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제 6 편 고자 장구 하 ( 告子 章句 下 ) 여러가지

맹자(孟子)-제 6 편 고자 장구 하 ( 告子 章句 下 )                                                                                            

                

                                                 

맹자(孟子)

제 6 편 고자 장구 하 ( 告子 章句 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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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道는 若大路然하니 豈難知哉리오 人病不求耳니라

    ---도    약대로연       기 난지재      인 병불구이

도란 큰길과 같아서 어찌 알기가 어렵겠는가 사람들이 그것을 구하지 않는 것을 근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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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天將降大任於是人也인댄 必先苦其心志하며 勞其筋骨하며 餓其體膚하며

          천 장강대임어시인야      필 선고기심지      노 기근골      아 기체부

하늘이 장차 큰 일을 어떤 사람에게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히고,그 근골을 지치게 하고,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다음 구절로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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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乏其身하야 行拂亂其所爲하나니 所以動心忍性하야 曾益其所不能이니라

공핍기신      행 불란기소위         소 이동심인성      증 익 기소불능

그 생활을 곤궁하게 해서 행하는 일이 뜻과 같지 않게 한다.

이것은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 성질을 참게하여 일찍이 할 수 없었던 일을 더욱 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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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恒過然後에 能改하나니

인항과연후   능 개

사람은 언제나 과오를 저지른 뒤에야 고칠 수 있으니 (다음 구절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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困於心하며 衡於慮而後에 作하며 徵於色하며 發於聲而後에喩니라

곤어심      횡 어 려이후   작       징 어색      발 어성이후  유

마음에 곤란을 당하고, 생각대로 잘 안된 뒤에야 분발하고,

얼굴빛에 떠오르고 음성이 나타난 뒤에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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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衡) 은 ① 저울 형 ② 가로 횡이며 횡(橫)과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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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則無法家拂士하고 出則無敵國外患者는 國恒亡이니라

입즉무법가필사       출즉무적국외환자    국항망

안으로 법도가 있는 (사대부) 집안과 (임금을)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밖으로 적국과 외환이 없으면 그런 나라는 언제나 망한다 (다음 구절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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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拂)은 필(弼) 과 같은 뜻으로도 쓰이며 ① 도울 필 ② 떨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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然後에 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니라.

연후    지생어우환이사어안락야.

그런 뒤에야 우환 속에서도 살고 안락한 가운데도 망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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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두구절은 실패로 인해 절망과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조언해주는 말로 많이 쓰임 

[출처] 맹자(孟子)-제 6 편 고자 장구 하 ( 告子 章句 下 )|작성자 t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