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숙신[肅愼, 식신(息愼)] 본문

천지인 공부/단군과 한민족

숙신[肅愼, 식신(息愼)]

柏道 2019. 8. 29. 11:08



숙신[肅愼, 식신(息愼)] 인종분류*부족 / 세계의 인종*부족

2012. 10. 30. 8:41

                                                                 

숙신[肅愼, 식신(息愼)] 

 

 

 

숙신[肅愼, 식신(息愼)] > 은 고대 중국의 동북지방에 살았던 통구스계 민족의 명칭이다. 肅愼氏(숙신씨)는 唐虞(당우) 시대에는 息愼(식신)이라 하였고, 殷周(은주) 시대에는 肅愼(숙신)이라고도 하고 稷愼(직신)이라고도 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하나이다. 漢(한)나라 이후로는 挹婁(읍루)라 하였고, 元魏(원위) 때에는 勿吉(물길)이라 하였고, 唐(당)나라 때에는 靺鞨(말갈)이라 하였다. 대개 읍루와 물길은, 전 시대의 역사에서는 유래된 바를 말하지 않고 옛 숙신씨의 나라라고 칭하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숙신의 옛 땅에 거주하기는 하였으나 숙신씨의 자손은 아닌 것이다. 말갈은 바로 물길의 音(음)이 轉移(전이)된 것인데, 지금의 寧古塔(영고탑) 등지가 바로 그들이 살던 지역이다. 당나라 開元(개원) 이후로 그 지역은 渤海(발해)의 大氏(대씨)가 차지하였으며, 대씨가 망한 뒤에는 다시 女眞(여진)의 지역이 되었다.○ 大荒(대황) 가운데에 산이 있는데 이름을 不咸山(부람산)이라 하며, 숙신씨의 나라가 있다. 蜚蛭(비질)이 있는데, 날개가 넷이다. 짐승의 머리에 뱀의 몸을 한 벌레가 있는데, 이름을 琴蟲(금충)이라고 한다. 大人(대인)이라고 이름하는 사람이 있고, 대인들이 사는 나라가 있는데, 姓(성)이 釐氏(이씨)이고, 기장을 먹고 산다. 大靑蛇(대청사)라는 뱀이 있는데, 머리는 황색이고, 고라니를 잡아 먹는다. 楡山(유산)이라는 산이 있고, 鯀(곤)이 程州(정주)를 친 산이 있다. 《山海經(산해경)》
○ 숙신이라는 나라가 白民(백민)의 북쪽에 있다. 이름을 雄常(웅상) -어떤 데에는 ‘雒常(낙상)’으로 되어 있다.- 이라고 하는 나무가 있는데, 聖人(성인)이 새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 이 나무의 껍질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上仝(상동)》 ○ 郭璞(곽박)의 註(주)에 이르기를, “숙신의 풍속에는 衣服(의복)이 없는데, 중국에서 聖君(성군)이 새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 웅상 나무에 껍질이 생겨나서 옷을 지어 입을 수가 있다.” 하였다. 《山海經釋義(산해경석의)》에 이르기를, “웅상이라는 나무의 껍질로 옷을 지어 입을 수가 있는 것은 중국에 성인이 있는 효과이다. 곽씨의 설은 아마도 근거가 있을 것이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