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神(하나님)에 대한 설명 본문
神(하나님)에 대한 설명
삼일신고(三一神誥)
제 2 장은 신에 대한 설명
神 在無上一位(신 재무상일위)
有大德大慧大力(유대덕대혜대력)
生天 主無數世界(생천 주무수세계)
造甡甡物 纖塵無漏(조신신물 섬진무루)
昭昭靈靈 不敢名量(소소영영 불감명량)
聲氣願禱 絶親見(성기원도 절친견)
自性求子 降在爾腦(자성구자 강재이뇌)
신은 가장 높은 자리에 계신다
덕과 지혜와 능력이 크시어 하늘을 지으셨고, 무한한 세계를 주관하신다.
많고 많은 만물을 만드시되 티끌도 빠뜨림이 없다.
밝고 밝으며 신령하고 신령하여 감히 이름을 이름지어 헤아릴 수 없다.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면 친히 만나 주시나 자신의 본성 속에 깃들어 있는 신성을 찾으라
이미 우리의 머리위에 내려와 계시니...
이의가 있을 수 없다. 정확하게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묘사요,어느 종교,
어느 신앙에나 있는 절대자에 대한 설명이다.
전지전능, 무소부재, 영원불멸, 지혜와 능력과 사랑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심...
부르짖을 때 만나주시고, 구원하시는 구세주 하나님에서 나아가 특히 우리 안에
전지전능, 무소부재, 영원불멸, 지혜와 능력과 사랑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심...
부르짖을 때 만나주시고, 구원하시는 구세주 하나님에서 나아가 특히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에 이르기까지...그야말로 완벽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다.
이 신에 대한 정의와 경외심은 우주 만물에 다 통하며, 이름은 다르게 불리어도
어느 민족, 어느 종교도 다 인정하고 있는 진리다.
안타깝게도 발전과 풍성함을 위하여 더 세부적이고 자세한 내용으로 들어가면서
근원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뿌리채 뽑혀 서로를 정죄하고 미워하며 싸운다.
무언가 갈등과 마찰이 생기면 속히 근원으로 돌아가면 될 것을...
어리석고 교만한 인간의 자아는 굳이 남을 정죄하고 비난함을 통해 자신의 우위를
이 신에 대한 정의와 경외심은 우주 만물에 다 통하며, 이름은 다르게 불리어도
어느 민족, 어느 종교도 다 인정하고 있는 진리다.
안타깝게도 발전과 풍성함을 위하여 더 세부적이고 자세한 내용으로 들어가면서
근원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뿌리채 뽑혀 서로를 정죄하고 미워하며 싸운다.
무언가 갈등과 마찰이 생기면 속히 근원으로 돌아가면 될 것을...
어리석고 교만한 인간의 자아는 굳이 남을 정죄하고 비난함을 통해 자신의 우위를
드러내고 싶어 하니 진리에 눈이 감기고 귀가 막혀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1장의 하늘, 혹은 '근원,' '하나,' '공,' '도'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 무엇'과
여기서 1장의 하늘, 혹은 '근원,' '하나,' '공,' '도'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 무엇'과
구분을 할 필요가 있다. 유신론자들은 이 인격적인 신을 모든 것의 근원으로 본다.
반면 무신론자들이나 인격신을 인정하지 않는 불교에서는 인격신 이전의 원리나
반면 무신론자들이나 인격신을 인정하지 않는 불교에서는 인격신 이전의 원리나
근원을 주장한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은 싸움으로 별 소득없는 소모전을 벌이는데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전쟁이다. 이 싸움은 이렇게 멈추게 되어 있다.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의 하나가 인격으로 표현될 때는 신으로, 원리와 이치로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은 싸움으로 별 소득없는 소모전을 벌이는데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전쟁이다. 이 싸움은 이렇게 멈추게 되어 있다.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의 하나가 인격으로 표현될 때는 신으로, 원리와 이치로
표현될 때는 진리나 도로 나타나는 것일 뿐 서로 싸울 일이 아닌 것이다.
도교의 용어를 빌리면 무극(공)이 나타나면 태극(하나)이 되고 그 태극이 운행하면
황극(만물경영)이 된다.
그러니까 근원의 다른 표현일 뿐 우열이나 등급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표현해서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 같으면 무극으로 나타내고, 자칫 없다고 할
그러니까 근원의 다른 표현일 뿐 우열이나 등급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표현해서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 같으면 무극으로 나타내고, 자칫 없다고 할
소지가 있으면 신으로, 또 신과 만물을 분리하려고 하면 황극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마치 삼위일체 개념과 같다.
성부 하나님은 무극이면, 하나님의 현현인 성자는 태극이요, 만물 중에 운행하시는 성령은 황극이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런 식의 설명도 답답함이 없지는 않으나 더 이상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이런 무리한 시도를 한다.
마지막 부분이다.
聲氣願禱絶親見(성기원도 절친견)을 여기서는 '끊을 절'을 '마친다, 다한다'로
보아 '결국은 해 주신다'의 의미를 적용하여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면
친히 만나 주신다'로 해석을 했는데 어떤 해석에서는 '끊을 절'을 단절한다고 보아
'아무리 소리나 기운으로 감지하고자 기원을 해도 친히 보여주지 않으신다'로 풀이한다.
정반대의 풀이가 나오는 것이다.
그럼 둘 중의 하나는 잘못 해석한 것이라 해야 할까?
재미있게도 둘 다 받아들일 수 있는 해석이다. 내용은 정반대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역설적이게도 이 둘은 사실 모두 용납되는 해석이다.
마치 삼위일체 개념과 같다.
성부 하나님은 무극이면, 하나님의 현현인 성자는 태극이요, 만물 중에 운행하시는 성령은 황극이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런 식의 설명도 답답함이 없지는 않으나 더 이상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이런 무리한 시도를 한다.
마지막 부분이다.
聲氣願禱絶親見(성기원도 절친견)을 여기서는 '끊을 절'을 '마친다, 다한다'로
보아 '결국은 해 주신다'의 의미를 적용하여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면
친히 만나 주신다'로 해석을 했는데 어떤 해석에서는 '끊을 절'을 단절한다고 보아
'아무리 소리나 기운으로 감지하고자 기원을 해도 친히 보여주지 않으신다'로 풀이한다.
정반대의 풀이가 나오는 것이다.
그럼 둘 중의 하나는 잘못 해석한 것이라 해야 할까?
재미있게도 둘 다 받아들일 수 있는 해석이다. 내용은 정반대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역설적이게도 이 둘은 사실 모두 용납되는 해석이다.
왜 그런가 하면,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면 만나 주신다'는 입장은 기독교적이다.
성경은 이를 강조한다. 구하면 주시고, 간절히 부르짖으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따라서 이렇게 해석해도 되고, 또 이 원리를 따라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면
만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두번째 해석도 괜찮다.
왜냐하면 그렇게 부르짖고 불러도 되지만 이미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
그럴 필요가 없이 스스로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입장이다. 자기 안의 불성, 즉 신성을 찾으라는 것이다.
두 해석 다 용납할 만하며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첫번째 해석은 체험을 동반하니 실감도 나고 힘도 난다. 그러나 동시에 그 체험이 약해지면
또 불안해질 위험이 있다.
두번째 해석은 실감나는 것은 약해도 굳게 이 원리 위에 서면 흔들림이 없는 장점이 있다.
어느 쪽을 택해도 좋으나 성경은 둘 다 말하니 나도 둘 다 택하겠다.
물론 두 입장의 장점만 말이다. 그렇게 되면 어느 종교, 어느 사상과도
대화가 되고 그들을 일깨울 수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부르짖고 불러도 되지만 이미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
그럴 필요가 없이 스스로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입장이다. 자기 안의 불성, 즉 신성을 찾으라는 것이다.
두 해석 다 용납할 만하며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첫번째 해석은 체험을 동반하니 실감도 나고 힘도 난다. 그러나 동시에 그 체험이 약해지면
또 불안해질 위험이 있다.
두번째 해석은 실감나는 것은 약해도 굳게 이 원리 위에 서면 흔들림이 없는 장점이 있다.
어느 쪽을 택해도 좋으나 성경은 둘 다 말하니 나도 둘 다 택하겠다.
물론 두 입장의 장점만 말이다. 그렇게 되면 어느 종교, 어느 사상과도
대화가 되고 그들을 일깨울 수 있다.
[출처] 삼일신고 풀이 24|작성자 푸른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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