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천수경. 千手經 본문
천수경. 千手經
요약
불교 경전의 하나.
본문
관세음보살이 부처에게 청하여 허락을 받고 설법한 경전이다. 본래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千手千眼觀自在 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으로,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에 관해 설법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천수다라니》라고도 한다.
중국 당나라 때 가범달마(伽梵達磨)가 번역하였으며, 또 다른 번역본으로는 당나라 지통(智通)의 《천안천비관세음보살 다라니신주경》과 보리류지(菩提流支)의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모다라니신경》이 있다. 관세음보살이 모든 중생을 안락케 하고 병을 없애 주고, 장수와 풍요를 얻게 하고 일체 악업 중죄와 모든 장애를 여의며, 일체 청정한 법과 모든 공덕을 증장시키고 일체 모든 일을 성취시키며, 모든 두려움을 멀리하고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고자 설법한 것이다. 따라서 이 다라니를 독송하고 지키면 일체 업장이 소멸되고 일체의 귀신이 침입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이 법문은 널리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고 천인(天人)·아수라(阿修羅)를 안락하게 하고자 설하며,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가 이 법문으로 인해 정등정각을 얻는다고 한다. 특히 이 경 안에 있는 82구의 천수다라니를 외우면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불보살이 와서 증명하여 온갖 죄업이 소멸된다고 한다. 밀교적 성격이 강한 경전으로 오늘날 일반 신자들에게 가장 많이 독송되는 경전 중의 하나이다.
'마스터와 가르침 > 석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수경 千手經 (0) | 2020.02.10 |
---|---|
[해인사 새벽예불] (0) | 2020.02.09 |
달마는 수염이 없다(胡子無鬚) (0) | 2020.02.05 |
묘법연화경 중 사구게와 명구 (0) | 2020.01.29 |
4성제 -苦集滅道 (0) | 202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