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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世音菩薩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석가

觀世音菩薩

柏道 2020. 7. 11. 04:29
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

원불교대사전

무한한 자비의 힘으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한다는 불교의 보살. 관세음(觀世音)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살펴본다는 뜻이며, 관자재(觀自在)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觀照)하여 보살핀다는 뜻으로 관세음보살이나 관자재보살이나 같다. 결국 뜻으로 보면 관세음이나 관자재는 같으며 물론 그 원래의 이름 자체가 하나이다. 관세음은 불경 번역 역사에서 구역(구마라집 역)에서 사용하며 관자재는 신역(현장 역)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본래 싼스끄리뜨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는 자재롭게 보는 이, 관자재자(觀自在者), 자재로운 관찰 등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본래 뜻으로 본다면 관자재가 그 뜻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관세음보살로 신앙되어 왔으며 관음보살이라 약칭하고 있다. 대자대비를 근본서원으로 하는 보살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정토신앙의 대상인 아미타불보다 더욱 많이 신앙되는데 이것은 이 보살이 현세 이익을 가장 많이 시여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는 관자재보살과 관세음보살인데 그 중에서 후자 쪽이 더욱 많이 일컬어지고 있다.

관자재는 중생의 근기를 관찰함에 있어서 자재하다는 의미로 지혜를 바탕으로 설해진 《반야경》 등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관세음은 세간의 갖가지 고뇌음성을 관한다는 입장에서 자비를 바탕으로 설해지는 《법화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불리고 있다. 《능엄경》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은 이근원통(耳根圓通)의 보살로 다른 24분의 보살보다 우위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원통교주라고도 한다. 미타삼존의 한 분으로 아미타불의 좌보처이며 보타락가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중생에게 일체의 두려움이 없는 마음을 베푼다 하여 ‘시무외자(施無畏者)’, 자비를 위주하는 자라 하여 ‘대비성자(大悲聖者)’, 세상을 구제한다 하여 ‘구세대사(救世大士)’라 한다.

이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중생의 근기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나타내는데 크게 33응신을 들며 이러한 현상을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 한다.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감로병을 들고 있기도 하며 대개 여성의 모습으로 시현한다. 늘 흰옷을 즐겨 입으므로 백의대사라고도 하는데 이는 이 보살의 고결함을 의미한다. ‘관음’이라 약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종류로는 성관음ㆍ천수관음ㆍ마두관음ㆍ십일면관음ㆍ준제관음ㆍ여의륜관음 등 6관음을 비롯하여 나중에 양귀비관음ㆍ마리아관음ㆍ청경관음ㆍ양류수관음ㆍ대륜관음ㆍ수월관음ㆍ만월관음ㆍ군다리관음 등 많은 관음이 있다. 이 가운데 성관음(聖觀音)이 본신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보문시현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 화신이다. 이 보살을 모신 전각을 관음전(觀音殿)ㆍ원통전(圓通殿)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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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

문화원형 용어사전

분류 문학 > 불교설화
범어로는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svara)이고 관자재. 관세음. 광세음. 관세음자재. 관음 등으로 한역된다. 대자대비를 근본서원으로 하는 보살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정토신앙의 대상인 아미타불 보다 더욱 많이 신앙되는데 이것은 이 보살이 현세 이익을 가장 많이 시여하는 데서 기인 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는 관자재보살과 관세음보살인데 그 중에서 후자 쪽이 더욱 많이 일컬어지고 있다. 관자재는 중생의 근기를 관찰함에 있어서 자재하다는 의미로 지혜를 바탕으로 설해진 등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관세음은 세간의 갖가지 고뇌음성을 관한다는 입장에서 자비를 바탕으로 설해지는 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불리고 있다. 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은 이근원통(耳根圓通)의 보살로 다른 24분의 보살보다 우위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원통교주라고도 한다. 미타삼존의 한 분으로 아미타불의 좌보처이며 보타락가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중생에게 일체의 두려움이 없는 마음을 베푼다 하여 시무외자(施無畏者), 자비를 위주하는 자라 하여 대비성자(大悲聖者), 세상을 구제한다 하여, 구세대사 (救世大士)라 한다.

이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중생의 근기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나타내는데 크게 33응신을 들며 이러한 현상을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 한다.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감로병을 들고 있기도 하며 대개 여성의 모습으로 시현한다. 늘 흰옷을 즐겨 입으므로 백의대사라고도 하는데 이는 이 보살의 고결함을 의미한다. 관음이라 약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종류로는 성관음. 천수관음. 마두관음. 십일면관음. 준제관음. 여의륜관음 등 6관음을 비롯하여 나중에 양귀비관음. 마리아관음. 청경관음.양류수관음. 대륜관음. 수월관음. 만월관음 .군다리관음 등 많은 관음이 있다. 이 가운데 성관음(聖觀音)이 본신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보문시현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 화신이다. 이 보살을 모신 전각을 관음전(觀音殿) 원통전(圓痛殿)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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