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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십자 삼일신고(12) (13) 한민족 구원관/ 7백개의 태양계 본문
백십자 삼일신고(7) 한민족 구원관/ 7백개의 태양계 수요강좌/한민족 희망의편지
제12강좌. 칠백개의 태양계 (三一神誥 : 世界訓, 地一二)
한민족 고유경전 삼일신고(三一神誥) 세계훈(世界訓)에 나타난 우주관(宇宙觀)은 아래와 같다. 이관삼열 성진 수무진 爾觀森列 星辰 數無盡 (총총하게 널려있는 별을 보라 수를 세일 수 없이 많구나) 대소 명암 고락 부동 大小 明暗 苦樂 不同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고통스럽고 즐겁고, 같은 것이 없구나) 일신조군세계 一神俎群世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신 칙 일세계사자 神勅 日世界使者 (하나님의 사자에게 세상을 다스리게 하니) 활 칠백세계 轄 七百世界 (관활 세상이 칠백 개 태양계이니라) 이지자대 일범세계 爾地自大 一凡世界 (너희 세계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작은 세계에 불과하다) 중화진탕 해완육천 내성현상 中火震湯 海幻陸遷 乃成現像 (지구중심에서 불이 나고 진동하고 솟아올라 변하고 바다가 되고 육지가 되어 지금의 현상이 된 것이다) 신 가기포저 후일색열 神 呵氣包底 煦日色烈 (하나님께서 기운을 불어 넣어 바닥까지 감싸고 햇볕으로 따뜻하게 하시고 열로써 색깔을 내시니) 행저화유 재 물 번식 行躇化遊 栽 物 繁殖 (걸어 다니고(포유류), 날아다니고(조류), 탈바꿈하고(곤충류) 헤엄치며 다니며(어류), 땅에 뿌리 내리고 사는 동식물이 많이 불어나게 된 것이다)
삼일신고(三一神誥)에서 말하는 세계는 지구에 국한 된 개념이 아니다. 온 우주(宇宙)를 말하고 있다. 그것도 7백 개(七百個)의 태양계(太陽系)가 있다는 것이다. 삼일신고에서 설명하는 우주 창조 생성 과정과 생물의 발생과정은 현대과학과 너무도 흡사하게 묘사하고 있다.
우주의 많은 별들을 세 개의 성질, 그리고 여섯 개의 표현으로 설명하여 석삼극(析三極)으로 분류한 후 다시 음양(陰陽)으로 구분하였다.(天二, 地二, 人二)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고생하고 즐겁고, 이렇게 구분하여 생물처럼 생장 소멸하는 존재임을 명확히 밝혔다. 삼일신고 천훈(天訓)에서 우리는 아래 사항을 발견할 수 있다.
* 공간(空間)의 개념 - 무상하사방(無上下四方) - 크고 작다는 채움의 의미로 사용. * 시간(時間)의 개념 - 무단예(無端倪) - 밝고 어둡다는 빛(光)의 의미로 사용. * 질량(질량)의 개념 - 무형질(無形質) - 생장소멸(生長燒滅)의 의미로 사용.
그래서 하늘(天)은 공간으로 채움의 뜻이라면, 땅(地)은 시간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석삼극(析三極)하여 천지인(天地人)이 창조 될 때 천(天)은 공간, 무단예 이고 인(人)은 질량, 무형질 이므로 자연 지(地)는 시간(時間)의 개념이며 곧 명암(明暗, 陰陽)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땅은 시간의 구속을 받으며 그 결과는 명암(明暗, 陰陽)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가 시간적 차이를 두고 이루어 하늘을 첫째(天一) 창조하시고, 땅을 둘째(地二) 창조하시고, 사람을 셋째로(人三) 창조하심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 순서에 있어서 땅은 두 번째가 된다. 지일이(地一二)이다. 시간적 개념을 가지고 삼일신고 세계훈 (三一神誥, 世界訓)을 읽어보면 땅 가운데 불(火)이 흔들리고 녹아내려 바다(海)가 되고 육지와 바다가 구분되며 마침내 모든 모습을 갖추어 졌다는 것은 기독교 성경의 창조 순서와 같다. 그리고 현대 과학의 지구생성 과정과도 같다. 하나님이 기운을 불어 넣어 바닥까지 햇볕으로 따뜻하게 하시고 열로 색깔을 내시고 포유류, 조류, 곤충류, 어류, 식물들이 번성하게 되었다는 것 또한 성경 창세기와 같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수많은 시간(時間)이 경과(經過)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한민족의 우주관(韓民族 宇宙觀)은 하나님(一神)께서 세상우주(宇宙)를 창조(創造)하시고 주관(主管)하신다는 것이다. 특이 한 것은 삼일신고에서의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안에 국한 된 것이 아니고 우주 전체를 말하고 있다. 그런데 그 우주가 700개의 태양계(轄七百世界)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현대 과학에서도 벌견(發見) 하지 못한 숫자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그가 없이는 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요 하늘, 땅, 바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포함된 것이다.
우리 민족의 세계관은 우주적 개념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고대 신화(神話), 설화(說話)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 이다. 북두칠성(北斗七星)에 관한 풍속(風俗)은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거나 아프게 하는 것들이 많다. 우리들 어머님들이 초하루 보름이면 정화수를 떠서 장독위에 놓고 자식들 잘되라고 두 손 모아 빌고 또 빈다. 때로는 아들 낳게 해 달라고 빈다. 또 죽으면 북두칠성에 가시라고 칠성판을 깔아 염을 한다. 우리가 잠잘 때 도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잔다.
북두칠성의 사계도(四季圖)는 북두칠성의 동서남북(東西南北) 사계절(四季節)의 운행을 뜻한다. 이것은 곧 땅(地)에 기본을 두고 그러 진 것이다. 또 견우(牽牛) 와 직녀(織女)의 이야기는 어머님께서 밤을 새우시며 이야기를 들러 주신다. 사실상 <견우와 직녀> 는 우리의 <아담과 하와> 같은 존재이다. 이러한 하늘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의 이야기 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은 늘 하나의 존재로 표현 된다. 이렇게 우리민족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天地人合一)되는 것이다. 땅(地)은 땅(地)으로서 일(一)의 가치를 가지며 하늘(天)과 같은 동격(同格)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지일(地一)이다.
하나님의 창조 천지인(天地人)은 석삼극(析三極)하지 않으면 그대로 일(一)로서 가치를 가진다. 천지인(天地人)은 하나님의 제2창조(第2創造)의 삼재(三才)이다. 다시 말하면 천지인은 하나님의 본체(本體)이다. 하나님의 본체를 셋으로 나누면 하늘, 땅, 사람이다. 천일(天一), 지일(地一), 인일(人一)이다.
제13강좌. 하늘에 나타난 신의 뜻. (三一神誥 : 眞理訓. 人一三)
삼일신고(三一神誥) 진리훈(眞理訓)은 한민족 구원관(救援觀)이다. 우리 민족은 고대로부터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이 전래되어 “천상에 나타난 신의(神意)에 따라 그대로 인사에 적용시켜 살고자하는 특유의 사상”이 있다. 진리훈에 이러한 사상이 흐르고 있다.
인물동수삼진 人物同受三眞 <사람과 만물이 함께 삼진을 받으니 성,명,정(性命精)이다.> 유중미지 삼망착근 진망대작 삼도 惟衆迷地 三妄着根 眞妄對作 三途 <인간들이 땅위에 살면서 삼진이 흐트러지니 삼망 즉 악, 탁, 박(惡濁薄)이 뿌리를 삼진(三眞)과 삼망(三妄)이 삼도(三途)에서 대작하게 되 었다.> 왈 성명정 인전지 물편지 曰 性命精 人全之 物偏之 <가로대 성, 명, 정(性,命,精)으로 인간은 온전하게 받고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으니 (성性,-천심天心) (명命 -천기天氣) (정精-天身) 이다.> 진성 선 무악 상철통 眞性 善 無惡 上哲通 <진성은 착하고 악이 없으니 상철에 통하고.> 진명 정 무탁 중철통 盡命 精 無濁 中哲知 <진명은 맑음이니 더러움 없어 중 철인이 알며.> 진정 후 무박 하철보 眞精 厚 無薄 下哲保 <진정은 두터움이니 박함이 없어 하 철인이 보전한다.> 반 진일신 返 眞一神 <진성, 진명, 진정, 삼진(三眞)을 하나님에게로 되돌려 받쳐야 하는 것이니,> 왈 심기신 曰 心氣身 <가로대 마음과 기와 몸은 하나님의 것이니라.> 심의성 유선악 선복 악화 心依性 有善惡 善福 惡禍 <인간의 심성에는 선과 악이 있나니 선하면 복이 오고 악하 면 화를 입는다.> 기의명 유청탁 청수 탁요 氣依命 有淸濁 淸壽 濁夭 <명에 의지하는 기에는 청탁이 있으니 기가 맑으면 장수하 고 기가 탁하면 요절한다.> 신의정 유후박 후귀 박천 身依精 有厚薄 厚貴 薄賤 <정에는 의지하는 몸은 후함과 박함이 있어 후하면 귀하 고 박하면 천대 받는다.> 왈 감촉식 전성십팔경 曰 感息觸 轉成 十八境 <가로대 감(感), 식(息), 촉(觸)이니 이것이 굴러 인생의 18경지를 이루니라.> 감 희구에애로탐염 感 喜懼哀怒貪厭 <감(感)은 기쁨, 놀람, 슬픔, 성냄, 욕심, 미움 이고> 식 분란한열진습 息 芬欄寒熱震濕 <식(息)은 분기, 란기, 한기, 열기, 진기, 습기 이고> 촉 성색취미음저 觸 聲色臭味淫抵 <촉(觸)은 소리, 색깔, 냄새, 맛, 성욕, 닿음 이다.> 선악 청탁 후박 상잡 善惡 淸濁 厚薄 相雜 <착함과 악함과 맑음과 탁함과 후함과 박함과 서로 뒤엉 켜> 종경도임주 從境途任走 <경계를 넘어 인간 뜻대로 달리다가> 타 생장초병몰고 墮 生長肖病歿苦 <낳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고, 고통 받는 것으로 떨 어지니> 철 지감 조식 금촉 哲 止感 調息 禁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람은 지감, 조식, 금촉 하여> 일의화행 개망즉진 一意化行 改妄卽眞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회개하고 참되게 살면> 발대신기 發大神機 <하나님께서 크게 광명의 길을 열어 주시니> 성통공완시 性通功完是 <성통공완시가 되느니라.>
삼일신고(三一神誥) 진리훈(眞理訓)을 접하게 되면 우리민족의 진정한 하나님의 형상(形象)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어떠한 행위(行爲)를 원하시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거기에 대한 보상(報償)이 약속(約束) 되어 있음도 확인 할 수 있다.
첫째 : 하나님의 형상(形象)
(1) 자연적(自然的) 형상(形象) 으로서 심 (心) 우리의 의식적 존재 속에 영원히 불사적(不死的)이고 영구적(永久的)으로 신적형상(神的形象)의 제일 요소(要素)인 인명존중(人命尊重)을 요구한다. 즉 인명(人命)을 해(害)하는 자는 사형(死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에 선악(善惡)을 구분 하라고 명하신다.
(2) 도덕적(道德的) 형상(形象) 으로서 기(氣) * 적극적 성(積極的 聖) - 인간갱신(人間更新)은 원시의 영적상태(原始的 靈性狀態)에로의 회복(回復)을 의미 한다. (本性回復) * 하나님과의 교통(交通) -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즉 기도생활 또는 참선생활, 그리고 하나님에 순종하면 장수(長壽)하고 응복(應福)을 받는다.
(3) 외면적(外面的) 형상(形象) 으로서 몸(身) * 완성상(完成狀) - 신체(身體)는 균형(均衡)을 보완(補完)해야 하고 영혼(靈魂)과의 조화(調和), 협동(協同) 하여 충돌(衝突)하지 않으면 질병(疾病)이 없고(無) 영원(永遠)토록 쾌락(快樂) 할 수 있다. * 행복(幸福) 한 삶 - 낙원생활(樂園生活)을 보장(保障) 한다.
둘째 : 행위언약 (行爲言約)
(1) 언약적통치(言約的統治) 와 자유결정(自由決定)
*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의 취급에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셨다. 그가 피조물들을 자기의 모든 운동(運動)과 동작(動作)에 합작(合作)하여 그것들로 하여금 자기의 의지(自己意志)에 조화(調和)되게 하는 전능(全能)의 공작(工作)을 통하여 통치(統治) 하시나 사람에 대하여는 언약 적 (言約的) 방식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심>으로, 자기의 권위(自己權威)를 행사 하셨다. 즉 하나님은 자기 의지를 사람에게 제시(提示)하고 그가 그 의지(意志)에 순종(順從)하는 경우에 행복(幸福)을 주실 약속(約束)과 그가 불순종(不順從) 할 때에는 엄벌(嚴罰)하신다고 경고(警告)를 발하시어서 사람에게 결정(決定)을 일임(一任)하셨다.
(2) 영생(永生)에 대한 자유결정(自由決定)
* 하나님은 사람의 참 목표(目標)에 도달하는 일을 그 자신의 선택(選擇)에 맡기시고 그 자신의 자유의지(自由意志)에 의지하게 하셨다. 이런 방식으로 사람에게 영생(永生)을 향(向)한 길을 열어 주시려고 인간(人間)을 향(向)한 언약(言約)을 설정(設定)하셨다. * 행위언약(行爲言約)의 요소(要素)는, 하나) 하나님과 인간의 당사자(當事者) 간의 문제해결. 둘) 영생(永生)을 약속(約束) 하심. 셋) 순종(順從)을 조건(條件)으로 걸었다. 넷) 불순종하면 벌칙(罰則)으로는 사망(死亡) 까지 포함된다. * 순종(順從)의 조건(條件)으로는 도덕적 율법(道德的律法) - 의식적 율법(意識的律法) - 국가적 율법(國家的律法) - 모두 순종해야 된다. 그리하면 성통공완(性通功完)하여 영생(永生)하도록 약속(約束) 하셨다.
*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하나님과 인간 개인 각자에게 약속과 의사결정권을 주신 것이므로 인간은 하나님 주신 양심에 비추어 하나님과 당사자 간의 약속을 지키면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어떤 특정종교를 만들어 교세를 자랑하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종교시설을 크게 짓고 자랑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소수의 무리라도 또는 가족끼리 모여 기도를 하거나 혼자서 골방 또는 한적한 곳에서 진심으로 하나님과 대화하고 회개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알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야 한다. 이것이 석가(釋迦)의 가르침이요, 예수(耶蘇)의 가르침이다.
* 모든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시설을 크게 짓고 자랑 할 것이 아니라 죄(罪)의 사슬에 묶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원래 하나님의 인간구원의 목적므로 인간 개인 스스로 감당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건물교회로 각인시키는 우민목회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처소는 진실 된 하나님 자녀의 몸이다. 광야로 나가라, 거기에서 나의 몸과 영혼이 하나님의 통치 안에 들어가야 한다. 내 육체와 내 영혼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교통할 수 있는 곳이다. 나와 하나님과의 일 대 일의 공간을 가져라. 그리고 대화하라. 그곳에서 해답을 얻어라. 이것 외에 각 종교의 가르침은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인간을 신인일체(神人一體)로 신의 형상(神人同形)과 같도록 창조하셨으니 인일(人一)이다. 그러나 인간들이 범죄하여 제 모습을 잃어 버렸다. 하나님은 죄에 빠진 인간들이 다시 돌아와 원래 창조 당시의 모습으로 원상회복(原狀回復)을 원하신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원일(大圓一)에 속하여 다시 인일(人一)이 되는 것이다. 발대신기(發大神機)하니 인간은 하나님의 광명을 받고 신기(神機)를 발하는 것이다. 다만 창조의 순위만 하늘, 땅, 다음 순이 되므로 인일삼(人一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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