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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신학자 박순경 교수 "환단고기를 꼭 읽어보라" 본문

천지인 공부/환단고기

국내 대표신학자 박순경 교수 "환단고기를 꼭 읽어보라"

柏道 2022. 1. 19. 17:09

                                                          출처 : 환단고기 북콘서트

                                          

 

 

 

국내 대표적인 신학자로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박순경 전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명예교수가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 1923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특히 남북 통일과 평화를 향한 열망으로 후반기 일생을 고스란히 바쳤다.


최진섭 도서출판 말 대표는 민중의 소리에 '통일신학자 박순경 교수님을 추모하며'라는 기고 글(2020-10-25)을 올리면서 2014년 박순경 교수가 당시 인터뷰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한 내용을 실었다.


“우리나라의 진보적인 식자들은 역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서구에서 공부를 잘못해서 그럴 거야. 한국 사학자들도 민족시원을 잘 몰라. 그래서 내가 《환단고기》를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하는 거야. 시대, 인물, 상황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환단고기》 결코 위서가 아녜요. 무슨 재주를 부려서 역사적 상상력으로 꾸며낸 책이 아냐. 한 번 읽어보라고. 근 일 년 동안 상생방송 보면서 공부했지. 1976년 귀국해서 역사학자 책을 봤는데 민족문제를 제대로 밝힌 역사학자를 찾지 못했어. 진보진영이 걱정할 것은 제대로 된 민족주의가 없다는 것이야. 민족의 과잉이 아니라 민족의 결핍이지.” (민중의 소리 2020-10-25 )


그 뒤 박순경 교수님은 최 대표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서 《환단고기》를 꼭 읽어보라고 권유했고 그 권유에 따라 서점에서 1420쪽에 달하는 《환단고기》를 샀으나 아직 제대로 책장을 넘겨보지도 못했다고 민중의 소리를 통해 회고했다.
박순경 교수는 2014년에 출간한 저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시간-제1권 구약편』에서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언급하면서 ‘환국’을 9천여 년 전에 ‘실재’했던 ‘인류 최초의 나라’이며 그로부터 그 조상이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권(B.C. 4000년 경)의 셈족 아카디아(Akkadia)계에 속한다고 하는 아브라함 이야기도 새롭게 보고자 했고 B.C. 1250년경의 출애굽의 이스라엘 하나님 이해란 인류가 모두 함께 하나님의 백성이고, 같은 신적 기원을 가진다는 환국의 환인 천제의식을 다시 한 번 근본적으로 변혁한 이야기라고 이해했다.


"필자는 우리의 STB상생방송국의 역사특강들과 상생출판의 환단고기의 도움으로 수메르 문명권의 원류인 동이족의 12환국, 환인의 나라의 역사성 논증을 접하면서

 

12환국에 속하는 수메르 문명권과 구약성서의...." (삼위일체 하나님과 시간 : 제1권 구약편, 박경순 저, 신앙과지성사 | 2014년 11월, 680쪽)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승인 2020.10.27 05:14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