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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고 예언서(격암유록) 본문
남사고 예언서(격암유록)
격암유록(格菴遺錄)
2016. 9. 6. 16:38
우리 나라에서 전래(傳來)된 여러 예언서(豫言書) 가운데서 가장 대표적인 책으로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선생께서는 이 격암유록(格菴遺錄)을 통해서, 우리 민족 가운데서 대 성인(聖人)이신 정도령(正道令)이 출현해서 죽지 않고 영생(永生)하는 지상선국(地上仙國)을 건설하신다는 사실들을 간곡하게 우리 후손(後孫) 들에게 전하고 있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전수자(傳授者) 남사고(南師古) 선생은 1509년 경북 영양(英陽)에서 태어났으며, 호
(號)를 격암(格菴) 또는 경암(敬菴)이라 하고, 본관(本貫)은 의령(宜寧)이다. 선생은 명종(明宗)때 종묘(宗廟)의 일을 맡아보는 조관(朝官) 참봉(參奉) 벼슬을 지냈고, 후에 천문학(天文學) 교수(敎授)를 역임한바 있다. 또한 소시(少時)에 신인(神人)을 만나 이 책에 기록된 비결(秘訣) 내용을 전수 받았다 하며, 천문(天文)과
풍수지리(風水地理),상법(商法)등에 능하고 역학(易學)에도 통달하였다 한다. 선생은 기사생(己巳生:중종4
년)으로 신미년(辛未年:선조5년)에 졸하였으니 63세의 일기로 생애를 마치신 분이다.
모든 예언서(豫言書)가 그러하듯이, 아무나 함부로 인봉(印封)된 비밀을 풀 수 없도록 철저하게 뜻을 숨기고
파자(破字), 측자(側字), 은유(隱喩)의 문장으로 쓰여 저 있어서 일반인이 전체의 내용을 쉽게 해석 할 수 없
도록 하였으며, 실로 주인공(主人公)이 나타난 후라야 그 전모가 풀리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설명될 이씨조선(李氏朝鮮)의 멸망과 일제(日帝)의 침략, 근세의 정치적 인물(人物)들, 역
대(歷代) 대통령(大統領)에 대한 예언 등은 450년 전에는 전혀 이러한 실존(實存) 인물(人物)이 태어나기 이
전이었음으로 알아맞히기가 어려웠으며, 등장인물이 출현한 후에 라야 풀리게 되어 있다.
일례로 450년 전에는 38선(三八線)이란 용어가 없었으며 판문점(板門店)이란 지명(地名)도 없었다. 38선이
생기기 전까지는 전혀 해석도 불가능하며 38선이 생기고 난 후라야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격암유록의 38가(三八歌)
十線反八三八이요 兩戶亦是三八이며 無酒酒店三八이니 三字各八三八이라.
십선반팔삼팔 양호역시삼팔 무주주점삼팔 삼자각팔삼팔
一鮮成胎三八隔에 左右相望寒心事요 兩虎牛人奮發下
일선성태삼팔격에 좌우상망한심사요 양호우인분발하
破碎三八役事時에 龍蛇相鬪敗龍下吟 龍一起無三八에 玉燈秋夜三八日을
파쇄삼팔역사시에 용사상투패룡하음 명용일기무삼팔에 옥등추야삼팔일을
이는 파자법(破字法)으로 쓰여진 예언으로 깨어진 글자를 조립하여 그 뜻을 풀게 되어 있다.
十 + 反 + 八 = 板(판), 戶가 양쪽에 있으니 門(문)이요,酒店에서 술이 없으니(無酒) 店(점)만 남아 이를 전부
합하면 판문점(板門店)이 된다. 또 삼팔(三八)이란 단어는 3字가 모두 8劃이 되며 또한 삼팔선(三八線)이란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예언(預言)이 아닐 수 없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근본 목적은 남사고(南師古) 선생(先生)께서 우리 후손들에게 바로 우리 민족 가운데
서 정도령이 나타나서 불로 불사의 지상선국을 건설하게 되어 있음으로, 이러한 분이 나타나면 의심하지 말
고 정도령(正道令)을 따라서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신선(神仙)으로 다시 태어나라는 간곡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兩人相對河橋泣에 牽牛織女相別일세
양인상대하교읍에 견우직녀상별일세
해방이 되어도 남북이 서로 갈려 임진강 다리에서 해어지면서 우는 그 모습은 마치 견우 직녀가 상별 하는 것
과 같구나 하는 내용으로, 해방후 한민족인 우리 동포가 둘로 갈라지는 모습을 비유한 내용이다.
女人戴禾侯兎歸로 六六運去 乾坤定에
여인대화후토기 육육운거 건곤정
여인이 벼를 머리에 이고 있다는 내용으로, 이를 조립하면 왜(倭)가 되어 일본을 가리키고 후(侯)는 지지로
신(申)이요, 토(兎) 묘(卯)이니 甲申月(음력 7월) 乙卯日(음력 7일) 즉 7월 7석을 뜻하며 귀(歸)는 돌아간다는
뜻이니, 이를 만세력에서 양력으로 보면 1945년(을유년) 8월 14일이 되어 일본이 항복한 다음날 1985년 8월
15일 우리 나라가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 될 것을 정확하게 예언 해 놓았다. 7월 7석은 그 앞 문장인 "牽牛織
女相別"이라는 내용과도 일맥 상통하게 예언해 놓은 것을 보면, 기가 막힌 예언이라 아니 할 수 없다.
"六六運去 乾坤定에"란 뜻은 6×6 =36으로 36년간 식민지 생활을 해야 하는 운은 "乾坤定" 즉 천지간에 이미
정해진 운으로 하늘이 이미 예정한 운이라는 뜻이다.
을시구 근화강산 유지 천운
乙矢口나槿花江山 留支함이 天運일세
얼시구나 근화강산이여! 주권을 되찾아 유지하는 것도 다 이러한 뜻을 이루기 위하여 정해진 천운이란 뜻이다.
조선민족생일 천호만세처처기
朝鮮民族生日로서 千戶萬歲處處起세
해방된 날은 우리 조선 민족의 생일로서 하늘 높이 부르는 만세 소리가 우리 나라 방방곡곡에 울려 퍼진다는
뜻이다.
일제 식민지 생활 당시 우리나라에 전화,기차,비행기가 등장 할것이 예언되어 있다.
격암유록 말초가(末初歌)에 보면
무면상어만국어 금사천리인언래
無面相語萬國語는 金絲千里人言來요
얼굴을 맞대지 않고 만국어로 쇠줄을 통해 말이 오고 가겠구나 하는 뜻으로, 전화가 생길 것을 예언 한 것이다.
동북천리철마행 삼층누각인좌거
東北千里鐵馬行은 三層樓閣人座去라
동북천리를 달리는 철로 만든 말은 마치 3층 누각에 사람이 앉아서 달리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기차를 표현
한 말이다.
공중행선풍운첩 적기여우백학비
空中行船風雲睫은 赤旗如雨白鶴飛라
공중을 떠다니는 배는 마치 붉은 깃발이 비와 같이 백학같이 나는 것과 같구나하는 뜻으로, 이는 비행기를 표
현한 말로서 그 당시 전화 기차 비행기란 이름이 없었으므로 이와 같이 예언한 것이다.
경전궐기선발(慶全蹶起先發) 즉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궐기한 것이 시작되어
마산풍우자남래 웅택어룡종차거
馬山風雨自南來로 熊澤魚龍從此居라
마산풍우자남래로(馬山風雨自南來) 즉 마산에서 몰아닥친 거센 폭풍우 의 거센 데모가 남쪽에서부터 올라온
고로 용택어룡종차거(熊澤魚龍從此居) 즉 용택(熊澤)은 임금이 바뀐다는 뜻이고 어(魚)는 백성을 뜻하며 용
(龍)은 왕권을 뜻하며 종차거(從此居)란 이를 따른다는 뜻이므로 임금이 백성이 뜻을 따라 물러난다는 뜻이다.
생초지락(生初之樂)
天耶人耶不知神 神耶人耶不知天 神亦人耶
천야인야부지신 신야인야부지천 신역인야
天亦人 人亦神耶人亦天 人之神兮知其天 神知人兮知其地 日月有
천역인 인역신야인역천 인지신혜지기천 신지인혜지기지
하늘과 사람을 모르면 신을 알지 못하고, 신과 사람을 모르면 하늘을 알지 못하네.
신 또한 사람이며 하늘 역시 사람이네. 사람 또한 신이며 사람 또한 하늘이네.
사람이 신을 알면 그 하늘을 알 수 있고, 신이 사람을 알면 그 땅을 알 수 있네.
통일에 관한 예언
격암유록 말운론(末運論)에
統合之年何時 龍蛇赤狗喜月也
통합지년하시 용사적구희월야
通合之年 何時 (통합지년 하시) 즉 우리나라가 통일 되는 시기가 언제냐? 라고 묻고 다시 龍蛇赤狗 喜月也 (용사적구 희월야) 라고 적혀있다.
이 글을 해석하면 "용과 뱀, 붉은 개 좋은달이다" 로 풀이되는데 여기서 赤狗(적구)는 붉은 기운을 나타내는 글자로 오행의 불 火(화)와 개를 나타내는 戌(술)로 丙戌(병술)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일부 격암유록을 연구하신 분들이 용과 뱀이 들어가는 해 즉 辰(진)년이나 巳(사)년의 丙戌(병술)달이 좋은 달이다 로 해석하였다. 병술월(丙戌月)은 음력 9월을 뜻하므로, 병술월이 들어있는 진사년이라면 경진년(庚辰年)인 2000년과 을사년(乙巳年)인 2025년 음력 9월달에 해당된다 이중에서 다가오는 해가 2025년이므로 2024년과 2025년에 걸쳐서 우리나라가 통일이 된다고 해석한 연구인들이 많다.
말중운(末中運)
靑龍黃道大開年이 王氣浮來太乙船을 靑槐萬庭之月이요 白楊無芽之日이라
청룡황도대개년이 왕기부래태을선을 청괴만정지월이요 백양무아之日이라
靑龍之歲利在弓弓 白馬之月利在乙乙
청룡지세이재궁궁 백마지월이재을을
황도가 크게 열리는 해는 청룡인 갑진년인 2024년이네. 왕의 기운이 태을선을 타고
떠오니 푸른 회화나무가 뜰에 가득한 달이요. 흰 버드나무가 싹이 없는 날이네.
청룡인 갑진년인 2024년에는 궁궁에 이로움이 있고 백마의 달은 임오월로 2025년
음력 6월에는 을을에 이로움이 있네.
또 격암유록 삼팔가(三八歌)에 보면
양호우인분발하 파쇄삼팔역사시 용사상투패룡하 음룡일기무삼팔
兩虎牛人奮發下 破碎三八役事時 龍蛇相鬪敗龍下 吟龍一起無三八
범 호(虎)자는 범 인(寅)자니 동방을 의미하므로 양호(兩虎)는 두 목인(木人)을 지칭하는 것이며 우인은 후천
곤우(坤牛)를 뜻하므로 양호우인인 어머니 하나님께서 분발하여 삼팔선을 깨뜨려 부수는 역사를 할 때에 용
은 하나님 뱀은 마귀를 가리키고 마귀에게 패하여 신음하던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몸을 일으켜 삼팔선을 없
애 버린다는 예언이다.
바로 통일은 마귀를 이기신 하나님 즉 정도령님께서 38선을 없애 통일을 시킨다는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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