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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우리의 경전 - 천부경天符經 본문
세계 최고 우리의 경전 - 천부경天符經
천부경은 인류가 지닌 모든 정신 문명의 뿌리로서,
사실상 모든 종교와 사상의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이러한 천부경이 있음은 실로 크나큰 긍지요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류가 지닌 모든 정신문명의 근원을 밝히고,
그 자리에서 모든 종교와 사상이 하나되는 큰 조화와 화합의 자리를 밝혀야 하는
큰 책임과 의무도 함께 짊어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천부경은 조화경造化經으로 모두 81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화進化 창조創造의 원리,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원리, 본성광명本性光明의 원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원리, 영생永生의 원리 등, 우주만물의 근본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자료:선불교 "한법
천부경天符經 내력來歷
천부경의 내력에 관하여는, 지금으로 부터 5,892년 전 한웅천왕의 신시(神市) 때에 천제(天祭)를 올리는 신단(神壇)이 설치된 소도(蘇塗)에 국학(國學)을 세우고, 영준(英俊)을 모아 교화(敎化)하던 그 모든 관행을 편술(編述)하던 그 모든 관행을 편술한 고서(古書)인 이른바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에 분명하게 밝혀 놓은 것이다.
이에 이르기를
천부경은 한인천제(桓仁天帝)께서 다스리시던 한국(桓國)으로 부터 입으로 입으로 전해온 말씀이다. 한웅대성존(桓雄大聖尊)께서 태산으로 내려 오시어, 신지현덕에게 녹도문으로써 이를 기록하도록 명령하였던 것이다.
일찍이 고운 최치원이 그 신지의 전고비(篆古碑)를 발견하고 새로 다시 문서를 만들어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천부경의 내력은, 다음 세 가지 맥점(脈点)으로 간추릴 수 있는 것이다.
첫번째로 천부경은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9,192년 전 한인천제께서 영도한 한국(桓國)이라는 우리 겨레 최초의 종족국(宗族國)에서 그 군집구성원의 인간적 전인교화(全人敎化)를 위하여 구술(口述)로 훈화(訓化)되던 것이다.
둘째로 그런 것을 3,300년 뒤 대성존 환웅천황께서 백두천봉아래 송화강과 흑룡강의 분기점인 델타 삼각주인 아사달로 부터 지금의 중국 북경 남쪽의 태산으로 자기 부족 3,000단부단부(團部)를 인솔하여 와서, 신시(神市)를 새로이 개천(開天)하고, 신지혁덕(神誌赫德)으로 하여금 녹도문(鹿圖文)을 창안케 하여, 비로소 문자화(文字化)하여 교화(敎化)를 하게 했다는 것이다.
셋째로 이와 같이 그 맥(脈)이 근 4,000여 년간을 이어져 오다가, 단군왕검(檀君王儉)의 법통이 사분오열(四分五裂)되는 비운(悲運)을 당하여 잠적케 되어,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선생의 말씀대로 중역종학(重譯倧學)의 아류(亞流)들에 현혹되어 겨레의 얼이 미로(迷路)가운데 방황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천운(天運)으로 신라(新羅)말의 대동방선도학(大東方仙道學)의 석학(碩學) 고운 최치원(崔致遠)을 만나 잠적되었던 천부경이 다시 광명천지에 이화(理化)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묘향산 운유(雲遊)를 마치고 돌아오던 걸음의 고운 선생께서 평양 대동강 법수교(法首橋)가에 쓰러져 있는 고비석(古碑石)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고비석이 고운 선생께서 꿈에서도 염원하던 염원하던 환웅천왕시대의 신지 전고비(神誌篆古碑)였던 것이다.
이에 고운 최치원선생은 이를 다시 맞추어 열여섯 자로 된 녹도문의 천부경 원문을 탁본했던 것이며, 이를 다시 현재 상용의 한문으로 갱부작첩하여, 묘향산 중 암벽(岩壁)에 음각해 두었던 것이다.
이 같은 내력을 두고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문제는 천부경이 바로 만 백성을 인간적 전인교육(全人敎育)의 천리(天理)로서 만고대종(萬古大宗)의 진경(眞經)이었다는 사실이다.
대변경(大辯經)에 이르기를, 한인천제(桓仁天帝)의 교화에는 사람이 완전해지는 전으로써 경계(警戒)할 덕목(德目)으로 삼아 수행(修行)케하여 만 백성을 교화하고, 우주만상의 진실재(眞實在)인 하늘님을 받들어 모시게 하였으니, 일러서 사람이 완전해 진다는 전(佺)은, 능히 하늘이 내린 목숨의 핵질(核質)은, 본성을 통하여 스스로 온전해짐으로써, 참함을 이루는 바를 사람이 따르는 것이라고 했다.
한웅천왕의 시대에 행한 교화(敎化)에서는 사람이 모든 객물(客物)과 생명(生命)들을 생성케한다는 선(仙)으로써 법을 세워, 만 백성을 교화하고, 생활 터전의 경계(境界)를 관할하였던 것이니, 이를 일러 말하기를 사람이 모든 객물(客物)과 생명(生命)들을 생성케 한다는 것은, 능히 명(命)을 알게 됨으로써, 착함을 널리 펴는 바를 따라 사람이 스스로 생성되는 것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다.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시대에는 사람의 근본을 깨달아 사람이 만물중에 제일 귀한 근본임을 아는 것으로써, 만 백성을 교화하고, 빚진자는 반드시 갚도록하는 법도를 세웠으니, 이를 일러 말하기를 사람이 만물가운데 제일 으뜸인 근본이라 함은, 사람이 능히 그 하늘이 내린 전일(全一)함을 간직함으로써 아름다움을 정하는 것을 따라, 스스로 으뜸인 근본이 되는 것을 따르는 것이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완전해진다는 전(佺)은 빈 것으로서 하늘을 근본으로 삼고, 사람이 모든 객물과 생명을 생성케 한다는 선(仙)은, 환한 밝음으로써 땅을 근본으로 삼으며, 사람이 만물 중 가장 귀한 것으로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여 천부경의 천리(天理)가 인간교화의 진경(眞經)으로서 존중되어 온 바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천부경天符經 이해理解
우주 만물은 하나에서 나오고 하나에서 비롯되나
이 하나는 하나라고 이름 붙여지기 이전의 하나이며 본래부터 있어 온 하나이다.
하나는 하늘과 땅과 사람 세 갈래로 이루어져 나오지만 그 근본은 변함도 없고 다함도 없다.
하늘의 본체가 첫 번째로 이루어지고 그 하늘을 바탕으로 땅의 본체가 두 번째로 이루어지고
그 하늘과 땅을 바탕으로 사람의 본체가 세 번째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변함 없는 하나가 형상화되기 이전의 하늘 땅 사람의 순서로 완성되면서
새로운 하나를 이룬다. 이 새로운 하나는 한정도 없고 테두리도 없다.
이 새로운 하나가 바로 형상화된 하늘과 땅과 사람이다.
형상화되기 이전의 하늘 땅 사람과 형상화된 하늘 땅 사람이 어울리면서
음과 양, 겉과 속, 안과 밖이 생겨난다.
하늘에는 밤과 낮이 있고 땅에는 물과 뭍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남녀가 있어서 이 둘의 조화를 통해 천지는 운행을 하고
사람과 만물은 성장 발달해 나간다.
이렇듯 하늘과 땅과 사람이 원래 근본 상태, 형상화되기 이전의 상태,
형상화된 상태, 형상화되기 이전과 형상화된 상태가 어울려 작용하는 상태,
이 네 단계를 거쳐 우주만물이 완성되나 우주 만물은 본래 따로 뗄 수 없는 한 덩어리다.
이렇게 하나가 묘하게 피어나 우주 만물이 형성되며
그 쓰임은 무수히 변하나 근본은 다함이 없다.
마음의 근본과 우주 만물의 근본이 하나로 통할 때 일체가 밝아진다.
이렇게 마음을 밝힌 사람에게는 하늘과 땅이 하나로 녹아 들어가 있다.
우주 만물은 하나로 돌아가고 하나에서 끝이 나지만
이 하나는 하나라고 이름 붙이기 이전의 하나이며 끝이 없는 하나이다.
자료:배달문화 연구원 "배달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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