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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네빌고다드의 부활] 2. 그 안에서 살라 본문
네빌 고다드의 부활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네빌고다드의 부활] 2. 그 안에서 살라
나의 하나님, 오늘 저는 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웅장한 저택을 지을 수는 없고,
오직 그 안에서 살려는 자들만이 그것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어떤 처소가 인간이라는 것보다 더 웅정할 수 있겠나이까?
인간의 창조한 것들은 모두
부패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 조지 허버트
소망이 성취된 느낌 안에 사는 상상은, 사건들의 다리를 놓아 꿈이 실현된 곳까지 우리를 인도합니다. 우리가 소망 안에서 산다면 상상력이 지니고 있는 창조의 힘은 우리의 새로운 상상에 대답을 줄 것이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이에 우리 곁에 찾아와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단지 상상력입니다. 상상력이 바로 우리 존재 자체이기 때문에 상상 속에서 우리가 서 있는 곳에, 우리는 그곳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상상력은 우리의 감각에 매여 있지도 않고 육체의 공간적인 한계 속에 갇혀 있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묶어 놓고 있는 현실이 아무리 실제처럼 보이더라도, 우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을 앞에 놓인 것처럼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세상을 어떤 것이라고 정의해 놓은 자신의 관념을 엎어버릴 수 있다면 언제라도 여러분은 저 산을 사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물을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사물이 존재해야 하는 모습으로 마음속 시선을 옮기는 능력은 인류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발명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우리 인간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 혹은 자신에 대한 마음을 바꿔서, '관찰되는 사건들의 행로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상상의 주체로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몇 달 전 남편은 집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집을 옮기려는 주된 이유는 남편과 저 그리고 제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10마리의 고양이, 세 마리의 개, 그리고 한 마리의 앵무새가 함께 살기에 충분한 집을 구하려는 것입니다. 믿든 안 믿든 이 이사는 남편의 생각이었습니다. 남편은 저희 어머니와 이모를 좋아했는데 제가 대부분의 시간을 친정에서 보내니까 남편이 친정과 합쳐서 세금을 하나로 줄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게 제안했습니다. 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새로 구해야 할 집은 규모나 위치 그리고 구조에서나 모든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주 특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걸로는 남편과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상상에 대한 제 경험을 봤을 때 제가 이 집에서 잠드는 것을 그만둘 때까지 우리 집은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달 동안 4~5명의 부동산 중개인들이 들렀고 제 남편은 집을 파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중개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때 저는 제가 지금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4일 동안 저는 상상 속에서 살고 있는 집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섯째 날이 되었을 때 남편은 친구의 집에 초대되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우리가 살고 있는 언덕에 집을 구하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집으로 그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예전에 한 번 우리 집 근처를 지난 적이 있었고 '내가 이 집을 사겠어'라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집을 판다면 중개료가 들지 않게 됩니다. 중개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열흘 안에 짐을 꾸렸고 새 집을 구하는 동안 어머니 집에 머물렀습니다.
우리는 선셋가에 위치한 부동산들만 찾아가서 구하고자 하는 집을 설명 했습니다. 들려온 대답은 우리가 원하는 조건이 너무나 터무니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영국풍의 오래된 집에 두 개의 독립된 거실과 두 개의 독립된 건물, 하나의 서재가 있는 데다가 어떤 특정한 지역에 위치하면서 평평한 작은 언덕 위에 지어져 있어야 하고 커다란 개들이 있을 만한 충분한 정원이 있는 집을 찾는다는 것은 조금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을 말했더니 그냥 우리를 슬픈 눈으로 쳐다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판넬 벽이 집을 둘러싸 있어야 하고 거대한 벽난로가 있어야 하며 아주 전망이 좋아야 하고 가까이에 이옷이 살지 않게 떨어져 있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 중개인이 깔깔대며, 웃고는 그런 집은 있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있더라도 우리가 지불하겠다는 금액의 5배는 내야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상상력은 그 집에서 잠들었고 상상력이 바로 나라면, 나는 실제로 그 집에서 잠에 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에 우리는 다섯 군데 부동산을 지치게 만들었고 여섯 번째 부동산에서 이제까지 조용하게 있던 한 명의 중개인이 '킹스로드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건 어때?'라고 말했을 때, 옆에 있던 중개인이 그를 힐난의 눈으로 쳐다봤습니다. 다른 중개인은 기분 나쁘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곳은 심지어 팔겠다는 리스트에 올라와 있지도 않아요. 게다가 그 노부인은 당신을 내쫓아버릴 걸요. 그녀는 2 에이커를 가지고 있지만 그걸 나누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알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녀가 무엇 때문에 그 땅을 나누려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 거리는 제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흥미가 솟았습니다. 그래서 재미 삼아서라도 한번 보여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차를 타고 그곳으로 이동했고 개인도로에 접어들자 삼나무와 벽돌로 지어진 영국풍의 거대한 2층집이 보였습니다. 큰 나무로 둘러싸여 있었고 건물의 많은 창들을 통해 밑으로는 도시가 보이는 작은 언덕에 세워진 왜 떨어진 집이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갈 때 묘한 흥분을 느꼈고 기품이 있어 보이는 한 아주머니가 들어오라고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들어선 순간 이제까지는 본 적이 없는 가장 세련된 실내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습니다. 단단한 삼나무 벽과 거대한 벽난로가 거대한 삼나무 대들보가 있는 28피트나 되는 아치형 천장에서 만나고 있었습니다. 방은 디킨스의 소설에서 나온 듯 했고 2층 주방의 발코니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온 듯 했습니다. 성당에 볼 수 있는 거대한 창문에는 하늘과 산 그리고 저 아래쪽에 펼쳐진 도시의 풍경을
비추고 있고 아름답고 오래된 삼나무 벽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서재와 따로 분리된 입구며 안뜰과 연결된 아래층의 건물을 보여줬습니다. 두 개의 계단은 두 개의 독립된 침실과 독립된 세면실에 연결되어 있고, 그 끝에는 나무들과 삼나무 펜스로 가려진 두 번째 안뜰로 향하는 두 번째 거실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 집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2 에이커의 대지 위에 세워진 것을 보고, 왜 중개인이 '그녀는 부동산을 나누지 않을 걸'이라고 말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에이크에는 거대한 수영장과 수영장이 딸려 있는 집이 본체와는 따로 떨어져 있었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본체에 속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수영장이 딸린 집을 포함해 2에이커 모두 사기에는 높은 세금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집을 떠나기 전에 화려한 거실을 지나 걸었고 한 번 더 위층으로 올라가 주방의 발코니에 올라갔습니다.
뒤를 돌아서 밑을 내려다 봤을 때 남편이 벽난로 옆에서 담배를 들고서 흡족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코니 난간을 잡고는 잠시 동안 남편을 쳐다봤습니다.
우리는 다시 부동산 사무실로 돌아왔고 3명의 중계인은 문을 닫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들을 붙잡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부인에게 제안을 한번 해봅시다 어쩌면 그분이 부동산을 나눌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가 잃을 게 뭐가 있나요?' 부동산 중개인이 한 명은 말 없이 사무실을 떠났습니다. 또 다른 중개업자가 말했습니다.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우리와 맨 처음에 이야기했던 중개인을 말했습니다. '잊어버려요. 그냥 꿈 같은 이야기예요.' 남편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정말 세상에 이렇게 질긴 사람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남편은 이제 화가 난 듯 했습니다. 앉으면서 책상을 치면서 고함을 쳤습니다. '우리의 제안을 전하는 것이 당신들이 할 일이에요. 그렇죠?' 중개업자들은 그건 맞는 말이라고 했고 결국에는 우리의 제안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상상 속에서 주방의 발코니에 서서 남편이 벽난로 옆에 서 있는 것을 봤습니다. 남편은 제가 있는 것을 보더니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새 보금자리가 마음에 들어?' '너무 좋아' 그리고 저는 잠에 들 때까지 아름다운 방을 보고, 남편을 보고, 제가 발코니 난간을 잡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계속했습니다.
다음 날 식사를 하고 있을 때에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중개인은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는 목소리로 집주인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해줬습니다. 집주인은 부동산을 둘로 나누고 그 집과 땅을 우리가 제안한 가격에 팔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상상의 길을 택하든가 감각이 제시한 길을 택하든가 결정해야 합니다. 그 선택에는 어떤 타협도 중도의 길도 불가능합니다. "나를 향하지 않는 자는 나에 대항하는 것이라." 자신의 감각을 나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이 나라고 생각한다면 종국에는 현실을 이루고 있는 본질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통제되고 깨어 있는 꿈 속으로, 확신을 갖고 들어가서 소원이 성취된 느낌으로 살 준비만 되어 있다면 상상의 힘은 새로운 상상에 대답을 할 것이고 성취된 소망은 부지 불식간에 그들에게 쏟아져 내려올 것입니다.
자신의 상상력을 충만하게 깨워 기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사람에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보다 경의로운 것은 없습니다. 상상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찰하십시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최상의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을 상상하셔서 여러분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서 더 위대한 세상을 창조하십시오. 소망이 아직 현실로 다가오지는 못했더라도 이미 소망이 실현된 것처럼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 기다림의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은 단단한 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영상입니다. 눈먼 운명이라는 것이 역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상상의 활동이 그것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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