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의 의미

  침례의 의미                                                                                                                                                                                                                                                           

1.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감

 로마서 6장 3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요한복음 3장 16절의 [믿는]이라는 단어 앞에 원문에서는 [안으로]라는 단어가 있다  [믿음]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침례받는 것]도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양자 모두가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믿으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에게 참여하는 것처럼 침례받는 것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에게 참여하는 것이다. 믿고 침례를 받는 것은 사람을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그분 안에 있는 사람이 되게 한다.

 

2. 그리스도의 죽음심 안으로 들어가 그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함께 부활함

 로마서 6장 3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로마서 6장 4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람이 침례를 받음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그의 죽으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침례가 사람을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므로 사람을 그분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에 참여케 하는 것이다. 침례가 사람을 그리스도 안으로 잠기게 하는 것이므로 곧 그의 죽으심 안으로 잠겨져 그와 함께 장사되고 함께 일으키심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는 것은 곧 그분의 죽으심안으로 들어가 그분과 함께 장시되고 함께 부활하고 그분과 완전한 연합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그분의 죽으심 안에서 자신의 옛 창조의 생명이 끝났고, 죄악과 세상을 향해 영원히 죽었다. 그분의 장사되심 안에서 자신과 자신의 과거를 끝내고 그분의 부활안에서 그의 생명을 얻어 새 생명의 시작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 속에 들어가 침례를 받는 것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으로 들어가 자신과 자신에 속한 모든 것과 자신에 관련된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장사되심 안에서 침수(浸水)의 무덤 안에 매장되게 하는 것이고, 그런 다음 믿음으로 물 속에서 걸어나와 그분의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 안에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침례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에 연합케 한다.

 

3. 거리낌이 없는 양심으로 간증함

 베드로전서 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거리낌 없는 양심으로 간증함이라(다비역)

 침례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에 연합하게 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침례를 받음으로써 거리낌없는 양심을 얻어 거리낌없는 양심안에서 구원의 간증을 할 수 있다. 전에 우리는 자기 안에서 부패하여 죄가 있으므로 우리 양심에 거리낌이 있었다. 이제 침례를 받음으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그분의 죽음심의 속죄와 부활의 의롭다함을 통해 우리 양심은 거리낌이 없게 되었으며, 또한 침례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리스도에 참여했고, 그와 함께 죽고 장사한 바 되고 함께 부활했으며, 또한 그 안에서 그분의 속죄로 이미 죄 사함을 받고 그분의 부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을 간증한다. 그러므로 침례를 받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와 그분의 죽음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 안으로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거리낌없는 양심을 얻어, 이 거리낌 없는 양심, 즉 구원받은 양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세상 사람과 천사와 사탄과 모든 피조물을 향하여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와 함께 죽고 부활한 것과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얻고 하나님께 의롭다하심을 얻어 영원히 하나님께 속한 것을 간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침례 받는 것은 입교의 예식이나 형식이 아니라 믿음에서 나온 것으로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그분과 연합하며 그분 안에서 완전한 구원을 받고 구원받은 거리낌 없는 양심 안에서 완전한 구원을 받고 구원받은 거리낌 없는 양심 안에서 이 구원에 대하여 행동으로 소리 없는 간증을 하는 실제적인 절차이자 구체적인 단계이다.

​

[출처] 침례의 의미|작성자 살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