나아갔고, 모압을 대적하여 싸울 백성들을 저주하게 하기 위하여 발람을 데리고 왔다.

 

48.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발락에게 나아왔다. 한편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 이는 이 백성이 축복을 받은 백성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다.

 

49.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발람에게 날마다 간청했으나,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말씀하신 그분의 말들로 인해 발람이 발락의 말을 듣지 않았다.

 

50. 발락이 보니, 발람이 그의 뜻에 응하려고 하지 않더라, 이에 그가 일어나 집으로 갔다. 발람 또한 그의 땅으로 돌아갔으니 그가 거기를 떠나 미디안으로 갔다.

 

51.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압의 평지를 떠나 벳-제시모스(Beth-jesimoth)로부터 심지어 모압 평지의 끝에 있는, 아벨-싯딤(Abel-shittim)에 이르기까지 요단 가에 천막을 쳤다.

 

52. 이스라엘 자손들이 싯딤의 평지에 거할 때, 그들이 모압의 딸들과 사통하기 시작했다.

 

53.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압에 가까이 나아갔다. 모압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진영 맞은 편에 그들의 텐트를 쳤다.

 

54. 모압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두려워했다. 이에 모압의 자손들이 아름답고 외모가 준수한 그들의 모든 딸들과 그들의 아내들을 취하여 그들을 금과 은과 비싼 옷들로 입혔다.

 

55. 모압의 자손들이 그 여인들을 그들의 텐트의 문에 앉혔으니, 이스라엘 자손들로 그들을 보고 그들에게 들어오고, 모압과 싸우지 않게 만들기 위함이었다.

 

56. 모압의 모든 자손들이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이렇게 행하였다. 이에 모든 남자가 자신의 아내와 딸을 자신의 텐트의 문에 두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모압 자손들의 행동을 보았다. 이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모압의 딸들에게로 향하여 그들을 탐하였다. 그들이 그들에게 갔다.

 

57. 한 히브리인이 모압의 텐트의 문에 이르렀을 때, 모압의 딸을 보고 그의 마음에 그녀를 원하였고, 그가 원하는 그 텐트의 문에서 그녀에게 말하였다. 그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에 그 텐트의 사람들이 밖으로 나아와 이러한 말들로 그 히브리인에게 말했다.

 

58. 정녕 우리는 너희 형제들인 것을 네가 알도다, 우리 모두가 롯의 후손들이며 그의 형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라, 그런데 어찌 너희가 우리와 함께 머물지 않겠느냐, 또한 너희가 어찌 우리의 빵과 우리의 희생 음식을 먹지 않겠느냐?

 

59. 모압의 자손들이 그들의 연설로 그를 압도하고, 그들의 알랑거리는 말들로 그를 유도했다. 그들이 그를 텐트 안에 앉히고 그를 위해 요리를 하고 희생 제사를 드렸다. 이에 그가 그들의 희생 제사 음식과 그들의 빵을 먹었다.

 

60. 그들이 그에게 와인을 주었고 그가 마시고 취하였다. 그들이 그 앞에 아름다운 처녀를 놓았으니, 그가 좋아하는 대로 그녀와 함께 하였다. 이는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가 와인을 많이 마셔 취했기 때문이었다.

 

61. 모압의 자손들이 그 곳에서, 싯딤의 평지에서 이스라엘에게 그렇게 행하였다. 이에 여호와의 진노가 이 문제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향해 불 붙었으니, 그분께서 그들 가운데 전염병을 보내셨다. 이에 이스라엘 중 이만 사천 명이 거기서 죽었다.

 

62. 그 때에 거기 시므온의 자손들 중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이 지므리(Zimri)였다. 자신을 미디안의 왕, 주르(Zur)의 딸, 미디안인 코스비(Cosbi)와 연결 지은, 살루(Salu)의 아들이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의 목전에서 그렇게 하였다.

 

63. 이에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Elazer)의 아들 비느하스(Phineas)가 지므리가 행한 이 악한 일을 보고, 그가 창을 취하여 일어나 그들을 쫓아 들어가, 그들 둘 다를 찌르고 그들을 죽였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전염병이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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