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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의 핵심원리 본문

천지인 공부/천부경

천부경의 핵심원리

柏道 2020. 12. 22. 20:01

천부경

천부경의 핵심원리

강병천

신문명연합 대표, 영성운동가

천부경은 우주 창조의 총론

거발환 환웅께서 천부경을 선포하신 것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교육적인 의도로, 마치 세종대왕이 전 국민을 위해 언어를 쉽게 정비하여 반포한 것과 같은 취지로 보아야 한다. 즉 천부경은 국민에게 수리학이나 역학 등의 전문 지식을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라, 우주 창조의 다차원적 순서와 운행 원리에 대한 간결하고도 명료한 표현으로, 누구든지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국민 교과서와 같은 것이다.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은 우주만물이 생장염장, 춘하추동, 생로병사, 흥망성쇠를 영원히 순환 반복하는 흐름을 말함이고,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일적십거무궤화삼(一積十鉅無櫃化三)은 모든 창조과정의 바탕에는 삼위일체의 원리가 자리하고 있슴을 말함이며, 일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은 일체만물은 하나로부터 나온 하나의 동일체임을 말함이고,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대삼합육생칠팔구(大三合六生七八九), 운삼사성환오칠(運三四成環五七)은 우주가 위로부터 아래로 단계 단계 하강하며 다차원적으로 창조되는 과정을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로 표현된 것은 수리나 역학을 설하고자 함이 아니라 창조의 순서를 의미하는 것이다.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은 사람은 다차원적 우주의 속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소우주임을 얘기하는 말이다.

간단히 말하면,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영계, 멘탈계, 아스트랄계, 물질계 등 다차원 세계가 차례차례 창조되어, 높은 차원으로부터 낮은 차원에 이르기까지 일체만물이 발출되어 번성하다가 주기를 마치면 다시 원래의 하나로 돌아가는 무한 순환의 이치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한 인간의 삶도, 한 그루 나무의 삶도, 지구와 태양, 은하계, 우주 전체도 그렇게 순환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사람은 그런 우주의 전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노력하여 무한 궁극의 본성을 추구하고 구현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천부경 가르침의 전부다. 어려울 게 아무것도 없다.

천부경과 카발라

천부경은 12환국 수밀리국의 한 부족이었던 아브라함 부족에게도 전해졌으며, 아브라함은 이를 '커발환의 가르침'이라 하여 모세, 다윗, 솔로몬 등으로 전승되게 하였고, 커발환-커발라-카발라 등의 이름으로 조금씩 변화되어 오늘날까지 유대 고위 사제들이 보존해오고 있다.(커발환과 카발라는 Kabbalahan와 Kabbalah로 철자도 거의 동일함)

천부경이 문자로 씌어진데 비해 카발라는 도형으로 표현된 것으로 그 의미는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천부경은 한민족에게 면면히 전승되어 오면서 오늘날까지 소수의 구도자들의 공부 영역인데, 카발라 역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소수의 비전가들이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한글이 천지인 즉 천부경의 원리에서 나온 것이듯, 히브리 22문자도 카발라의 22 구도의 길을 상징적으로 표시한 것이다.

즉 한글과 히브리어는 둘 다 천부경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고차원의 영성문자다.

한반도 한민족과 유대 한민족

한민족은 고대 이래 지금까지 훈 제국, 몽골 제국, 오스만투르크 제국, 북미와 남미의 인디언, 러시아 슬라브족을 비롯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까지 지속적으로 세계경영을 해 왔는데, 한반도에 국한된 한반도 한민족만이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나가 있는 방계 한민족 ,즉 범한민족 DNA의 관점으로 보면, 지금까지 세계사적인 주도권을 한 시도 내려놓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돌궐족의 후예로서, 오늘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강대국들을 아바타로 삼아 세계 경영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아쉬케나지 유대인들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철천지 원수처럼 대하고 있는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세력의 주인공들이다. 이것은 산업혁명으로 인해 최근 수세기 동안 서구에 역전 당했다고 여기고 있는 근.현대사까지도 사실은 유대 한민족이 막후에서 연출해온 것임을 의미한다. 결국 전체 한민족의 관점에서 깊이 있는 혜안으로 통찰해보면, 문명의 개창기만이 아니라, 사실은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하여 범한민족이 세계를 주도적으로 경영해왔슴을 뜻하는 것이다.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범한민족들 중 특히 유대 한민족은 한반도 한민족의 역사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파란만장한 역사도 그렇고, 똑 같이 천부경(카발라)을 전승해오고 있는 점도 그렇고, 많은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기에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한반도 한민족은 큰집 장자로서 부도지, 환단고기 등 원래의 족보와 함께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등 원래의 가훈까지 잘 보존해오고 있는데 반해, 유대 한민족은 작은집 동생으로서 온갖 이방을 떠돌면서 육체적으로 혼혈도 되고, 정신적으로도 순수성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점이다. 그 중 가장 결정적인 흠결은 우주 보편의식으로서의 하느님 자리에, 지상의 권력자와 비슷한 존재를(여호와 등...) 하느님으로 바꿔치기하여 저차원 의식으로 전락해버린 점이다.

바로 이런 연유로 인하여 유대교와 그 파생종교인 기독교, 이슬람교 등 중동 3교는 우주 보편의식이 아닌 권력적, 패권적 의식으로 전락하여 지금까지 온갖 분쟁과 대립의 근원지가 되고 있다. 비록 힘들게 살아왔지만 천부경 본래의 하느님 사상에 입각해 있는 큰집 한민족인 우리가 이들 작은집 동생들까지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본다.

지금 여기 살아 있는 천부경적인 삶

천부경은 우주 창조에 대한 총론으로, 모든 국민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르침이다. 수리, 역학, 물리학... 등 온갖 종류의 해설들을 두루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천부경은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체계가 아닌, 우주 창조의 단계적 순서를 설한 것으로, 다음 가르침인 삼일신고에 그대로 대응하여 이어지는 것이다. 카발라 도형을 보면 그 점은 아주 쉽게 이해가 된다. 카발라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대로 천부경이고, 카발라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그대로 삼일신고와 일치한다.

천부경과 삼일신고는 동전의 앞뒤와 같아서, 천부경이 단계단계 진동수를 하강하며 우주를 창조하는 것이라면, 삼일신고는 거꾸로 그 경로를 차례차례 밟아 올라가며 자신을 근원으로 복본시켜가는 과정이다.

천부경의 핵심은 모든 것은 하나에서 나온 하나로 주기에 맞춰 들고 남을 무한히 순환 반복한다는 것이다. 모든것이 하나인 차원에서는 중심이란 따로 없으며, 존재하는 모든 곳, 모든 것이 곧 중심이고 하느님이다. 동학의 물물천, 사사천, 인내천은 이것을 잘 설명해 모든 주는 말이다.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모든 것, 일어나는 모든 일에 우주 보편의 한얼님이 임재하고 있으니, 순간순간 깨어 있는 마음으로 충실하라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라는 말은 곧 사랑이란 뜻이니 사랑 속에서 사랑으로 열과 성을 다하라는 뜻이다

[출처] 천부경의 핵심원리 (북 카페 정신세계) | 작성자 다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