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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신비주의가
2008. 6. 15. 0:20
신시시대에 선인 발귀리가 있었다
태호와 함께 동문수학한 바 있는데
도를 통한후에 방저와 풍삼사이를 유람하여 명성을 얻었다
아사달에 와서 제천행사를 구경하고
예식이 끝난후에 이를 찬송하는 글을 지었다.
이르기를 ‘위대하도다!
우주의 근원되는 그 지극한 조화여’이를 양기라 부르나니
무와 유가 일체로 존재하고,정신과 물질이 오묘히 합일해 있도다
삼신은 일신을 본체로 삼고,
우주 일신은 삼신원리로 조화운행을 하는도다
유무와 허조가 오묘히 하나되어 일체로 어우러짐이여!
우주의 본체와 작용,둘이 아니로다.
너의 마음을 크게 비우라!
대광명을 체험하리니
이것이 신의 모습이로다
천부경
일은 하느님이시다.
이는 음과양의 하느님이시다.
삼은 하느님의 나타나심이다.
일은 무극 ㅡ공 도 진아 무루열반 허무 참나를 뜻한다
이는 반극 ㅡ 음양 무극의 최초 움직임 무극의 양극성을 뜻한다.
삼은 태극 ㅡ 무극의 체로 천지인 만물 우주를 뜻한다. 만물과 사람안에 하느님이 들어있으니 이를 곧 태극이라 한다.
해설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일의 시작은 시작없이 시작된 일이다.
하느님은 처음부터 있었고 원래부터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삼극을 나누어도 그 본은 다하지 않는다.
하느님이 크게 하늘 땅 인간으로 나타나니
하느님은 본성이며 이 작용이 천지인이다.
天一一地一二人一三(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천이 일일요. 땅이 일이요. 사람이 일삼이다.
하늘이 하느님이요.
땅이 하느님이요.
사람이 하느님이요.
一積十鉅無櫃化三(일적십거 무궤화삼)
일이 쌓여 십으로 커지고 삼극으로 화한다.
하느님 천지인으로 화하였지만
서로 경계가 없는 하나의 작용이다.
하늘 땅 인간은 극이나 그 안으로 들어가면 서로 경계가 없다.
天二三地二三人二三(천 이삼 지이삼 인이삼)
천이 이삼이요. 땅이 이삼이요. 사람이 이삼이다.
하늘이 반극이면서 태극이요.
땅이 반극이면서 태극이요.
사람이 반극이면서 태극이요.
무극이 음양으로 나누어지니 음양을 모테로
하늘 하느님 땅 하느님 사람 하느님이 나타나신다.
하느님 그 안에 하늘과 땅을 포함하시며
하늘과 땅과 사람은 그 안에 하느님을 포함하신다.
大三合六生七八九(대삼합육 생칠팔구)
큰 세개가 화합하여 육이되어 칠팔구가 생겨난다
하늘 땅 인간이 하느님을 담고 상시 우주를 만행 운행하신다.
運三四成環五七(운삼사성환오칠)
3이 움직여 4에 이르고, 5와 7을 이룬다.
하느님이 사(사계절, 우주의 변화)
오행과 칠기로 우주를 운행하신다.
一妙衍萬往萬來(일묘연 만왕만래) ♣
하나가 묘하고도 신묘하며 삼라만상으로 가고 오는 도다.
하느님이 오묘하고 신묘하게 만물로 오고 가신다.
用變不動本(용변 부동본) ♣
세상 만물이 쓰여지나 본은 변하지 않는다.
하느님이 무한가지의 만물로 니타나시어
쓰여지나 만물의 본성은 여전히 하느님이시다.
만물이 각각이 움직이나 하느님의 작용 그대로이다.
하나의 작용이나 나타나니 삼이다.
주해 삼이나 그 작용은 하나이다.
本心本太陽昻明(본심본태양앙명) ♣
마음의 본은 광명이라,
마음의 본성에 태양처럼 그 밝음이 있다
人中天地一(인중천지일)
사람 안에 천지가 내려와 있다.
사람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계시니라.
사람 마음에 하느님이 계시니
마음의 본성은 태양처럼 밝고 맑은 것이다.
一 終 無 終 一(일종무종일)
하나의 끝남은 끝남이 없는 일이다.
하느님은 시작도 없었고 끝남도 없으시다.
하느님은 만물의 근원 본성이시다..
이 하느님은 형상 형체가 없는 허무의 공이다.
하느님은 즉 무 ㅡ 진공이다.
하느님이 작용하여 나타나니 삼신이시다.
작용하는 하나는 여전히 하느님 한분이니
만물이 각각이 하느님을 담고 있어
곧 하느님의 나타나심이다.
만물과 인간의 본성이 하느님이시며
만물 인간이 각각이나 하느님이 그 작용이시다.
각각이 분리되어 보이나
그 속은 하느님 한분의 작용이시다.
즉 이를 태극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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