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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카발라의 조하르: 빛나는 책 [1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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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카발라의 조하르: 빛나는 책 [1장]
샨티 Shanti
2019. 10. 9. 23:06
https://m.youtube.com/watch?v=NsqYuF5ZskU&t=228s
2부-카발라의 조하르: 빛나는 책 [1장]
카발라(Kabbalah)는 유대교의 오래된 신비사상 학파입니다. 『전승』(the received) 이라는 의미를 가진 카발라는 또한 에덴동산 시절부터 선택된 성인에게 계시되어 특정한 소수가 지켜온 비전의 방법으로 믿어집니다.
카발라는 하나님: 변치 않고 영원한 무한자인 아인 소프(Ein Sof: The Infinited)와 하나님의 피조물: 인간과 유한한 우주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카발라 문헌 중에 가장 기본 문헌의 하나인 조하르 (Sefer Ha-Zohar 빛나는 책)은 토라(Torah 히브리어 성경에서 최초의 오경)에 대한 카발라 주석서입니다.
『조하르』Zohar 라는 말은 『광채』와 신께서 나타내신 빛을 의미합니다.
☀️빛나는 책 (The Book of Light)
[1장] 창세기 (창조) Genesis
『땅이 혼돈하고 공허했다』는 형태가 없이 비었다는 뜻입니다. 『했다』는 말은 과거 시제로 여기서는 지구가 창조될 당시 원시 상태였음을 가리키는데 씁니다.
땅을 덮은 물은 눈처럼 차가웠으며 강한 화염의 작용으로 밀집하고 딱딱해진 진흙과 파편으로 가득하고 오염되었고, 그들이 자리잡은 공간이나 장소는 물에서 분리되어 쓰레기와 찌꺼기가 가득한 토후(Tohu)로 불리며 악귀들이 좋아하여 그들이 사는 거처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보후(Bohu)는 정화된 지구의 일부인 땅 조각이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힘의 작용으로 이렇게 정화되었는가 묻는다면, 성경은『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흑암이라는 용어는 비록 신성한 근원이지만 창조 초기에 희미한 먹구름처럼 존재했던 불이나 빛을 가리킵니다.
『생명의 주님에서 나온 하나님의 영은 나온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그 땅을 생명의 숨결로 다스려 정화되고 열매 맺게 하여 준 다음 혼돈 속에서 크고 강한 바람이 나와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니 그것이 선지자 엘리야가 보았던 환시와 흡사하여, 기록되길: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니』라고 하였으며 그것은 숨기고 가리워졌던 불을 품은 어둠을 물리쳐 세상을 토후에서 보후로 바꾸고 혼돈의 상태에서 생명의 씨앗과 배아를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이것은 『불이 있은 후 조용하고 여린 소리』라는 말씀으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토후(Tohu)는 최초의 창조 이후 세상이 오랫동안 존재하면서 어둠에 휩싸이고 물에 잠겼던 혼돈의 상태였고, 열기와 불꽃을 뿜는 화염과 성령의 운행이 가세하자 구성 요소들이 분화되고 각각의 요소들이 끌어당김과 응집 그리고 밀어내는 힘과 에너지로 채워졌으며,
그리하여 이전부터 존재하던 영적인 실체나 존재들이 영적인 실체나 존재들이 그들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발전을 규제하고 지배하는 법칙에 따라 화현하고 나타나는 물체와 몸을 만드는데 쓰여질 준비를 하였습니다.
세상의 물질적 역사에서 이러한 준비와 진보의 단계는 보후(Bohu) 라는 것이었으며 동시에 신의 빛의 동소체 형태인 어둠의 상태였습니다.
이것은 그 에너지와 운행의 무한한 형식 속에서 무한한 형식 속에서 광대하게 확장되었으며 마침내는 땅의 힘센 자궁에서 나와 진화의 소용돌이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위를 향한 억겁의 투쟁과 끊임없는 노력 끝에 운명대로 빛의 자녀들이 되었으며, 그들의 확장된 마음의 장엄함을 알게 되고 위대한 빛의 아버지와 복되신 거룩한 분의 모든 창조물을 향한 사랑과 은혜는 그분의 힘처럼 거대했고 잴 수 없고 끝도 없는 그분만큼 거대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니』
그 때에 신의 말씀이 명하였으니: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
천 가지 다른 색깔과 광선의 환하고 눈부신 빛은 만물을 후광과 아름답고 찬란한 광휘로 꾸미고 장식하며 각각의 원자에 들어가 정보를 심어 그 속에 잠재된 생명과 에너지를 불러내며 자연의 거대한 질서 속에서 그 본성과 작용을 드러내고 행하도록 했다.
토후(Tohu 혼돈 상태)에서 보후(Bohu 정화 상태)에 이르는 온갖 다양한 발전 단계에서 오랜 세월의 침묵과 비밀 그리고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와 단계의 존재들의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신은 여러 가지 다양한 많은 측면들과 특징에 상응하는 상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지구가 혼돈 상태였을 때 신은 전능한 샤다이(Shaddai 上帝)로 화현하셨으며, 토후에서 보후 상태로 넘어갈 때는 만군의 주인 사바옷(Sabaoth)으로, 어둠이 사라졌을 때는 알힘(Alhim) 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말씀이 말해지기 전까지는 여호와 (Jehova: God 하느님 ), 즉 『스스로 존재하는 자』 (I am that I am)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선지자 엘리야의 예언 『여호와는 지진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에서 샤다이라는 신의 다른 이름이 쓰였으며
『여호와는 불에 계시지 않았다』에선 천국의 주인을 뜻하는 사비야입니다.
『불이 어둠을 보이게 한 후』에서는 신이 알힘(Alhim 하나님)으로 나타나자 조용하고 여린 목소리가 들렸으며, 이때 여호와(Jehovah 야훼 YHWHA)라는 이름이 완성되었고, 이 네 글자는 손과 발이 인간의 신체를 나타내듯이 신의 본질을 상징합니다.
이제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난 창조에 관한 비밀 교리의 숨겨진 신비와 가르침에 대해 조사하고 익숙해집니다.
지금까지 아인 소프 또는 미지의 무한자, 영원한 존재가 이전부터 존재하던 영적인 실체와 존재들을 영적인 실체와 존재들을 감싸고 화현시키는 매체가 되게 하는 신의 선함이나 힘으로 지구를 준비하고 이에 그의 본질을 불어넣는 은밀한 운행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효과가 달성되었고 모든 창조와 생명의 로고스 즉 말씀 (내면의 천상의 소리)는 우주에 생명과 숨결과 움직임을 전해주는 조화로운 진동이 유래되고 퍼지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 그것이 말해졌으며; 그때 이후로 천상의 세계와 지상의 세계가 상호간의 영향력에 함께 연결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의 길이 열렸고 지구에 생명이 환생하고 구체화되었습니다.
이것이 세계 역사에 선행하는 초기 발달 단계에서 『신께서 말씀하셨다』라는 표현이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처음 아랍어 성서가 나오자 신께서 원했으며 그의 뜻은 조용히,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렇게 준비되었던 지구의 주요 물질은 그 물질에 전해진 신의 진동을 통해 중요한 속성과 성질을 부여받은 말씀인 내면의 천상의 소리의 신비로운 작용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성서가 단언하는『그리고 신께서 말씀하셨다』 즉 알힘(하나님)이 말씀에 의해, 말씀을 통해 드러나며 말씀인 내면의 천상의 소리에 의해 물질이나 구성요소를 창조하고, 차츰 여러 가지 무한한 형태로 변화하는 법칙에 따라 움직임이나 진동이 나왔습니다.
『빛이 있으라』
이제 예헤(yehe 그 he)라는 단어는 세 글자인 IHI로 구성되며 요드(I)가 첫째와 셋째 글자가 되고 H가 그 사이에 옵니다.
요드 즉 I 는 남자와 여자의 원리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전체 단어가 신성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징이며 마지막 I가 첫째 글자 I 와 동일한 것은 아인 소프가 우주를 창조하고 만들면서 말했던 세가지 측면이나 형태는 모두 하나이자 동일한 신성한 존재의 화현일 뿐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요드(I)도 빛을 낳는 자인 아버지를 뜻하며, 두 번째 글자 H는 말씀을 나타내고, 세 번째 글자 I는 최초의 빛을 뜻합니다.
신의 측면은 세 개의 모음 표시인 홀렘, 슈레크, 히레크로 아버지, 말씀, 그리고 빛에 의해 더욱 상징화됩니다.
말씀이 화현하기 전에 7개의 다른 글자가 형성되었으나 아버지에게서 비롯되는 최초의 빛은 그 빛의 형상과 징후를 받아서 새기기에 너무 미묘하고 숭고하였습니다.
하지만 토후(혼돈상태) 가 보후(정화 상태)에게 자리를 내어주자 다른 7개의 글자가 형성되었으나 또 다시 물질이 충분히 응축되지 않았기에 간직할 수가 없었습니다.
창조적인 로고스(logos)가 화현하자 8개의 완성된 다른 알파벳 글자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로고스(말씀)의 작용으로 인해, 영성과 세속 간의 장벽이 사라지고 상호간에 서로 영향을 주기 시작했기 때문에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말씀들의 숨겨진 뜻입니다.
『하늘이 있으라』
그리하여 높은 세계와 낮은 세계 간에 매개체와 일치점이 형성됩니다. 이것이 일어나는 것은 지상에 생명이 나타나는 전조였습니다.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때 우주는 환하게 밝아졌으며 창조되고 살아있는 존재들 모두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그 빛을 지키는 신의 생명이 도처에 퍼져 나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sqYuF5ZskU&t=21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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