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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 40장 삼팔가(三八歌) 본문

배움과 깨달음/역사와 철학

격암유록 40장 삼팔가(三八歌)

柏道 2020. 12. 17. 09:55

격암유록 40장 삼팔가(三八歌)

十線反八三八이요 兩戶亦是三八이며 無酒酒店三八이니 三字各八三八이라

십선반팔삼팔이요 양호역시삼팔이며 무주주점삼팔이니 삼자각팔삼팔이라

| 풀이 | 十線反八(십선반팔)은 十(십)자에 八(팔)을 붙여 木(목)이 되고, 여기에 反(반)을 더하면 板(판)자가 되며, 이는 판문점의 板(판)자가 된다. 兩戶(양호)는 戶(호)를 2개 붙이면 門(문)자가 되며, 이는 판문점의 門(문)자이고, 無酒酒店(무주주점)은 酒店(주점)에서 酒(주)를없애니 店(점)자만 남아 판문점의 店(점)이 된다. 三字各八(삼자각팔)은 板(판), 門(문), 店(점)의 세 글자가 각각 8획이라는 뜻이며, 三八(삼팔)은 38선으로 불리던 지금의 휴전선을 가리킨다.

[해석] 板(판)은 휴전선 판문점의 판이요, 門(문)도 역시 판문점의 문이며, 店(점)도 판문점의 점이니, 각각 8획인 세 글자가 모두 휴전선에 있는 판문점이라.


一鮮成胎三八隔에 左右相望寒心事요

일선성태삼팔격에 좌우상망한심사요



[해석] 막혀 있는 휴전선에 하나의 조선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평화통일의 조짐이 보이는데, 동과 서가 서로 바라보고 보수와 진보(좌파와 우파)가 서로 싸우기만 하니 한심한 일이요.


兩虎牛人奮發下 破碎三八役事時에 龍蛇相鬪敗龍下吟 龍一起無三八에 玉燈秋夜三八日을

양호우인분발하 파쇄삼팔역사시에 용사상투패룡하음 용일기무삼팔에 옥등추야삼팔일을

|풀이| 兩虎牛人(양호우인)은 호전적인 성품의 북한 지도자와 열린 마음을 가진 남한의 지도자를 뜻한다. 破碎三八役事時(파쇄삼팔역사시)는 휴전선을 부수는 역사적인 일을 할 때라는 의미이다. 龍蛇(용사)는 2012년과 2013년을 가리키고, 敗龍(패룡)은 임금 자리를 두고 다투다가 패한 한 분의 대권주자를 뜻한다. 따라서 龍蛇相鬪敗龍下吟(용사상투패룡하음)은 2012년~2013년에 대권주자들이 서로 싸워 한 분의 대권주자가 패하고 신음한다는 의미이다. 龍一起無三八(용일기무삼팔)에서 龍(용)은 대선에서 승리한 지도자를 의미하므로, 그가 한 번 일어나 휴전선을 없앨 기초를 만든다는 뜻이다.
玉燈秋夜(옥등추야)는 가을밤에 옥등같이 밝은 빛을 발하는 달을 뜻하고, 이는 남북이 통일의 농사를 짓고 자축하는 잔치가 벌어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三八日(삼팔일)은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휴전선이 무너지는 날을 가리킴과 동시에 '3x8=24'로, 이는 2024년에 새로운 나라 계룡국이 세워지고 초대 대통령이 나오는 해임을 의미한다. 玉燈秋夜三八日(옥등추야삼팔일)은 2024년 남과 북이 평화통일을 이뤄 새로운 나라 계룡국을 세우고 초대 대통령이 나오니, 달 밝은 가을밤에 자축하는 잔치와 불꽃놀이가 벌어졌음을 뜻한다.

[해석] 호전적인 성품의 북한 지도자와 열린 마음을 남한의 지도자가 분발하여 휴전선을 제거하고 새로운 통일국가를 세워야 할 시기인 2012년~2013년에는 대권주자들이 서로 임금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니 한 분의 대권주자가 패하고 신음하네. 승리한 대권주자는 일어나 휴전선을 없앨 기초를 다지고, 2024년에는 남과 북이 평화통일을 이뤄 새로운 나라 계룡국을 세우고 초대 대통령이 나오니, 달 밝은 가을밤에 자축하는 잔치와 불꽃놀이가 벌어지네.

[출처] 남사고 예언서 격암유록(하) 저자: 해동, 석욱수, 석미현 (2012. 12.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