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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나의 종교는 예수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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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호박
2019. 1. 2. 9:18
■ 나의 종교는 예수의 종교
유란시아서를 읽으면서 나는 예수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예수가 가졌던 종교를 갖게 되었다.
예수의 종교는 이 세상의 어떤 체계화된 종교가 아니며,
완전히 자주적이고 자율적이며,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선한 종교이다.
예수의 종교는 복잡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를 가르치지 않는다.
예수의 종교는 참으로 단순하고 명쾌하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신, 곧 우주의 아버지가 모든 사람의
실제적인 아버지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류가 한 아버지에게서 창조된 한 형제임을 믿는 것이다.
모든 영적 진리의 확장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예수의 종교의 핵심은 형제 정신, 곧 사랑이며, 황금률의 실천이다.
예수의 종교는 다양한 종교적 지식과 신비한 영적 체험,
복잡하고 과학적인 지식의 추구, 지나친 금욕과 절제를 추구하지 않는다.
예수의 종교가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각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수의 종교는 형제 정신을 실천하는 생활 종교이다.
형제 정신은 사랑이며, 사랑은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가족, 직장, 사회, 국가, 세계를 위하여 자신의 할 일이라고 인식하는 선한 일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이며, 사람들과 협력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소한 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작은 성금, 좀 더 착한 소비 활동,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의 준수, 환경을 보호하는 일상적인 행동들,
좋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정치인들을 뽑는 일 등등.
형제 정신-사랑은 어떤 대단하고 훌륭한 선행만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좀 더 선하고 좋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실천하는 일들이다.
모든 사람들이 형제 정신을 실천할 때, 이 세상은 자주적이고 자율적인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으로 바뀌게 된다.
누가 시키지 않고, 법으로 통제하지 않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과 이익을 나누는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정직하고 성실할 것이며, 서로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세상은 더욱 진보적이며, 최상의 과학적 문명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윤리와 종교적 윤리가 서로 구분되지 않는 도덕적 사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영적으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예수의 종교는 일상적으로 형제 정신을 실천하는
그런 사람들이 가득한 그런 선한 세상을 목표로 한다.
예수의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 자신의 작은 노력을 기꺼이 바친다.
예수의 종교는 결국 인류의 과학적 발전과
도덕적 향상을 지원하고 선이 지배하는 이상적인 세상을 만드는
최상의 원동력이다.
그리고 죽음 이후 다시 부활하는 영원한 생명을 확고하게 보장하는 종교이다.
예수의 종교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선을 행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선을 실천하는 것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언제든지 일상적으로 선을 실천하고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 모두 이미 영원한 생명을 사는 존재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존재들이 아니라
이미 구원을 받은 존재들이다.
사람들이 선한 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영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람들은 불멸의 혼이 있는 영원한 존재들이다.
예수의 종교는 각 사람의 잘못이나 죄를 우선하지 않으며,
그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선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우선한다.
사람은 자신이 선을 지향함으로 이미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비록 잘못과 죄가 있을지라도 내가 남을 용서함으로 용서를 받는다.
예수의 종교의 특징은 교단이나 조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의 종교에는 다른 이름이 없다.
예수가 가졌던 종교이므로 그저 예수의 종교라고 부를 뿐이다.
예수의 종교는 교단이나 교회 같은 체계화된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진정한 종교는 각 개인의 마음 속에서 시작되며
체계화된 종교 조직이 있어야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종교는 각자의 선택일 뿐이며 집단적 선택일 수 없고,
집단적인 구원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각자의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은 그 마음 속에서 올바른 생각을 일으킨다.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도덕적으로 행할 최선의 행동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그 의무감을 느낀다.
그러한 깨달음을 따라 사는 것이 진정한 예배이다.
그래서 예수의 종교에는 교리도 없고 신조도 없으며, 정해진 율법도 없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하는 최선의 길을 행하면 된다.
사람들에게는 선천적으로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을 기르는 것이 삶의 체험이며 영적 교육이고 훈련이다.
선을 행하면 행할 수록 그 수준이 높아진다.
따라서 예수의 종교에는 목사나 신부, 스님 같은 직업적 종교 지도자들이 없다.
각 사람의 체험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에수의 종교는 스스로 알아서 진리를 탐구해야 하며,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직 진리를 계시할 뿐이다.
예수의 종교는 예배를 드리는 별도의 장소가 없다.
일정하게 날자를 정해서 의무적으로 모이지도 않는다.
당연히 각종 헌금이나 예물을 걷지 않는다.
그런 헌금들은 교단이나 교회 같은 조직의 유지를 위한 자금들이며,
각 사람들이 사랑을 행하는 것과 헌금을 서로 연결지을 필요가 없다.
굳이 모임이 있다고 한다면 유란시아서를 읽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스터디 그룹 같은 모임이 있다.
그나마도 완전히 자율적이며 참석할 의무는 없다.
자신이 필요하면 참석할 뿐이다.
기존 종교에 소속된 사람들에게는 예수의 종교가 참으로 이상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진정 자유로운 종교임을 알 수 있다.
각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으며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결정한다.
종교적 결정을 누구에게 의존하는 것은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남에게 맡기는
영적 노예가 되는 길이다.
예수의 종교는 모든 사람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매우 귀중한 독립된 존재로 여긴다.
그래서 예수의 종교는 늘 선악을 분별하여
선을 행할 것을 각 사람들에게 부탁한다.
각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실천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죽음 이후 영원한 생명체로 다시 부활한다.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선을 행한다는
예수의 가르침은 예수의 종교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예수의 종교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고 재촉한다.
유란시아서는 그런 예수의 종교를 새롭게 소개한다.
진정 자유로운 자신만의 종교를 원한다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신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결코 죽지 않는 영원한 존재임을 분명하게 알고자 한다면
유란시아서에서 그 답을 찾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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