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Ch 28 하느님의 이름 The Name of God 본문
Ch 28 하느님의 이름
The Name of God
의식이 만물의 근원이고
유일한 실체라는 사실은
아무리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자유롭게 만드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전체 구조가
바로 이 진리 위에 놓여있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직관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창조의 *비밀과
속박으로부터 *해방(자유)되는 *공식을
동양적인 *상징으로 보여줍니다.
성경은
창조의 *원인과 *방법을 /
*글로 나타내고자 하는
인간의 *시도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의식이
자신의 세상의 *원인이자 *창조자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라고 알려진 일련의 '상징적인 이야기'들 안에서 '창조의 이야기'를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위대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책을 읽을 정도의 약간의 지성과 읽은 것을 해석하고 이해할 정도의 풍성한 직관입니다.
여러분은 어쩌면,
'성경이란 것이 왜 상징적으로 쓰였는지'에 대해서
물을지도 모릅니다.
성경이 어째서
분명하고 쉽게 쓰여서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좋도록
쓰이지 않았는지에 대해 물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질문에 대해 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상징을 통해서 말한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서양에서 쓰는 언어는
우리 서양인들에게는 명확합니다.
하지만
동양인들에게는 상징적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의 실제적인 예를
다음 동양의 가르침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대의 손이 공격한다면, 그것을 잘라버려라."
그들은 손에 관해서 이야기했지만,
우리 몸에 달린 손이 아닌
형체를 띠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말하는 것이며,
그 격언의 뜻은
"여러분에게 공격적인
세상의 모든 것들에 등을 돌리라"고
경고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양 사람들 역시 고의는 아니지만
"이 은행은 파산 상태(on the rocks)야"라고 말하게 되면
동양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들 것입니다.
"on the rocks"는 서양인에게는 파산과 같은 뜻으로 쓰이지만,
동양인들은 믿음과 견고함의 상징으로 받아들입니다.
"자신의 집을 반석(a rock) 위에 짓는 자는,
나는 그를 현명한 자로 비유하겠다.
비는 내렸고, 물은 범람하였고,
바람은 불어서 그 집을 두드려댔지만
그 집은 무너지지 않았으니,
그것은 반석(a rock) 위에 집이 있기 때문이더라."
성경의 메시지를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이란 것이 동양적인 사고방식에 의해 쓰였기 때문에
서양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문자 그대로 취할 수 없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겨야 합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생리적인 측면에서는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사랑과 증오, 갈망과 열망, 야망과 욕망은 같습니다.
단지 표현의 *기법이 많이 다른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경의 *비밀을 풀려고 한다면
처음으로 이해해야 할 것은
우리에게 '여호와'라고 알려진,
'창조자를 지칭하는 상징적인 이름'의 뜻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인 욧 헤 바 헤(JOD HE VAU HE)라는
네 가지 문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조의 비밀이 이 네 개의 문자 안에 고스란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자인 욧(JOD)은
절대적인 상태, 즉
조건 지워지지 않은 의식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경계가 없는 의식의 지각이고
모든 창조물 또는
모든 조건 지워진 의식의 상태들이 나오는 총체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의 용어로 해본다면,
욧(JOD)은
아이엠(IAM), 즉
조건 지워지지 않은 의식입니다.
두 번째 문자인 헤(HE)는
독생자,
하나의 욕망이나
하나의 마음속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하나의 생각을 상징합니다.
하나의 뚜렷한 내적인 상태
또는 명확한 정신적인 그림입니다.
세 번째 단어인 바(VAU)는
'소망하고 있는 의식인 생각하는 자(JOD)'를
'소망하는 상태인 관념(HE)'과 하나로 통합하고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자와
관념이 하나가 되는 행위를 상징합니다.
하나의 정신적인 상태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것,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선언하는 것,
여러분이 지금 여러분의 목표로 생각했던 존재가
이미 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 자신에게 각인시키는 것은
바(VAU)의 작용입니다.
그것은
소망하고 있는 의식을
소망하는 상태에 못으로 고정시키고 하나로 묶습니다.
이렇게 접합하고 묶기 위해서 여러분은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마음속에서 현실로 "느낌으로써" 이룰 수가 있습니다.
네 번째 문자인 헤(HE)는
이렇게 내적으로 일치가 이루어진 것이
바깥 세상으로 형체가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욧 헤 바(JOD HE VAU)'는
'헤(HE)'를
'욧 헤 바(JOD HE VAU)'의 모습을 쫓아 창조합니다.
다르게 표현해 보면,
'내부의 의식 상태'는 '외부세상과 인간'을
'내부의식의 상태'를 따라 창조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문자인 헤(HE)는
내면의 상태인 욧 헤 바(JOD HE VAU)에 대한 증거를
외부 세상에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조건 지워진 의식은
계속해서 자신의 모습을
세상의 무대 위로 나타냅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세상이란
내면의 의식상태가 갖추고 있는
형상과 모습이
겉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이 세상은
어떤 일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내면의 상태에 각인된 것을,
다시 말해 세상의 창조자가 기록한 것을
실어 나를 뿐입니다.
세상이란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욧 헤 바(JOD HE VAU)-가
모습을 현현했을 때에만 눈으로 볼 수 있는,
삼위일체의 증거를 실어 나르는
눈에 보이는 아들인 헤(HE)인 것입니다.
조건 지워지지 않은 의식(JOD)은
여러분의 아이엠입니다.
아이엠(IAMness)은
소망하는 상태(HE)에 대한 형상을 품습니다.
그런 후에
아이엠 자신이
그 상태라고 느끼고 믿음으로써,
아이엠은 자신을 그 상태로 인식합니다.
여러분과
소망하고 있는 대상 사이의
의식적인 결합은
바(VAU), 즉
여러분이 느끼고 믿는 능력을 거쳐야
가능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소망하는 상태가 이미 되었다는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여서
상상한 상태가 실제로 되었다는 느낌으로
단순히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욧 헤 바(JOD HE VAU)로 상징되는
내적인 상태는
헤(HE)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렇게 하여
욧 헤 바(JOD HE VAU)라는
창조자의 이름과 본성의 신비를 완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말씀하시되,
우리의 모습을 따라,
우리의 형상 안에서 인간을 만들라."
우리,
즉 욧 헤 바(JOD HE VAU)가
우리의 형상 안에서,
즉 우리의 내면의 상태 안에서
객관적인 실체(HE)를 만들게 하라는 말입니다.
세상은
의식이 머물고 있는 주관적 의식상태가
바깥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의식은 만물의 근원이고 유일한 실체라는 것을 아는 것은
성경을 이해하는 기초가 됩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모든 창조물로부터 해방되는 하나의 공식을
상징적인 언어로 인간에게 보여주며
창조의 비밀을 밝혀줍니다.
이것이 '여호와'라는 이름에 담긴 진정한 뜻입니다.
모든 것들이 그 이름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이름이 없었다면 어떤 것도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우선 여러분은
인식을 지니고 있습니다(JOD).
그리고 그 인식은
어떤 대상을 인식합니다(HE).
그리고
여러분이 인식했던 대상을
나의 모습이라고 인식합니다(VAU).
그러면
여러분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
객관적인 세상으로 드러납니다.(HE).
네빌고다드 부활. 24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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