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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17절로 19절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 -요약설교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히브리서 11장 17절로 19절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 -요약설교

柏道 2020. 12. 3. 23:31
2019년 10월 13일 히브리서 11장 17절로 19절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 -요약설교

작성자:바다위 빨간해
히브리서 11장 17절로 19절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 -요약설교

?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 말씀대로 바친 믿음입니다.

17절.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습니다.

(1) 창세기 22장의 사건을 말씀한 것인데, 로마서 4장, 야고보서 2장, 히브리서 11장에서 다 같이 취급하는 내용입니다.

(2) 그 동기가 믿음이든, 결과가 믿음이든, 객관적 사건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이삭을 제물로 바쳤다는 것입니다.

(3) 이 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기 어려운 시험의 요소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① <시험>이란 사람의 죄의 유혹에서 나온 것이고, 하나님은 아무도 시험치 않으신다고 야고보서 1장 13-14절에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고 했으니, 아브라함은 정말 말씀이 모순인 것 같은 시험을 받았을 것입니다.

②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통해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이 약속과는 반대로 이삭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으니, 인간의 생각으로는 모순으로 생각되어 순종하기 어려운 시험거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③ 그리고,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 제사는 이방종교에는 있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성경 레위기 18장과 20장에서 엄격히 금하신 일이므로, 아브라함이 과연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정말 시험이 되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④ 또한, 하나님은 사랑이 풍성하신 분으로서 죄인도 용서하시고, 영원히 죽을 자도 살려주시는 분이신데, 좋으신 하나님께서 부모 된 아브라함에게 독자인 이삭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라는 것은 인정(人情)상 도저히 불가능한 시험거리였음에 틀림없었습니다.

⑤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이삭은 17세였고, 아브라함은 117세 노인이므로, 힘센 젊은이를 붙잡아 죽여서, 번제로 드리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음으로, 아브라함에게는 이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시험거리였을 것입니다.

(4) 이러한 여러 가지 시험거리가 되는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시험거리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때에, 즉시 순종했다는 데 강조점이 있습니다.

2.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1) 이삭은 약속의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낳은 아들로서, 결코 다시 하나님이 빼앗아 갈 이유가 없는 확실히 보장받은 아브라함의 아들이었습니다.

(2) 약속의 내용도 이삭을 통해서 하늘의 별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받은 아들이었습니다.

(3) 이삭은 독자이었습니다.

다른 아들이 있다면, 이삭이 죽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이 다른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나, 오직 아들은 이삭 뿐이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첩 하갈을 통해서 낳은 이스마엘이 있었고, 또 후처 그두라에게서도 여섯 아들을 낳았으나, 약속을 받은 아들은 오직 이삭 뿐이었습니다.

18절.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 창세기 21장에서 확실히 확증하셨습니다.

창세기 21: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2. 이삭의 제사는 앞에서 말한 5가지 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이삭의 부활을 믿고, 이삭을 제물로 바쳤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19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1. 아브라함의 신앙은 인간 이성을 초월한 절대적인 신앙이었습니다.

19절 말씀대로, 아브라함은 없는 가운데 이삭을 주신 하나님이 또한 죽은 가운데서 살리실 줄로 믿었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이 노년에 기적적으로 낳은 이삭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브라함이 부활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생활 중에서 죽을 위험의 상황을 만나기도 하지만, 이런 부활 신앙을 가지고 다시 소생하는 체험들을 많이 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많은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귀신 들인 자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주시고, 죄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심지어 죽은 자들도 살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부활의 주님을 모시고, 이 세상의 모든 불행한 상황을 잘 극복해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이 부활 신앙을 가지고 큰 복을 받았던 것처럼, 성도님들도 부활 신앙을 가지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이지만,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① 이삭은 수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유일한 독자인데도, 이전에 주신 약속과 후에 하신 명령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모순되었지만, 아브라함은 그저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터툴리안이라는 교부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② 이전에도, 아브라함은 인륜에 어긋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까, 부모 형제 고향 친척을 버리고, 하나님만 믿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그저 순종하여 떠나왔습니다.

③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창세기 23장에서 사라의 묘실도 돈 주고 사야 했지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④ 아브라함은 자신의 몸이 도저히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죽은 몸이 되었어도, 아들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이성적으로 불합리하고, 인정상 부도덕해도,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2)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참으로 좋으신 분이시고, 또한 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시지만, 너무도 좋으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무슨 뜻이 있으시고, 또 큰 상을 주시려나 보다 하고 기대감(소망)과 믿음,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3) 참으로 아브라함의 신앙은 이성과 인정을 초월해서,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고, 말씀을 순종한 믿음의 조상이었습니다.

오늘날 과학시대와 감성주의 시대에, 아브라함의 신앙은 너무도 좋은 신앙의 귀감이 되는 신앙의 선조입니다.

3. 이삭이 나무를 지고 가서 제물로 바쳐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1) 이삭이 나무 지고,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번제물이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인간의 죄를 대속하신 구속 사건의 그림자입니다.

(2) 칼빈 선생은 말하기를,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즉시 순종하고 철저히 순종한 믿음의 행동은,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이성과 인정에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참으로 좋으신 분이심을 믿고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시험 환난과 역경들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항상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