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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받는 것의 예표 본문
침례받는 것의 예표
베드로전서 3장 20-21절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침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성경 안에 침례 받는 것의 본이 있을 뿐 아니라 예표(豫表)도 있다. 침례가 이르기 전에 하나님은 구약에서 두 가지 일로 신약에 있을 침례를 위해 두 폭의 분명한 그림을 그리시어 먼저 나타내셨다.
첫째는 방주 안에서 홍수를 통과한 노아 일가(一家) 여덟 명의 일이다. 성령은 베드로를 통해 그것이 침례를 예표함을 알려 준다. 이 예표는 침례의 방식을 말해 주었을 뿐 아니라 침례의 효능이 무엇인가를 말해 주었다. 노아 일가가 방주 안에서 홍수를 통과하여 물에 엄몰(淹沒) 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받은 침례가 어떻게 물에 잠겨 매장되어야 하는가를 설명한다. 홍수는 방주 안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에 그들이 있었던 세상과 분리되어 패역한 세대를 벗어나게 했다. 이것은 물에 잠기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전에 살던 세상에서 분리하여 패역하고 어그러진 세상에서 벗어나게 함을 설명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홍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아 패역한 세대에서 벗어난 것처럼 우리도 물에 잠김으로 구원받아 이 어그러진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한면으로 그들은 믿음으로 방주 안에 들어가 방주에 의해 하나님의 홍수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받았다. 또 한면으로는 방주 안에서 홍수를 통과하여 홍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아 옛 세상에서 새로운 세상 안으로 들어갔다.
이와같이 우리도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갔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분노의 심판을 면하여 구원받았으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침례를 통해 물에 잠김으로 말미암아 옛 세상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아 부활의 새 영역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들이 방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한 것이고, 방주 안에서 홍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것은 원래 있던 세상을 벗어난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물에 잠김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은 윈래 속했던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홍수가 그들을 원래 속했던 세상에서 영원히 분리한 것같이 침례도 우리를 그렇게 되게 한다. 방주가 물 속에서 나옴으로 홍수가 그들을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게 했듯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침례는 우리를 새로운 영역으로 이끈다. 그러므로 노아 일가 여덟 명에 대한 홍수는 우리를 [물로 말미암아 구원 얻게 하고] 세상에서 벗어나 부활의 영역에 들어가게 하는 침례받는 것을 예표한다.
둘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넌 사건이다.
고린도 전서 10장 1-2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침례)를 받고] 하나님이 구약에서 침례 받는것의 예표로 사용한 두번째 일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넌 것이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그들이 홍해를 건넌 것은 침례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구름 속과 바다 속에서] 홍해를 건넌 것은 우리의 침례가 성령과 물 속에 있어야 함을 표명한다. 그들이 홍해를 건넌 것은 소극적으로는 그들로 바로와 애굽에서 떠나게 했고, 적극적으로는 모세에게 속하게 했다. 이것은 우리의 수침이 한면으로 우리를 사탄과 그의 손 아래 있는 세상에서 벗어나게 하고, 또 한면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속하게 함을 표명한다.
바로와 그의 군병은 홍해의 물 속에까지만 따라갈 수 있을 뿐 홍해를 넘어가 공격할 수는 없다. 또한 그들이 홍해를 건넘으로 애굽을 벗어났으므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 애굽의 생활을 할 수 없다. 이것은 사탄과 그의 세력이 침례의 물 속에까지만 따라올 수 있을 뿐 물에서 나올 수는 없고, 우리가 침례를 받고 나면 세상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 세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함을 표명한다. 홍해의 물이 한면으로 그들을 위해 바로와 그 군병들을 진멸했고, 또 한면으로 애굽에서 벗어나 모세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듯이 침례의 물이 한면으로는 우리를 위하여 사탄과 그 세력을 소멸하고, 또 한면으로는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그리스도를 좇아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
그들은 믿음으로 어린양의 피를 발라 하나님의 분노의 재앙으로 그들의 몸을 지나가게 했으나, 그들이 홍해에 걸어 들어간 후에야 그들 몸에 있는 바로의 세력이 끝나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유월절을 지났지만 홍해를 건너지 않으면, 바로와 애굽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의 흘리신 피의 구속을 받아들여 우리 몸에서 하나님의 분노를 떠나가게 했으나, 우리가 침례의 물 속에 들어가야 우리 몸에 있는 사탄의 세력이 소멸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가 주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정죄를 피했으나 침례를 받아야 사탄과 세상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홍해를 건넌 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바로와 애굽에서 벗어나게 한 것같이 침례는 우리로 하여금 사탄과 세상에서 벗어나게 한다. 바로와 그의 군병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따라 홍해에 들어가 그 가운데서 엄몰(淹沒) 되었듯이 사탄과 세상의 세력도 이와같이 우리에 의해 침례의 물 속으로 들어가 소멸되어져야 한다.
우리는 명예와 향락과 금전과 유행과 영화와 담배와 술 등과 같이 우리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세상에 속한 것들을 침례의 물 속에 가져가 그 가운데 매장되게 해야 한다. 바로와 그 군병들이 홍해에서 엄몰되었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안에서 나와 모세를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 이와같이 사탄과 세상에 속한 것은 침례와 물 속에 매장되었으나 우리는 그 안에서 나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그를 좇아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의 홍해는 [침례 받는것]을 예표하는 것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며] 세상과 그 세력을 벗어나 다른 영역에 들어가게 한다.
[출처] 침례 받는 것의 예표|작성자 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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