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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최고의 역사서 <부도지> (1) 본문

천지인 공부/부도지

인류와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최고의 역사서 <부도지> (1)

柏道 2020. 6. 22. 14:28

우리민족과 "환단고기"

인류와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최고의 역사서 <부도지> (1)

 

먼저 분명히 아셔야 할것은

 

<부도지>와 <환단고기>는 한민족과 인류의 기원을 밝혀주는 인류최고의 정통역사서라는 것입니다.

<부도지>가 인류의 기원과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기원인 태초시대와 초고대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환단고기>는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기원과 아시아인류의 기원이후의 동이족들의 거대한 열국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두 사서는 오히려, 서로 보완관계이지 적대관계가 절대 아닙니다. 서로 양립이 가능합니다.

<부도지>를 인정한다고 해서 <환단고기>를 부정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환단고기>를 인정한다고 해서 <부도지>를 부정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두 사서는 서로 완벽한 보완관계이며, 양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후 관계는 있습니다.

<환단고기>를 알기전에 <부도지>를 먼저 알아야

한민족과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이고 개념잡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마고시대 연표

 

 

 

 

 

 

마고시대와 인류의 분거

 

 

 

 

 

 

 

부도에서 단군까지의 동이족(한민족,쥬신족)의 역대 법통표

 

 

아울러 지금부터 올리는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이

박제상님께서 쓰신 <부도지>의 본문내용을 100% 인용했다는 점과

지양미님께서 쓰신 <땅 위에 펼쳐진 하늘>의 내용을 100% 인용했다는 점을 먼저 알려드리고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지양미님께 양해도 먼저 구하지 않고 이렇게 책의 내용을 통째로 올리는 점, 부디 양해를 바랍니다. 한명에게라도 인류의 기원과 한민족의 기원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니, 나중에 아시더라도 너무 노여워 마시고, 부디 양해를 바랍니다.

 

 

 

 

 

지양미 님

 

 

 

<땅 위에 펼쳐진 하늘>

 

 

 

<부도지>는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 충렬공 박제상(363~419?) 선생께서 삽량주 간으로 있을 때, 전에 보문전 태학사로 재직할 당시 열람할 수 있었던 고대 한민족의 역사자료와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고대 한민족의 비서(秘書)를 정리하여 저술한 책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헌 가운데 가장 오래 된 역사서입니다. 한국 상고사 연구의 최고 자료로써 <한단고기>와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부분에서 서로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부도지>

 

 

 

신라 충신 충렬공

박제상(363~419?)

영정

 

 

 

 

'부도(符都)'라는 말은 하늘의 뜻에 부합하는 나라, 또는 그 나라의 수도(首都)라는 뜻으로, 곧 단군의 나라를 말합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4000년 전 파미르고원을 발원지로 펼쳐졌던 한민족의 상고 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단군시대와 단군이전의 한웅시대, 그 이전의 한인시대, 그 이전의 마고성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부도지>는 한국에서 기록연대가 가장 오래된 역사서입니다.

<부도지>는 마고성시대의 역사를 통해 한국의 고대 문화와 철학, 사상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뿐만아니라, 한국사의 시원을 밝히는 일이 인류의 근원과 각 민족의 분화와 이동 경로, 고대 문화의 뿌리를 캐는 일이며, 일찍이 세계경영의 웅지를 드높였던 한민족의 긍지를 되찾는 일임을 웅변합니다.

 

 

 

 

 

 

마고성 시대의 세계와

인류의 이동

 

 

 

 

 

 

환국시대의 세계와

인류의 이동

 

 

 

부도지(符都誌)

 

 

 

 

제1장

 

 

 

 

마고성(麻姑城)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성이다.

천부(天符)를 받들어 선천(先天)을 계승하였다.

성 중의 사방에 네 명의 천인(天人)이 있어 관(管)을 쌓아놓고 음(音)을 만드니,

첫째는 황궁(黃穹)씨요,

둘째는 백소(白巢)씨요,

셋째는 청궁(靑穹)씨요,

넷째는 흑소(黑巢)씨였다.

두 궁씨의 어머니는 궁희(穹姬)씨요,

두 소씨의 어머니는 소희(巢姬)씨였다.

궁희와 소희는 모두 마고(麻姑)의 딸이었다.

마고는 짐세(朕世)에 태어나 희노(喜怒)의 감정이 없으므로

선천을 남자로, 후천을 여자로 하여 배우자 없이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

궁희와 소희 역시 선천과 후천의 정(精)을 받아 결혼하지 아니하고

두 천인과 두 천녀를 낳았다.

합하여

네 천인과 네 천녀였다.

 

(해설)

 

마고성(麻姑城)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성으로 지금의 파미르고원에 있었습니다.

파미르고원은 현재 타지키스탄에 속해있으나 동북으로 천산산맥을 통하여 알타이산맥 . 바이칼호로 이어지고, 동남으로는 곤륜산맥과 히말라야산맥을 통하여 중국과 인도대륙에 접하고, 서남으로는 술라이만산맥과 이란고원을 통하여 메소포타미아에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아랄해, 발하슈호, 카스피해와 키르기즈초원에 닿아 있습니다.

파미르(파밀)는 고대어로 '바밀' 또는 '밝밀' 이라 불렀는데 '해처럼 밝은 신神'이라는 뜻입니다.

마고성의 성주인 마고여신(麻姑女神)은 율려로부터 나온 '하늘의 큰 뜻(天符)'을 받들어 지키기 위해 마고성의 한 가운데에 천부단(天符壇)을 세우고 하늘세계를 계승하였습니다.

 

 

 

 

 

 

인류와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고향

 

파미르고원

 

 

 

 

 

파미르고원

 

 

 

 

 

파미르고원의 현재 위치

 

 

 

 

 

세계의 중심 파미르고원

 

동북으로는 천산산맥을 통하여 알타이산맥, 바이칼호로 이어지고,

동남으로는 곤륜산맥과 히말라야산맥을 통하여 중국과 인도대륙에 접하고,

서남으로는 술라이만산맥과 이란고원을 통하여 메소포타미아에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아랄해, 발하슈호, 카스피해, 키르기즈초원에 닿아 있음.

 

 

 

선천의 시대에 마고성은 실달성(實達城)의 위에, 허달성(虛達城)과 나란히 있었고,

성의 둘레에는 수운(水雲)이 있었는데,

보통 성 주위에 설치하는 해자(垓字)와 비슷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마고는 마고성과 성안의 사람들의 하늘 성품을 보호하고자 수운 위에 기운의 막(에너지 막)을 설치했습니다.

마고는 순수한 우리말로 '진실한 고임' 즉, '완전한 사랑', '참된 사랑'을 의미합니다.

바이블(기독경)의 주신인 남성적이고 호전적인 여호와(여와)와는 너무 많이 비교되죠?

그러므로 마고는 지구의 어머니를 뜻합니다.

그리고 후대에 한자로 표기되어 '마고(麻姑)'라 하였는데, '마(麻)'는 씨실과 날실의 결합을 뜻하므로 음과 양이 결합한 완전한 존재를 뜻하기도 합니다.

 

 

 

 

마고

(민속 탱화)

 

 

 

마고는 '궁희'와 '소희'라는 두 딸을 낳았고, 이들은 각자 4명의 천인(天人)과 천녀(天女)를 낳았는데 이중 4명의 천인의 이름이 전해집니다.

궁희는 첫째 '황궁'씨와 셋째 '청궁'씨를,

소희는 둘째 '백소'씨와 넷째 '흑소'씨를 낳았습니다.

후천의 때가 열린 후

이들이 3남3녀를 낳으니,

모두 24명으로 12부부가 되었고

이들이 곧 인류의 조상이 됩니다.

두 궁씨와 두 소씨는

마고성의 네 곳을 나누어 지키고,

세월이 지나 네 부족의 12부부로부터

각각 3천 명의 후손들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궁희

 

 

 

 

소희

 

 

 

황궁

 

 

청궁

 

 

 

 

백소

 

 

 

흑소

 

 

 

마고성은 네모난 모양으로 가운데 둥근 천부단이 있고, 네 귀퉁이에는 각각 작은 성이 있어

황궁, 청궁, 백소, 흑소씨가 지냈고,

이 작은 성들은 세 개의 도랑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러한 마고성의 모습은 우리 민족 고유의 놀이인 '윳놀이'에 사용되는 '윷판'에 전해져 오고 있으며,

성의 축조 기술은

인류의 수많은 건축물들과 한민족(동이족,쥬신족)의 수많은 건축물들에 전수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의 건축물에 영향을 끼친 마고성의 축조 기술

 

 

 

 

 

 

 

 

 

 

 

 

 

 

 

 

 

윷놀이 판에 숨겨져 있는

마고성의 구조와 원리

 

 

 

본문발췌 : <땅 위에 펼쳐진 하늘> / 지양미 / (20p~23p)

 

출처 :

<부도지> / 박제상 / 번역:김은수 / 한문화 (1986)

<땅 위에 펼쳐진 하늘> / 지양미 / 반디미디어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