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호 목사님의 글 (철든 사람)

김흥호 목사님의 글 (철든 사람)

2019. 6. 26. 12:15

                                                                 

철든 사람

말하지 말고 생각하라는 뜻이다. 

집안에서도 말썽이 나면 안 된다. 

말썽이란, 말이 성盛해지는 것이다. 

말썽이 없어야 길吉하다.

철학이란 인간을 행복하게 하자는 것이다. 

생각을 통해 합리화하고 체계화해서 입장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입장을 가지면 힘을 얻게 되고 자유롭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자유다. 

철학이 없으면 인간은 행복할 수가 없다. 

합리화하고 체계화해서 결국은 입장을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다. 

그래서 길吉하다, 행복하다 하는 것은 철학과 연결된다. 

철학이란 생각하면서 산다는 말이다.

칸트는 “철학이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우는 것은 과거의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지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다. 

철학이란 오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철인哲人이다. 

철인이란 철든 사람이다. 

철든 사람이란 생각해서 합리화하고 체계화해서 입장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부처라는 말도 철든 사람이란 말과 같다. 

'심재'에서 발췌 

[출처] 김흥호 목사님의 글 (철든 사람)|작성자 당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