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우신 그 이름 예수(24)

놀라우신 그 이름 예수(24)

                                           E.W. 케년

제 12 장 감각 지식의 믿음과 계시 믿음의 차이(2) 

감각의 영역에 사는 사람은 결코 말씀에 대한 단순한 확신을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자기가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것만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감각 지식이 이해할 수 없거나 볼 수 없는 것들에 실체를 부여 합니다.

그것은 사람의 감각 영역에서 꺼내어 재창조된 인간의 영의 영역 안으로 들어 올립니다.

마르다와 도마에게 그랬던 것처럼, 믿음은 항상 제한됩니다.

마르다는 말했습니다.

“그의 몸이 부패했나이다”

도마는 말했습니다.

“내가 그 상처를 보지 않고 내 손가락으로 그 상처에 넣어보기 전에는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믿음은 우리의 현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권유되고 있으나,

이는 예수님이나 신약성경의 저자들에 의해 언급된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인간의 기술을 믿도록 훈련받아 왔습니다.

우리는 말씀에 대한 확신보다 외과 의사에게 더 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술, 즉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사람들의 심령에서

말씀을 대신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 있는 말씀 안에 있는 진짜 믿음이

나타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사람에게 있으며, 그들의 입술은 사람을 찬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말들이 진리라고 고백합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찬미하나, 심령으로는 육신의 힘을 신뢰합니다.

 

정신적 동의 (지적 동의)

하나님께서 위기의 시기에 우리를 도우시는 데 실패하실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면서도, 동시에 도움을 받으려고 세상에 의지하는 것은 위험한 증상입니다. 

정신적 동의(Mental assent: 지적 동의)는 믿음의 삶에서

가장 위험한 적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는 아주 종교적인 것처럼 보이고 들립니다.

그것은 이렇게까지 말할 것입니다.

“나는 성경을 글자 하나하나가 모두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믿습니다.

나는 단번에 구원 받아 성도가 되게 하는 믿음에 대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을 따라 행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그 본래의 위치에 두지 않으면서,

단지 그것의 진실성에 대해서 말만 할 뿐입니다. 

정신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은 가장 심각한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닿으실 수 없지만

사탄의 내밀한 조언은 개입될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권리들과 특권들을 잃어버립니다. 

 

말씀을 근거로 행동하는 것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싸워야 할 가장 큰 싸움은 믿음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믿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궁금해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모든 공의의 원수에 의해 주도되는 적대적인 환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의 허구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너무 불가항력적이어서 소수의 사람들만이 초월하는,

너무도 교묘하여 거의 한 명도 그것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불신앙의 풍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재정에 대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를 뒤흔드는 물질 만능주의적인

풍조에 대해 지속적으로 맞서는 분투입니다.

죄를 이기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어둠의 영적 주관자들과 매 시간 동안 벌이는 의식의 싸움입니다.

몸이 아플 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수 세기에 걸친 의학에 대한 믿음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의 삶에서 실패한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우리는 실패한 사람들에 대해 가혹하거나 비판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과 믿는 것 

“믿음(Faith)”은 명사입니다.

“믿다(Belive)”는 동사입니다.

이 두 단어에 대한 분석은 당신이 주님을 신뢰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믿는 것(believing)은, 행동을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그것은 실제로 “취하는 것(taking)을 의미합니다.

성경적 의미에서 믿는 것은 “취하는 것”, “움켜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성경이 그분을 그러하다고 선언한 모든 것에 대해

예수님을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는 것은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치유자로 믿는 것은 그분을 당신의 치유자로 취하고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믿는 것Believing)은 의지의 행동입니다.

내가 믿으면, 나는 행합니다.

계속 행함으로써, 이른바 믿음(Faith)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명사입니다.

나는 걸음을 내딛습니다.

계속해서 걸음을 내 딛음으로써, 나는 이르렀습니다

이르는 것(To Believe)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to act)입니다.

맏음은 행동(action)입니다.

의심하는 것(doubting)은 말씀대로 행하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불신앙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가진 말씀의 지식대로 행하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설득되지 않은 것입니다.

알고 있는 진리대로 행하도록 설득되기를 거절합니다.

즉 지식에 따라 행하기를 거절합니다.

둘째는 말씀에 대한 지식의 부족에서 오는 불신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행할 수 없습니다.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하기를 두려워합니다.

행하고자 하지만, 행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첫 번째에 대한 해결책은 순종이요, 두 번째에 대한 해결책은 지식입니다.