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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4. 허상이란 없다. 본문
네빌 고다드의 부활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4. 허상이란 없다.
허상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상상 속의 활동이 물질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란 본질적으로 상상의 세계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증명하려 한다면 자신의 상상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관찰한 후에 그것과 상응하는 외부의 결과가 일어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만약 외적인 세상 안에서도 내부와 상응하는 결과가 일어난다면 허상에 그치는 상상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 속의 드라마에서 펼쳐진 오늘의 일은 내일의 현실이 됩니다.
'내부의 상태가 물질적인 결과의 원인이 된다'는 원인의 세계를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가진다면,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는 창조자로서의 책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상상할 수 있는 최상의 것들만을 상상하려 할 것입니다.
인생의 드라마는 인간의 상상력에서 기인할 뿐입니다. 외부 세계에 나타나는 진정한 활동은 인간의 상상력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상상이 현실을 만든다'는 저의 주장을 월터 로드의 "기억해야 할 밤"에 나오는 서문이 뒷받침해 줄 것입니다. 1898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건 로보트슨은 어떤 대서양 증기선에 관한 소설을 썼습니다. 그는 이 배를 당시의 선박들 중에서 가장 커다란 배로 묘사했습니다. 소설에서는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던 승객들이 4월의 차가운 밤에 빙산에 부딪혀 가라앉았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모든 것들의 무상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맨스필드 출판사에서 출가된 이 소설을 '무상함'이라고 불렀습니다.
로보트슨의 소설이 쓰인 지 14년 후에 영국 선박 회사인 하이트 스타 라인은 로보트슨의 소설에 등장하는 배와 아주 흡사한 증기선을 만들었습니다. 소설 속의 배는 7만 톤의 배기량을 가졌으며 화이트 스타 라인이 제작한 실제 배는 6만 6천 톤의 배기량을 가졌습니다. 또 소설 속의 배는 길이가 800피터인데 실제 배는 882.5피터입니다. 둘 모두 거의 3천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고 턱없이 부족한 약간의 구명 보트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배는 '가라앉을 수 없다'는 인식이 박혀 있었기 때문에 구명 보트가 모자란 것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1912년 4월 19일, 이배는 사우스 샘버튼에서 뉴욕으로 가는 첫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그 배에는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오마르 카이얌의 루이비아트를 비롯해 돈으로 환산해서 자산이 2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디찬 4월의 어느 날 밤, 배는 빙산에 부딪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로버트슨는 소설 속에서 그 배를 타이탄이라고 불렀고, 실제 하이트 스타 라인이 만든 그 배는 타이타닉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깨닫지 못한 인류의 상상 속의 활동은 현실의 악몽을 만들어 냅니다. 상상과 그것이 원인이 되어 만들어진 현실은 시간적, 공간적 간격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둘의 관계를 깨닫기 힘들 것입니다.
창조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인간의 상상 행위, 즉 '그대가 침상에 누웠을 때 그대의 머리에 떠오른 그대의 꿈과 그대의 환영들'에서 볼 수 있는 활동, 미래는 바로 이런 것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상상력이 지탱하고 있지 않은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마음은 실상을 만들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 행성을 지금보다 더 밝게 만들 수 있고, 모든 육신들보다 더 오랜 생명을 가지고 있는 형체의 숨을 불어넣을 수 있으니...."
허상이란 없습니다. 상상은 우리의 삶이라는 것 안에서 스스로 성취합니다.
"이제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그대에게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그대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라." "신들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우리에게 내려오셨다."고 말한 그리스인들은 옳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잠에 빠졌고, 상상력으로 휘둘렀던 전능함을 잊었습니다.
결말은, 우리가 수확 시기를 잊고 있다가 그 과실을 거두게 된 상상의 원천과 똑같습니다. 우리가 씨를 뿌렸던 곳에서 사건들이 항상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뿌렸던 씨를 과실로 수확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숨겨져 있던 상상의 활동이 출연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운명론자들과 혹세무민하는 예언자라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말과 상관없이, 뛰어난 인간들 모두는 자유롭기에 그렇습니다. 깨어난 인간들은 현실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성서의 구절에서 이것을 뒷받침하는 문장이 있냐고요? 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해석해 준 대로 그렇게 되었더라"
에이츠는 '허상이란 없다'는 것을 발견했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상상력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자신의 어떤 경험을 적은 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사건들을 이처럼 묘사했어던 모든 사람들이 꿈을 꾸지 않았다면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새로 써야만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 특히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마법의 주문, 마력, 환영들을 영원히 내보내고 있고, 모든 사람들, 특히 자기 중심적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정적인 사람들은 계속해서 상상력이 풍부한 자들이 내보내는 상상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의 가장 정교한 생각들, 정교한 목적을, 섬세한 감정들은 진정한 우리의 것은 아니고, 그것들은 갑자기 내게 떠올랐던 것이다. 말하자면 지옥으로부터 쏟아졌든가, 천국으로부터 내려왔든가 어딘가로부터 주어졌다. "
"허상이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높은 것을 상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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