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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본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민간에 전해오는 러시아의 옛날이야기를 담은 톨스토이의 작품으로,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등의
대작 이상으로 각별히 아꼈다고 한다.
이 책에 보면, 구두장이 세몬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로부터 내려온 천사 미하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했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 세가지를 듣게 된다.
첫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둘째는,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마지막 셋째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자신의 소설 말미에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구두장이 세몬과 천사 미하엘의 대화를 통해
아주 명료한 한마디로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던진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이것이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죽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천사는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이렇게 말한다.
내가 지상에서 깨달은 것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가족이 있을 수 없고,
사랑이 없다면 친구가 있을 수 없고,
사랑이 없다면 의욕이나 꿈도 있을 수 없다.
사랑 없이는 우주가 돌아가지 않는다.
그러니 사랑은 우주를 운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며 원리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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